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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산업안전보건법 61건 위반사항 적발-2차례 걸쳐 수산화리튬 유출사고 발생에 여수고용노동지청, 12~14일 긴급 기획감독 실시 -43건 형사입건 및 사법 조치, 16건 과태료부과 ▲전남 광양시 율촌산단에 있는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전경 지난 6일, 9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두 차례의 수산화리튬 유출사고가 발생하며 건설근로자 300여 명이 긴급 건강진단을 받은 사안에 대해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피해근)은 긴급 기획감독을 진행, 총 61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6일 오전 8시 13분경 광양소방서에 광양시 율촌산단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황산’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 소방당국과 유관기관의 확인 결과 ‘수산화리튬’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고성능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 생산과 판매를 목적으로 2021년 4월에 포스코에서 설립한 회사로, 수산화리튬은 인체에 접촉할 경우 심각한 화학 화상을 일으킬 수 있고 흡입 시 폐렴과 폐부종 발생 가능성 또는 기침과 호흡곤란을 동반할 수 있어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에서도 '매우 유해한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1차 유출 후 회사 측에 '경고' 조치와 재발 방치 대책을 수립하라고 통보했으나, 사흘 후인 9일 2차 유출이 발생하며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12일~14일에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기인물, 유해·위험 작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 기간을 정해 사고 원인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기획감독’을 총 10명(근로감독관 6명,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감독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61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 이 중 중대하게 안전보건조치를 위반한 43건에 대해서는 회사 대표를 형사입건 및 사법 조치하고, 나머지 관리적 사항이나 경미한 위반사항 1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약 23,000천 원) 및 시정지시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피해근 지청장은 “이번에 수산화리튬 유출사고는 상당수의 사업장 인근 근로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하게 점검한 결과 안전보건관리 실태가 전반적으로 부실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며, 해당 사업체에 대해 “일시적 감독으로 끝내지 않고 안전보건 개선실태와 근로자들의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향후 동종·유사재해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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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내 DCP 400kg 누출 사고 발생-인명피해 없어…DCP와 물 분리 장치 파손으로 인해 발생 ▲여수국가산단 내 DCP 누출 사고 발생 15일 오후 7시경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사업장에서 DCP(다산화디큐밀)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명의 직원이 안정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7시 2분 119에 사고접수가 됐으며, DCP와 물을 분리하는 장치에서 원인 미상의 압력 상승으로 설비가 파손되면서 DCP가 약 400kg이 사업장 내 누출된 것을 확인, 빠른 조치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설비 파손 원인을 이물질(미반응물질) 유입으로 인한 화학 이상반응 가능성 또는 배관 막힘으로 인한 분리기 내 과압 발생 가능성으로 추정 중이라고 밝혔다. DCP는 제5류 위험물에 해당하는 자기반응성 물질로, 폴리에틸렌(고압전선피복)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가교제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번 DCP 누출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지난 22년에도 황산이 유출돼 작업 중인 노동자 2명이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고, 같은 해 여수시가 진행한 안전 점검에서 위험요인 2건이 적발된 바 있다.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1km도 안 되는 거리에 사는 입장에서 이렇게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불안에 떨어야 한다”며 “사업장들이 안전 관리를 철저히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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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의장, 호우 피해현장 방문해 신속 복구 당부-16일, 돌산 노인요양시설 토사 유출 현장 방문 -요양시설 입소자 안위 살피고 현장관계자 격려 및 신속 복구 당부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이 16일 집중호우로 토사 유출 피해를 입은 돌산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예정된 행사 일정을 취소하고 즉시 현장을 방문했다. 사고현장을 둘러본 김 의장은 소방당국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를 듣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들이 피해 현장에서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한 후 타 요양시설로 거처를 옮길 때까지 함께 이동하며 입소자들의 안위를 살피고 위로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를 철저하게 수습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규 의장은 “시 정부와 소방당국, 요양시설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처로 어르신들이 큰 사고 없이 대피할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비 예보가 있는데 동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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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해물질 누출사고, 여천NCC 이대로 괜찮을까?-톨루엔(C9) 가스 흡입, 섭취, 피부 접촉 시 유독할 수 있어 -여수국가산단 노후 된 배관 파열 사고가 잇달아 발생 -생명지키는 중대재해처벌법 아무런 쓸모없는 무용지물인가 여천 NCC의 사외 배관에 균열이 발생하여 유해 물질인 톨루엔(C9) 가스가 누출(26일)되는 사고(26일)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여천 NCC가 지난해 2월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해 가는 등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대재해처벌은 아무런 쓸모없는 무용지물이냐는 비판과 함께 여수국가산단 내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일고 있다. 현재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단은 산단 내 공장과 공장을 잇는 전체 배관연장 2천92㎞다. 특히 50년이 넘은 노후 된 배관은 각종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등 배관 파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으며 연쇄 폭발 등으로 언제든지 대형사고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는 현실이다. 이번 여천 NCC 배관 균열로 누출된 톨루엔(C9) 가스는 30ℓ소량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흡입, 섭취 또는 피부 접촉 시 유독할 수 있다. 만약 유해가스가 장시간 배출되었다면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현실적으로 현장의 안전은 뒷전이냐는 비판과 함께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소방당국과 사업장 측은 배관 보수 작업과 새어나온 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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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사무실서 폭발사고로 3명 경상..-올해 들어 여천NCC 사망사고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주민불안 극에 달해 -현재 추가 인명피해 위험 발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31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입주업체인 덕양에너젠 제1 공장 사무실에서 원인 모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A(46)씨 등 3명은 머리 등 찰과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소방차 17대와 119 구조대원 등 54명을 투입하여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다. 폭발은 2층 사무실에서 발생했으며, 사고로 인해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사무실 외벽 일부가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화재 등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추가 인명피해 위험 발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사무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여천ncc 사망사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인근 마을 주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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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사고?' 신뢰 무너진 여수산단 여천N**공장, 폭발사고로 4명 사망-11일 9시경 여수국가산단 여천N** 3공장 작업자 8명 중 4명 사망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해 여수국가산단 기업 중 첫번째 사고 업체가 될 듯 -여수국가산단 인근 마을 주민 연이은 사건 사고로 불안은 극에 달해 ▲ 처참한 사고현장의 모습 11일 오전 9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소재의 여천 N** 여수공장 3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작업자 총 8명이 현장에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오전 11시까지 4명이 사망했으며, 다른 작업자들도 경중상으로 인해 부상을 당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교환기 테스트 작업 중에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해당 사고가 발생한 여천N**공장은 올해 뿐만이 아니라 지난해와 2019년, 2006년에도 잇따른 사고가 발생했다. ▲ 환경부와 여수소방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사고현장 방문 후 현장상황 브리핑을 위해 걸어 나오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에는 해당 2공장에서 신설 BD2공정의 배관동파로 인한 검은 매연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으며, 2019년 9월에는 오일 스위치 오작동에 의해 가스 콤프레샤가 멈추며 일부 공장가동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되어 직전 있던 여수국가산단 오염물질 배출 조작사건이 일어난 후의 신뢰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시점에 일어난 사고라 관심이 집중되었다. 게다가 2006년에는 필터 청소 중 내부경질유 및 윤활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는 사고 또한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화학공장들이 50여 년동안 수시로 크고 작은 폭발과 가스누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늘 고조되어 있는 상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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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 폭발 화재사고...3명 사망-13일 오후 1시 37분, 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 폭발사고 일어나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 중 3명 사망해 13일 오후 1시 37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액체 화학물질을 저장한 고정식 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되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 중 4명은 사고 이후 행방이 확인됐으나, A(70) 씨와 B(64) 씨 등 2명의 시신이 사고 장소와 인접한 공장에서 발견되었고 뒤이어 60대 작업자 C 씨도 사고 현장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소방당국은 폭발 당시 충격 때문에 사망자들이 인근 공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장 탱크에서 작업하던 중 원인 미상의 폭발과 불꽃이 발생하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졌으며, 저장 탱크엔 수소 처리된 중질 나프타(중질 휘발유)가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은 연기가 10km가량 떨어진 도심에서도 목격될 정도로 불길이 커지자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반경 1㎞ 안에 주차된 차량을 다른 장소로 옮겨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2시 41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4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으며 오후 5시 11분쯤 대응 단계 발령을 완전히 해제하였다. 여수시는 안전문자를 발송해 화재 현장 1㎞ 이내에 시민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 업체에서는 2004년 4월 9일에도 저장고 폭발 사고가 나 노동자 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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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력발전시설서 계전기 점검 작업자 5명 감전-전남 여수시 월내동 작업장에서 불꽃 발생해 화상입어 20일 오전 10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월내동 소재의 화력발전시설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시 누전 등 고장 방지를 위해 계전기를 점검하던 도중 불꽃(스파크)이 발생하면서 작업자들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3명은 화상을 입고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동료 작업자 2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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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무동 다중추돌 교통사고 발생...차량 6중 추돌해-현장에서 총 12명 인명피해 발생 -한재사거리 교차로에서 차량 6중 추돌 및 횡단보도 보행자들이 치여 20일 오후 8시 56분께 전남 여수시 광무동의 한재사거리 교차로에서 차량 6중 추돌 교통사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즉시 소방력을 집중 투입,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9시 1분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동원인력은 총 43명으로 소방 39명, 경찰 4명이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총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0명 중에는 심정지나 중상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다중추돌 교통사고는 자동차 운반트럭이 우회전 과정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다수를 들이 받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긴급 구조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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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가산단 제조업체 창고서 화재...28분만에 진화-소방당국,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 발령'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피해액 및 원인은 2일 오전 경찰 소방 합동 감식 예정 1일 오후 10시 59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제조업체인 미래기계기술(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커지자 오후 11시 9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여수소방서는 소방장비 17대와 인력 80명을 동원해 28분만에 큰불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액 및 원인은 2일 오전 9시 경찰 소방 합동 감식 예정이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