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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 타도, 조국 통일”, 오영권 학생열사 28주기 추모식-김영삼 정부 민주세력, 민중 탄압에 저항…96년 4·19집회때 분신 -오영권열사 추모집· 전남대 국동캠퍼스 열사 추모비 건립 예정 ▲23일 진행된 오영권 학생열사 28주기 추모식 23일 오전 11시에 여수 전남대 국동캠퍼스에서 김영삼 정부의 민중 탄압에 맞서 싸웠던 오영권 학생열사의 추모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28주기를 맞은 오영권 학생열사의 추모식은 오영권열사추모사업회, 여수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준), 여수YMCA 주최로 강재헌 여수시의회 부의장, 정금호 여수YMCA 이사장 등 60여 명의 참석으로 진행됐다. 1996년 당시 여수대 식품공학과 학생이었던 오영권열사는 1987년 민주화 운동에도 불구하고 민주세력과 민중에 대한 탄압을 이어가는 김영삼 정부의 행보에 반대, 1996년 4월 19일 집회를 마치고 여수대(현, 전남대 국동캠퍼스) 협동관에서 ‘독재정권 타도, 조국 통일’을 외치며 분신하였다. 당시 오영권열사는 1995년 여수대 식품공학과에 입학하여 학교 교지 ‘청경’ 학술부장으로 활동하던 중이었으며, 96년 4월 23일 열사의 모교에서 모교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장례식을 치르고 여수시립묘지에 안장되었다. 오영권열사는 현재 광주 5.18 민주열사 묘지의 안장 대상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오영권열사를 학생열사로 인정하고 있다. 향후, 여수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오영권열사추모사업회와 함께 오영권열사 추모집을 발간하고, 여수시, 전남대학교와 협의하여 전남대 국동캠퍼스 열사 추모비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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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한 걸음, ‘탄소중립 지원센터’ 오픈-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 이어 탄소중립 지원센터 오픈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녹색성장 추진 발판 마련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 성큼 다가가나 ▲18일 개소식을 진행하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8일 전남대학교(여수)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하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의 한 걸음을 또 내디뎠다.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여수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조직으로,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앞으로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맡아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도내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후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김정인 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의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COP유치를 위한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은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위기 시대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이해관계자 간 협력 플랫폼으로 든든히 자리잡아 여수시를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민선 8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를 시정방침으로 내세우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왔다”며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이행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개소하여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저탄소·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에 돌입했으며, ICLEI 한국사무소(GCoM 한국사무국), 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기후위기 선도도시로서의 모범을 보이며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가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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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질의서에 대한 총선 후보자들의 답변▲제22대 총선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 5일 금요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여수일보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을 간략히 정리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총선 후보자들에 제안한 6가지 정책에 대한 내용과 그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을 살펴본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총선 후보자들에 주요 현안 6개를 담은 정책질의서를 전달해 여수시갑 박정숙 후보를 제외하고, 여수시갑 주철현 후보, 여수시을 조계원 후보, 김희택 후보, 여찬 후보, 권오봉 후보에게 답변을 받았으며, 후보자들이 전체적으로 연대회의의 제안 정책에 동의하였으나, 여수시갑 주철현 후보와 여수시을 조계원 후보의 경우 선거제도 개혁에는 동의하나 다른 방안을 제안,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설립 유치에 대해서도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기타 의견으로 답변했다.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주철현 후보는 “지역대표성 강화 위해 기존 소선거구제에 찬성”하지만, 영토 범위까지 포함한 선거구제 전환과 비례대표 수도권 집중 방지 위한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 도입을 제안했다. 조계원 후보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실패를 언급하며 단순히 특정 제도의 폐지 또는 도입보다는 국민의 뜻에 맞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제도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유치에 대해 주철현 후보는 18년 전 여수대학교 통폐합 당시 정부가 약속한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이 동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조계원 후보는 의과대학이 유치되어 자리를 잡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전남대학교 병원 분원 설립을 통한 신속한 의료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연대회의가 후보자들에 제안한 정책 6가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거제도 개혁 : 한 표의 권리 지키기 위해 현 소선거구제 폐지 및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나 대선거구 스웨덴식 비례대표제 도입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유치 : 의료 인프라 취약한 전남동부권에 상급 종합병원이나 의대 유치 여수시 해양보호 구역 지정 : 상괭이 출몰 지역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천연기념물인 백도 및 그 일대는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여자만은 ‘해양생태게보호구역’으로 지정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 조사 기간 연장, 위원회 상임위원 설치 및 조직 정비, 조속한 희생자 결정, 조사 인력 증원 등 개정 노란 봉투법 재추진 여수산단 근로자 안전과 여수시민 불안요소 대책마련 :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에 대한 강화된 감시와 점검을 통해 시민 및 근로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위한 법안 마련 한편,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는 여수시민협,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YMCA, 여수YWCA,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일과복지연대, 전교조 여수시지부 총 7개 단체와 여수대안시민회가 협력하고 있는 곳으로, 전국 및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지역의 민주적인 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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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여수시갑 후보자 공약-기호 1번 주철현, 기호 2번 박정숙 ▲(좌)기호 1번 주철현(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박정숙(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일~6일 예정되어 있다. 본 선거를 앞두고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본다. 기호 1번 주철현(더불어민주당) ▲여수 ‘세계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여수시 갑·을 공통공약) ▲여수엑스포역 전남 최초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 어르신 복지 강화(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 등/공통공약) ▲여수고속도로 건설(순천~여수)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여수전남대병원/공통공약) 건립 현실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지역 상생발전 도모 ▲여수 해상풍력 집중 지역 조성 ▲신산업 유치 경제활성화 ▲제2여수관광 낭만시대(원도심 사업,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등) ▲여문 상권 및 광림 개발 ▲교통체증 해소 및 어항 안전 개선 ▲교통환경개선 등 기호 2번 박정숙(국민의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1조원 유치 ▲무료 공공시설 건립(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한의대, 대학병원 설립 확행 ▲신북항 조속 완공 ▲청정해역 가막만 복원사업 추진 ▲여서동 제2청사 되찾기 ▲구도심 재개발 사업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청소년 참여 권리 보장 및 정치참여 권리 강화(공통공약) ▲소아병원·공공 심야 진료병원 확대(공통공약) ▲쓰레기 소각장시설 조기 신축 추진(공통공약) 등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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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묘도동에 주민 봉사활동 진행-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및 9개 단체 참여 -의료진료·영정사진촬영·이미용봉사·구급약품전달·해양정화활동 등 진행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과 함께하는 '묘도동 주민' 봉사활동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지방장 고일현)이 지난달 31일 ‘여수지방과 함께하는, 묘도동 주민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수시 묘도동 노인정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여수시한의사회, 여수시약사회, 여수미용협회, 헤어박사, 감성뷰티아카데미, 우산클럽, 사진작가 모임, 내조국국밥, 전남대 아전수제 동아리 총 9개 단체가 참가했다.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과 참여 단체들은 교통이 불편한 노인정 5개소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료, 영정사진촬영, 이미용봉사, 구급약품전달, 해양정화활동, 밥차 봉사 등 평소 해결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은 부분에 주민 봉사를 진행했다. 고일현 지방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봉사단체가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단체 간 유대가 강화되고 그 시너지가 확대되었다”며 “생활 속에, 또한 나눔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져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묘도동 서정수 동장은 “농어촌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지역단체 간 유대가 더욱 강화돼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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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7일 (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3월 27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문화원, "집행부 바뀐지 얼마 안 돼, 지금 잘하고 있어"??<https://m.site.naver.com/1kWWX ▶맨발 길 걸으며 목련, 산수유, 동백꽃 힐링 치유의 숲길<https://m.site.naver.com/1kWSL ▶여수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도전<https://m.site.naver.com/1kWBw ▶여수YMCA 제36대 이사장에 전남대 ‘정금호’ 교수 취임<https://m.site.naver.com/1kWCs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개최<https://m.site.naver.com/1kWU5 ▶20일부터 지급,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https://m.site.naver.com/1kW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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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 제36대 이사장에 전남대 ‘정금호’ 교수 취임▲26일 진행된 여수YMCA 이사장 이취임식 여수YMCA 제36대 이사장에 전남대학교 ‘정금호’ 교수가 선임됐다. 여수YMCA는 지난 3월11일 이사회를 통해, 4년의 임기를 마친 박원균 이사장을 대신해 정금호 여수YMCA 부이사장을 여수YMCA 제3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26일 100여 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금호 제36대 신임 이사장은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여수) 공과대학 학장, 여수YMCA 시민사업위원장과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정금호 여수YMCA 신임 이사장은 “사회 구성원 간의 사회적 대화 부재, 영유아 취학아동 급감, 경제 성장 동력 부족 등으로 청년들의 가치관이 변화하는 가운데,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사회운동에 YMCA운동을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여수라는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생태도시와 도시계획, 도시재생 등에도 시민사회가 관심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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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 지지 선언-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두 후보는 노동존중사회 앞당길 후보” -주 후보,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는 여수 만드는데 앞장”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가 여수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 지지 선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가 여수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25일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는 “소속 47개 조직 대표자와 5,000여 명 조합원들과 함께 주변 사람들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의 압도적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선언하며, 두 후보가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을 심판하고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앞당길만한 실력과 철학을 겸비한 검증된 후보로 확신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주철현 후보는 “큰 결단을 내려준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김성춘 의장님과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지지를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해 여수지역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는 희망찬 여수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다가오는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는 8일 공천 확정 이후 같은 날 상생협력 공동 선언을 발표, 지난 20일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이라는 3개의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화합의 여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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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에 여수시민 정책제안서 전달▲21일 제22대 총선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에 전달된 여수시민정책제안서 여수YMCA가 21일,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여수시민정책제안서와 청소년 모의투표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여수시민 정책제안서는 지난 14일 여수시민 백인원탁토론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청소년을 포함한 각계 각층의 시민이 모여 6개 분야로 나누어 원탁토론을 진행, 총 26가지의 정책 의제가 담겨 있다. 이날 여수시민 정책제안서 전달식에는 권오봉(무소속), 김희택(국민의힘), 박정숙(국민의힘), 여찬(진보당), 조계원(더불어민주당), 주철현(더불어민주당) (이상 가나다순) 후보자가 참석했다. 전달식에 청년 대표로 참여한 장우석 전남대학교 아전수재 동아리회장은 정책제안서에 담긴 진솔한 시민의 목소리를 열린 자세로 늘 경청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올바르게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선정된 정책의제는 다음과 같다. ①세상을 바꾸는 성평등·여성, 성평등 분야 △생애주기별 주양육자 교육 제도화 △건강한 성평등 운동 확산 및 제도적 노력 강화 △남성 육아휴직의 현실화 △가사노동 인정·수당 지급 ②걷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도시계획 분야 △도서 지역 이동권 보장 △도심 녹지공간 늘리기 △탄소 제로 하우스 지원 △걷기 좋은 도시 모델로 변환 ③우리, 행동하는 지구시민·생태환경 분야 △친환경 교통수단의 지원 및 활성화 제도 정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마련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체계 마련 △여수산단 관련 여수시 환경개선을 위한 법 마련 ④아이를 키우고 싶은 나라·보육, 복지 분야 △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및 출산‧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 △‘영유아발달지연센터’ 건립 및 무료검사 지원 확대 △지자체 ‘양육기본수당’ 도입으로 육아지원제도 마련 △소아의료체계 개선 및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확충 ⑤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여수·문화, 관광, 예술 분야 △여수시 관광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신설·개편 및 섬섬패스 마련 △문화거리 조성 및 골목문화 활성화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마련 ⑥청소년, 청년이 행복한 나라·청소년, 청년 분야 △청소년 정책 삭감 예산 복원 △청소년 참여 권리 보장 (교육감 선거권 연령 하향, 학교운영위 참여 보장) △청소년 정치 참여 권리 강화 (정당 가입·활동 확대) △청소년 단체 및 청소년 시설의 교외 활동 장려 및 활동 보장 ⑦국민이 주인이다·정치개혁 분야 △정치적 다양성을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 △교육감 선거연령 16세 이상으로 조정 △지역정당 도입으로 지역유권자의 참정권 강화와 지역생활정치 확대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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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여수 되나…여수 갑·을 민주당후보 공동 공약 발표-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 20일 합동 기자회견 ‘1차 공동 공약’ 발표 -‘여수갑을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공동 공약 발표로 구체화 -△세계적 해양관광도시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여수고속도로 등 ▲20일 진행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 합동 기자회견 약 3주 뒤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화합의 여수’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두 후보는 지난 8일 “여수 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는 공동선언을 구체화시키고자 이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제시된 공동공약으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 3가지다. 우선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의 결과를 ‘2025년 국가항만기본계획’의 수정계획에 반영,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공개발을 주도하는 여수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의 신속히 추진, 정부 해양레저관광 진흥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전담할 ’(가칭)해양레저관광진흥공사‘를 여수시에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재추진하여 여수대학교 통합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반드시 받아내고, 시민 여러분의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여수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여수시민들의 뜻에 부합되는 최적의 결과가 나오도록 도모하고, 용역 결과를 반영해 고속도로 건설에 신속히 착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끝으로 “이재명 당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저희 두 사람의 하나 된 힘으로 새로운 정치와 균형발전을 통해 강성한 여수를 만들고, 나아가 여수가 중심이 되는 전남동부권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하며, “여수 발전을 위해 4.10 국회의원 선거에 꼭 참여하셔서 소중한 1표를 주철현과 조계원에게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두 후보가 이날 발표한 1차로 발표한 3가지 공약에 이어, 현재 실무 협의 중인 2차 공동 공약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