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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소식>-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신규가입 이벤트 ‘여기 chak(착) 붙어라’ -여수시 화정면 오랜 주민숙원사업 해결…백야마을 도로 확포장 1.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신규가입 이벤트 ‘여기 chak(착) 붙어라’ -12월 8일까지…신규가입 후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적립금 지급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섬섬여수페이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까지 섬섬여수페이 신규회원 가입 및 카드 발급 후 결제한 금액이 총 10만 원 이상 회원이 이벤트 참여 후, 추첨을 통해 1만 원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신규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 또는 카드 발급 대행 금융기관(71개소)에서 할 수 있다. 2. 여수시 화정면 오랜 주민숙원사업 해결…백야마을 도로 확포장 -13일 준공…주민․차량통행 불편 말끔히 해소 여수시 화정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백야마을 도로 확포장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주민 및 차량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화정면 백야마을 안길은 백호노인당, 화정우체국, 파출소 등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공서 건물이 위치한 도로로 차량 등의 통행량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 건설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백야마을 도로 확포장’을 추진했으며 13일 준공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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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10% 할인, 예산 소진 임박-10월 4일경 전망…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은 10% 할인 판매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맞이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10% 할인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오는 10월 4일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민 소비지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 1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10% 할인을 진행해왔다. 오는 10월 4일경 예산 소진이 전망됨에 따라 이후에는 할인율 6%로 변경된다. 하지만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의 경우 계속해서 10% 할인 판매 중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과 대행 금융기관 71개소에서 카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카드형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10월중에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적립금 지급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 상품권 10% 할인판매는 종료되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계속해서 10%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위축된 소비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여수사랑상품권 애용과 가맹점 등록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전문 인력을 채용해 권역별 방문 현장 등록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나 점주들의 가맹점 등록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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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맞이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총 100억 원 규모…1인당 할인구매 한도 카드형․지류형 합산 월 50만 원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추석맞이 특별할인 발행액은 총 100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 6% 평시 할인율로 조정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시중 대행운영 금융기관 82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지류형을 합산해 월 50만 원이다.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은 시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0% 할인 판매 중이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서도 시행하는 10% 특별할인 정책이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여수사랑상품권 632억 원을 발행, 8월말까지 580억 원을 판매했다. 이는 여수사랑상품권이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해 지역경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정부의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 조치 시행에 따른 대체 가맹점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전문 인력을 채용, 권역별 방문 현장 등록 등을 추진하며 사용처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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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문화의 거리 활성화해 여문지구 활력 되찾자”-28일, 민덕희‧김행기‧백인숙‧이미경 의원 주최로 간담회 개최 -문화의 거리 정비‧활성화 계획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여문지구 시의원들이 2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문지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덕희‧김행기‧백인숙‧이미경 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려 강문성 도의원, 시 정부 관련부서, 여서동‧문수동 자치위원회,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시 정부 관련부서 관계자들은 먼저 문화의 거리 시설‧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관계자들은 관련 시설을 올해 8월 실시설계 용역 후 정비할 계획이며, 단절 구간 연결도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 문화의 집 재정비, 섬섬여수페이 할인보전금 및 자율상권구역 지정 지원, 문화예술 창작소 및 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 등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을 설명했다. 여문지구 주민 및 상가번영회 관계자들은 시 정부에서 현재 추진‧계획 중인 사업 이외에도 여러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TF 운영 공감대 △버스킹 및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도입 △민관 협력시스템 구축 △기존 건물 매입 및 문화시설로 활용 △주차장 확보 등이 방안으로 제시됐다. 강문성 도의원은 시장 및 시 정부의 활성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구단위 변경을 통한 재개발 등의 정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민덕희 의원은 “현재 문화의 거리는 시설정비, 도로 단절, 보행권 문제 등이 산적해 있어 종합적인 점검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역할분담과 협업을 통해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행기 의원은 “‘문화’거리답게 조성, 상권 활성화, 시설물 정비 방향 결정, 젊은이들이 되돌아오는 거리 조성이 숙제”라며 “오늘 제안들을 반영해 공감이 가는 방향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백인숙 의원은 “여문지구는 교육과 문화, 어린이와 어른이 공존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방향을 제시하며 “올해를 여문지구 발전의 기초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내년부터 활성화 방안을 실천해 나가자”는 의견을 밝혔다. 이미경 의원은 “올해 7월 제정된「여수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상인회 등록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존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소 운영” 등을 시 정부에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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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39호 2023년 07월 19일 (수)▲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7월 19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름철 CEO 시설물 안전점 검 집중 실시<http://m.site.naver.com/1bou ▶여수시 집중호우 피해지, 지역 내 도움의 손길 이어져<http://m.site.naver.com/1bojH ▶여수해경, 여름철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집중단속에 나서...<http://m.site.naver.com/1bot3 ▶여수시도시관리공 단,‘청렴 Level Up!’캠페인 실시<http://m.site.naver.com/1bnJa ▶여수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 실시<http://m.site.naver.com/1bori ▶여수시, 섬섬여수페이 8월부터 연말까지 10% 할인 추진<http://m.site.naver.com/1bo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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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섬여수페이 8월부터 연말까지 10% 할인 추진-시민 소비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카드형 상품권 이용률 제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10% 할인을 추진한다. 이는 시민들의 소비지원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함께 보관과 이용이 편리하고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상품권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보관이 불편하고 발행 및 운영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며, 특히 가맹점 불법 환전 등 부정유통의 부작용이 발생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발행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에서도 카드형 상품권의 발행비중을 기존 30%에서 7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8월부터 연말까지 섬섬여수페이 10% 할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품권 사용처 및 가입자 확대를 위해 하반기부터는 권역별 현장 방문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특별기간 동안 섬섬여수페이 추가 적립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카드형 상품권 10% 할인 혜택도 누리고 지역상권도 살리는 착한 소비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섬섬여수페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섬섬여수페이 발급 금융기관을 기존 농협과 광주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신협까지 추가해 59개소로 확대했으며, 관광객 대상 섬섬여수페이 5% 추가 할인지역을 여문지구에서 진남상가까지 추가한 바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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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73호 2023년 04월 10일 (월)제 573호 2023년 04월 10일 (월) ▲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04월 10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마케팅 부문 ‘우수상’ 수상<https://bit.ly/41ftmNT ▶여수해경, ’23년도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모집<https://bit.ly/41g532e ▶여수시, 저소득 취약가구 180계층 집수리 지원…12억8천만원 투입<https://bit.ly/41j2aOt ▶여수시 “섬섬여수페이 편리하게 사용하세요”…활성화 추진 나서<https://bit.ly/3MyMORA ▶여수시, 사회적기업 육성 힘써…예비기업 컨설팅 지원<https://bit.ly/3Kg8FdS ▶여수시가족+센터“외국인주민 봄맞이 한국문화체험”운영<https://bit.ly/3md0My0 ▶여수경찰,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https://bit.ly/3zLCg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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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섬여수페이 편리하게 사용하세요”…활성화 추진 나서-이용자․가맹점 확대 단계적 시책 추진…추가할인․금융기관 확대․시민소통창구․이벤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달부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의 활성화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방침에 따라 상품권 사용의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에 부합하는 섬섬여수페이 사용을 확대하고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우선 지난 3일부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남상가 내 가맹점에서 섬섬여수페이 결제 시 5% 추가할인을 시행 중이다. 또한 섬섬여수페이 카드 발급 금융기관을 기존 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신협까지 59개소로 확대, 발급의 편의성을 도모한다. 아울러 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미등록 가맹점 가입 추진 시민에게는 추첨 후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맹점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민소통창구도 병행 운영한다. 이뿐 아니라, 올 하반기에는 가맹점 및 사용자 확대를 위한 권역별 현장점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특별기간 동안 섬섬여수페이 추가 적립 이벤트 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여수사랑상품권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섬섬여수페이’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 또는 금융기관에서 카드를 발급 ․ 충전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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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섬여수페이 진남상가 관광객 5% 추가할인-현장 즉시 할인·월 25000원 한도…진남상가 상권 활성화 기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진남상가 상권 회복을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섬섬여수페이 진남상가 추가할인’을 시행한다. 이번 할인은 타 지역에서 카드를 수령한 관광객이 진남상가 내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섬섬여수페이’로 결제하면 월 최대 25000원까지 결제금액의 5%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관광객은 상품권 충전 시 받는 기본할인(6~10%)에 추가할인(5%)을 더해 11~16%의 할인혜택을 받게 됐다. 할인방법은 진남상가 가맹점주는 정상 결제금액으로 대금을 지급받고, 관광객은 5% 할인이 적용된 결제대금의 95%만 충전액에서 차감된다. 할인 적용된 결제금액은 섬섬여수페이 앱(지역상품권 chak) 알림창 및 이용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진남상가의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310여개소로 시는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로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남상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시책인 만큼 상가 내 많은 상점이 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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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약속 직접 챙긴다-제2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가는 길” 민선8기 여수시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월말 현재 기준 54.3%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소통과 화합’을 핵심 기조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비전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 공약에 대한 93개 사업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다. 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 정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 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공약과 이행률 등을 틈틈이 시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기획보도-제2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가는 길” 오늘은 7개 분야 중 1부에서 소개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분야 공약(△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을 집중 살펴본다.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관련공약 8건) 여수의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여수만은 여자만과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 등 5개의 만(灣)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수만 르네상스는 이 5개 만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명품 해양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자만은 갯벌맞춤형 생태마을로, 장수만은 웰니스 융·복합 산업 관광지로, 가막만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여수해만은 한려해상 관광거점으로, 광양만은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신성장 녹색산업 복합물류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것. 사실, 이전에도 이들 만에 대한 부분적인 개발과 계획은 여러 차례 시도된 바가 있다. 하지만 전체적이고 종합적이기 보다는 일부 지역에 국한되거나 집중됐었다. 모든 개발행위가 몰리다시피한 가막만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와 관련한 공약으로는 △가막만 해양레저 마리나 활성화 △가막만 양식시설물 정비 △선소지역 오염물 정화복원사업 △선소일원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사업 △여자만 갯벌 생태 맞춤형 특화 마을 조성 △장수만 웰니스 융·복합산업 육성 △여수해만 한려해상 관광거점 조성 △광양만 신성장 녹색산업 복합물류 거점 조성 등 8건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현재 내년 3월을 목표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용역이 완료되면 종합발전계획을 확정짓고 비전선포식을 거쳐 실행과제를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인재육성 산업도시 (관련공약 17건) 인재육성과 관련해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의 100년 미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핵심이 인재육성에 있다”고 강조하며, “교육경비 보조금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지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련한 공약은 17건으로, 특정업체 쏠림현상을 방지하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적극추진’과 관내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한 ‘공공배달앱 전남먹깨비 운영 강화’ 등은 현재 시행되고 있다. △소상공인 퇴직금 마련제도라 할 수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확대’ △추가할인을 통한 관광객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섬섬여수페이 추가 할인지역 확대’ △‘전통시장 스마트 쇼핑환경 개선’ △‘청년 창업 지원 확대’ 등 지역 상인들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여수산단과 관련해서는 △여수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여수산단 지역민(청년) 우선 채용 추진 △여수국가산단 생태산업개발 기반 사업 추진 △산업단지 주차여건 개선 및 기반시설 정비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율촌산단 조기개발 및 지방산단 확충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 등이 이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점 설치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 팜 조성 △농어촌 자연마을 태양광 설치 지원 △지역사회·수산업계 대타협을 통한 남면·삼산면권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국가산단과 농어촌이 상생하는 미래형 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이 실시되고 있다. 해양관광 휴양도시 (관련공약 17건)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으로 보고, 이를 성공 개최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도서(섬) 관광 활성화 △박람회 정신계승 ‘박람회장 공공 개발’ 조속 추진 △MICE산업 육성 국제회의 도시 지정 추진 등이 있다. 여수 산업의 한 축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구축 운영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지역 축제 발굴 및 지원 △다시 찾고 싶은 금오도 비렁길 조성 △여객선 공영화 대비 자체재원 확보 추진 △여수~거문 항로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개항 100주년을 맞는 여수항과 관련해서는 △여수항 재개발(개항 100년)과 △국동 다기능항 재정비 및 확장 등의 공약이 마련됐다. 수산·해운항만과 관련해서는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추진체계 확대 지원 △해양수산 빅데이터 DB구축 △낚시어선 전용부두 건립 △수산부산물(굴패각 등) 친환경 처리시설 설치 △ICT융합 스마트 양식단지 테스트베드 조성 등이 진행되고 있다. 기후변화 선도도시 (관련공약 4건)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이미지 정립을 위한 공약으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 및 운영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유치 △생활쓰레기 처리 기본계획 재정비 △명품 가로수길 조성(죽림, 화양 일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해서는 인구문제 등 해결해야할 숙제가 많지만, 시민들을 믿고 하나씩 풀어가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도 2천 7백여 공직자와 함께 차근차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힘찬 응원을 당부했다. 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