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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민을 듣는, 시민을 위한 정치-제22대 국회의원 여수을 권오봉 예비후보자와의 만남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주목되고 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 그리고 수산업 경제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방류 문제 등 여수가 마주한 사안들에 대해 이번 22대 국회의원 여수을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권오봉 예비후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본다. ▲권오봉 예비후보자와의 만남 ▷황은지 기자 재임을 4년 동안 하며 국제적 문제인 코로나 팬더믹 상황을 마주하며 전 국민이 많이 힘들었다. 당시 시장으로서의 심경과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셨던 노력들을 듣고 싶다. ▶권오봉 예비후보자 우선 시민들 건강을 무엇보다 우선으로 방역을 철저히 하자 생각했다. 여수가 관광도시이고, 국가산단이 있기 때문에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피해가 굉장히 크다. 그래서 공항, 기차역, 여객선 터미널, 시외버스 터미널, 심지어는 시외버스 정차장까지도 방역 요원들이 나가서 철저히 발열 검사를 진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유행 당시 여수 역시 코로나가 발생해, 시민들에게 긴급 멈춤을 하자 제안했다. 그 덕분에 2020년 11월까지 여수가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다. 코로나가 발병하고 시가 제일 먼저 한 것은 전남 1호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또 수산물 판매가 어려워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도록 했다. 또 학생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면서 발생한 부모님들의 식비 부담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수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학생들 가정에 전달했다. ▷황 기자 2026년에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하셨다. 이 행사가 유치되기까지 어떤 노력들이 있었나? ▶권오봉 예비후보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저의 민선 7기 여수시장 공약이었다. 여수가 365개 섬이 있으니까 이것을 보존할 것을 보존하며 활용하자 생각을 했다. 또 2012년 박람회 이후에 여수가 14년간 변화된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줄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2026 세계섬박람회를 기획했었다.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2019년부터 1년 동안 기획서를 만들어 행정안전부에 예비타당성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를 올렸다. 민간위원들이나 심사위원들이 26년 행사를 왜 21년에 올리느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우리가 준비 기간을 길게 가지는 게 좋다는 것을 잘 설명해서 21년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게 됐다. -2026 세계섬박람회 연관 사업 개발 필요 -시민들의 관심, 모두가 함께하는 세계섬박람회 ▷황 기자 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권오봉 예비후보자 최근에 국비 예산이 전액 감액 됐었다. 저도 기획재정부 실무자들에게 요청하고, 국회예결위에서도 우리 국회의원들께서 여러 활약을 하며 예산이 복원됐다. 이와 같이 예산을 잘 확보하는 것이 첫 번째다. 둘째는 당시 공약을 진행하며 했던 생각으로, 우리 시민들이 전부 다 한마음으로 이 행사를 해야겠다는 것이다. 시민들 생각이 조직위원회에 반영이 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행사가 세계대회이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여수를 홍보하자는 취지이기 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섬박람회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참여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여수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이다. ▷황 기자 임기를 마치고 나서 가장 아쉬웠던 일이나 혹은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권오봉 예비후보자 우선 제가 재직 당시, 퇴임 이후에도 많이 듣는 이야기가, 어떻게 해서 시장이 시민들하고 접촉이 많이 없었냐는 지적이다. 조금 변명을 하자면, 시장 재임 4년 동안 코로나가 2년 반이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행사도 못하고 사람 만나는 것 자체도 서로 피했던 시절이라 시민들이 보시기에는 시장이 너무 안 나타난다는 지적이 나왔던 것 같다. 두 번째는 COP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 28차 총회를 남해안 남중권 9개 도시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중앙정부가 아랍에미레이트에 양보를 하며, 우리가 못하게 됐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33차 총회를 꼭 유치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문수청사가 국동청사 임시 별관으로 이전하며 그 자리의 활용 방안으로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중앙정부에서 우리 여수로 건립하기로 했었는데, 그걸 하지 못했다. 또 하나가 시청 청사가 8군데로 흩어져 있는 것. 이것은 시민들이 너무나 불편하고, 또 공무원들도 거리에 버리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다. 공무원들이 한 곳에서 일을 해야 어려운 민원도 해결하며 서로 팀워크가 생긴다. 그래서 별관을 지어서 시민, 공무원들이 한 곳에서 일할 수 있게 하자 했는데, 그게 안 됐다. 경도 개발의 경우도 정상적으로 됐더라면 내년에 준공이다. 그런데 이런저런 정치적인 논란 때문에 중단돼 버린 것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만성리 주거 지역을 추진했는데, 그 과정에서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을 옛날처럼 복원하자 했는데, 그걸 못한 게 아쉽다. -중앙정부 경험, 지역 사정 잘 아는 일꾼 -시민을 위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황 기자 그런 아쉬움 때문인지 지난 20일에 이번 22대 국회의원 여수을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셨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권오봉 예비후보자 퇴임을 하고 시민들을 많이 만나 뵙고 하니, 여수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족이 많이 있으신 것 같다. 그래서 22대 총선에 출마해봐라는 권유가 많았다. 제가 마침 중앙정부에서 35년 가까이 근무를 했고,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경제자유구역청장, 그리고 시장까지 했기 때문에 이런 경험들을 가지고 우리 여수가 필요한 것이 뭔가를 잘 알고 있다. 그것을 중앙에서 해결을 해서 우리 여수에 필요한 일을 하자고 생각했다. 중앙당에서 후보 검증을 한다. 검증 통보를 받으면 예비후보 등록을 해도 된다는 뜻이다. 일주일 동안 시민들 의견을 많이 들어보며 어느 쪽이 나을까 평가를 해보았다. 여러 가지 정치 구도상 을지역에 저의 여러 가지 경험, 능력, 역량이 더 평가받을 수 있겠다. 을지역 유권자들이 더 원하는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결론을 냈었다. 그래서 을지역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 또 하나가 지방자치다. 우리 시의원들이 공천권 때문인지 국회의원에 너무 예속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시의원들이 시민들을 위해서 일을 잘하는 것보다 국회의원 눈치를 보게 된다. 그래서 선거혁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시의원들이 국회의원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시민들 생각을 잘 받아들이고 충성을 다하고 일처리를 열심히 하고, 이런 선거 문화를, 선거 제도를 바꿔놔야 한다. 그럼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다시 복원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출마하게 됐다. ▲권오봉 예비후보자 ▷황 기자 여수의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해 주셨다. 이것들의 방향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듣고 싶다. ▶권오봉 예비후보자 저는 박람회장이 여수의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는 관광콘텐츠가 들어차야 한다. 국제관은 유치 당시부터 임시건물이었다. 현재는 임대료 수입이 나오고 있지만 그것을 철거해야 한다. 그 자리에는 여러 가지 관광시설을 유치해야 한다. 또 꼭 필요한 것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관광이 더 활성화되고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 지금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 재단 업무를 승계해 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속도를 내서 이런 방향으로 활용이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섬박람회 예산이 200억 조금 넘는다. 그런데 예산이 너무 적으니 증액을 하자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기획재정부에서 승인을 했고, 일종의 약속이기 때문에 더 늘려달라는 것은 중앙정부의 신뢰를 잃을 수도 있는 일이다. 개최는 그 예산 내에서 하도록 하고, 대신 박람회 관련해서 여수가 연관 예산들을 발굴해서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낭도-사도 간 인도교 연결 문제를 박람회를 계기로 빨리 해달라 요구를 하거나, 적금도에서부터 연결된 다리가 지나가는 섬마다 특색을 살려서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발굴한다거나. 금오도처럼 비렁길을 많이 찾는데, 노후화된 시설이나 보완해야 하는 것들을 박람회와 연결해서 사업을 요구해야 한다. 또 개도에는 섬생활문화관이 건립될 텐데, 인근을 공원이나 치유시설을 만들어서 활용하는 사업들을 발굴해 박람회 연관 사업으로 제안해야 한다 생각한다. 세 번째는 율촌 2산단 문제다. 거기는 광역 준설도 투기장인데, 이걸 채워서 매립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율촌 2산단 부지가 현재 당초 계획보다도 매립 계획이 굉장히 지연되고 있다. 어느 정도 준설도가 찼다면 토사를 가지고 매립을 해서 빨리 산단을 만들어야 한다. 율촌 1산단이 거의 소진 됐고, 인근 순천이나 광양에 여러 산단이 있는 것에 비해 여수는 더 이상 산단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수로 보면 굉장히 시급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해수부로 하여금 준설토 투기하는 것으로는 종결하고, 토사를 이용해 매립해야 한다. 어떻게 하든지 그쪽에 사업 유치를 해서 산단 조성을 빨리 해야 한다. 거기에는 여수 국가산단의 후방 산업, 다운스트림 사업을 유치한다거나 미래 성장 산업을 유치해야 한다. 그렇기에 산단 조성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광역자치단체에 요구를 해야 한다. -여수 미래산업은 관광 -전시컨벤션센터 통한 글로벌 관광 고려해야 ▷황 기자 많은 것들이 있지만 앞으로 여수의 미래 산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가? ▶권오봉 예비후보자 여수의 미래전략산업은 관광이다. 당장은 관광 콘텐츠가 많이 늘어나야 한다. 아까 말씀드린 박람회장 사후 활용, 화양면의 관광 레저지구, 경도 개발 등을 빠르게 진행해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이 싫증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MICE 산업이다.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해 계속 행사를 유치하며 만들어 가는 관광을 해야한다. 그러면서 섬박람회 등을 통해 국내 관광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관광 유치에도 우리가 눈을 돌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 전략 산업으로 삼아야 된다. 거기서 일자리가 많이 나오고 청년들이 취업을 하고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가야 한다. ▷황 기자 이런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인가? ▶권오봉 예비후보자 상대방 입장도 배려하면서, 시민들 말씀 많이 듣고, 정말 시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정치를 해가고, 시민들이 원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쪽에 노력을 하고, 시민들의 이익이 되는 쪽으로 역할을 하는 것이 소통이라고 한다. 그런 노력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황 기자 끝으로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과 앞으로의 포부를 함께 전해주시길 바란다. ▶권오봉 예비후보자 존경하는 여수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지금 필요한 것은 정쟁이 아니고, 갈등이 아니다. 우리 시민들의 민생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다. 제가 중앙정부의 오랜 경험을 하며 지방 사정에도 시민들의 뜻을 잘 알고 있다. 이런 문제를 중앙에서부터 해결하고, 또 시정부와 협조해서 시민들이 원하고 시민들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여수의 문제를 해결해 가도록 하겠다. 시민 여러분께 많이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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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정부 지원받고도 소상공인 15만 4천 명 폐업 … 코로나 이전 대비 86배 증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153,970명 폐업 … 87%가 2022년 이후 폐업 -김회재 의원 “尹정부 예산 절감 기조로 소상공인 상당수 타의에 의한 폐업 선택 … 지역화폐 등 親소상공인 민생 예산 복원 주력할 것” 중소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고도 폐업한 소상공인 수가 코로나 이전 대비 8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에는 정부의 지원으로 생업을 영위할 수 있었지만,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이어진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부채‧고유가 국면,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삭감하면서 버티기 힘들어진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7월까지 4년간 소진공 직접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867,151명(누적) 중 153,970명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인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소진공 직접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폐업자 수가 1,785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소상공인 폐업자가 86.25배 증가한 것이다. 폐업자 대부분은 2022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19,514명만이 폐업했지만, 2022년에는 84,020명, 2023년 7월까지 50,436명이 폐업하는 등 87.3%가 2022년 이후에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공의 지원을 받고도 2022년부터 폐업 소상공인 수가 급증한 이유로는 윤석열 정부의 ‘온전한 손실보상’ 공약 파기,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약 28% 삭감으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 대폭 감소,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따른 소상공인 판로 위축 등이 거론된다. 김회재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예산 절감 기조를 내세우며 소상공인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여전히 생존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상당수는 폐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코로나19 관련 대출 조치의 종료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폐업의 길로 내몰릴 것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정치적 이유로 또다시 내년 예산에 지역화폐를 전액삭감하고, 온누리상품권 예산도 삭감하는 등 소상공인의 마지막 동아줄마저 끊어버리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예산을 막아내고, 소상공인을 살릴 수 있는 親민생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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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추석맞이 나눔 행사-국동 경로당 18개소에 직접 만든 전․백미10kg 방문 전달 여수시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김남수, 명행란)가 지난달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전을 만들어 백미와 함께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명행란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명절 준비로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에는 우리 이웃들이 더욱 더 외롭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필 국동장은 “지역 이웃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 새마을지도협의회와 부녀회는 이번 나눔 행사를 비롯해 해안가 청결활동, 급식봉사, 관내 방역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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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연휴기간 ‘영락공원’ 이용 안내-추모의 집 9월 28일부터 10월 1일 까지 오전 6시~오후 6까지 연장운영 -e하늘 장사정보 온라인 성묘 시스템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 명절 성묘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영락공원’ 운영 일정과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추모의집 명절 운영시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 까지 기존보다 세 시간 앞당겨 오전 6시~오후 6까지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추모의 집 2개소의 ‘제례단’은 9월 28일부터 6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아울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지원한다. 매일 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착용 권고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토록하며, ▲미리 성묘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조화사용 자제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을 문자로 발송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교통정체가 극심한 시간을 피해 추모의집(봉안당)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연장운영을 시행하니 교통 분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화‧매장)은 추석 당일(9월 29일)만 휴무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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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속 운영…감염병 대응태세 유지-평일·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추석 연휴 기간도 정상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정부가 여전히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오후 1~2시 점심 및 소독시간 제외)까지 운영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도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유전자검사(PCR)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요양병원 등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사원증 등 지참)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및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입원 관련 증명 서류, 문자 지참)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과 더불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104회 전국체전 등 각종 행사와 관련한 철저한 감염병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병원, 입소형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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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1․2지역, 취약계층 후원-추석맞이 1500만원 상당 후원물품 저소득 400여 세대 전달 국제라이온스 355-B3(전남동부)지구가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시청현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정호 전남동부지구 총재, 서선기 제1지역 위원장, 엄영준 제2지역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백미 200포, 라면 100상자, 즉석식품 126상자로 400여 세대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풍성한 추석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윤정호 총재는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의 모토처럼 앞으로 다양한 봉사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시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제1, 2지역 회원분들 덕분에 지 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후원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클럽 전남동부지구 1, 2지역(여수)은 20개 클럽, 65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여수, 여수중앙, 여수구봉, 여수새희망, 여수충무, 거북선, 여수한려, 여수여성, 여수좌수영, 여수청년, 여수진남, 새여수, 새여천, 미항여성, 여수큰샘, 여수종고, 자산, 여천, 여수동백, 여수남도) 그간 사랑의밥차 봉사와 농촌일손돕기, 방역봉사, 장학금,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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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나서-10월 3일까지 159개소…방역상태․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편의용품 비치 확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159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내의 감염병․안전사고 등 예방 및 편의 증진을 위함이다. 시는 청결, 시설 등 담당부서 직원을 포함한 점검반을 편성, 오는 10월 3일까지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 등 도서지역을 포함해 159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중화장실 청결 및 방역실태 점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및 시설안전 점검 ▶위생․청결․편의용품 비치 등이다. 특히 화장실 불법촬영 등 범죄예방을 위해 여수경찰서와 시민평가단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적외선 및 열화상복합탐지기를 활용한 특별 합동 점검을 매달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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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동 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연등천변 해충방역 추진-연등천 청결활동도 병행 추진하며 깨끗한 연등천 만들기에 힘써 여수시 충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성복, 김인숙)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연등천변 방역활동을 집중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회원 15명이 모기 등 해충 제거를 위해 연등천변에 직접 들어가 하수구 등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연등천과 주변 쓰레기 수거 청결활동도 추진하며 깨끗한 연등천 만들기에 힘썼다. 김성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여수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활동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충현 충무동장은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병해충 방역소독을 실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충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연등천변과 버스정류장 청결 활동, 저소득층 김장김치․고추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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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라이온스협회, 광림동에 200만원 상당 이불 후원!-3년전 협약을 맺어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 ‘훈훈’ 여수라이온스협회(회장 장유익)가 지난 24일 광림동에 200만원 상당의 가을이불 27채를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광림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7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장유익 회장은 “44명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 면서 “폭신한 새 이불을 덮고 잘 주무실 것을 생각하면 흐뭇하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3년 전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여수라이온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기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라이온스협회는 지난 2020년 12월 30일 광림동주민센터와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간 10여 차례의 백미와 생필품 후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9월에는 추석을 맞아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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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주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청결활동 실시-회원 20여 명 참여…주삼천 주변 꽃밭 관리․도로변 잡초 제거 여수시 새마을지도자주삼동협의회(회장 박채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엽)가 지난 14일 주삼천 주변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주삼동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 월앙마을 입구에 조성된 꽃밭과 도로변의 잡초 제거작업 등 청결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주삼동’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채현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새마을회는 올해 미세먼지 없는 숨쉬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를 위해 희망나무 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살고 싶은 깨끗한 주삼동’ 만들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삼동 새마을회는 매년 취약지 방역과 버스정류장 환경정비 및 저소득층에 김장김치 나누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