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불법 야시장 묵인·방치 여수시 행정 ‘여수시민이 봉이냐’-여수시는 왜 불법 야시장 개설에 법적 행정적 처리 못하는가 -외부 입점시킨 A씨는 과연 누구인가 ▲여수 거북선축제 불법 야시장 근절을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서야 할 여수시가 손 놓고 앉아있는 동안 지역상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다. 여수시의 가장 큰 축제인 거북선 축제 기간 동안 불법 야시장이 대놓고 개설을 하는 통에 지역 상인들과 극한 대립을 보이는 등 양측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관광객들의 불편으로 이어졌다. 건전한 축제문화 조성과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사고 예방,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여수시와 지역상권이 함께 협력하여 여수지역발전에 힘써야 할 때에 여수시가 시민을 외면하는 행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인근 광양시 등 타 지역은 축제 기간 동안 외지 상인 야시장 전면 금지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 조치를 하고 있는 반면 여수 거북선 축제 첫날 종포 밤거리는 불법야시장 천국으로 축제 이미지 손실과 바가지 축제와 라는 오명을 썼다. 한편, 시민들은 “여수시는 왜 불법 야시장 개설에 법적 행정적 처리를 못하는가” 사실상 묵인 방치가 아닌가 하는 분노와 함께 “외부 입점시킨 A 씨는 과연 누구인가” 의문을 제시했다. 최향란 기자
-
7년 연속 우승 쾌거! 여수시,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19개 종목, 금 52개·은 59개·동 51개로 총 162개 메달 획득 -2016년부터 7년 연속 우승 달성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서 종합우승한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7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뒤를 이어 2위에는 순천시, 3위 영광군, 4위 목포시, 5위 광양시가 차지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영광군에서 열린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2개 시·군 1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수시는 21개 종목 중 19개 종목에 300명의 선수단 등이 참가했으며, 금 52개·은 59개·동 51개를 획득하여 총 점수 51,268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한 ’20~’21년을 제외한 2016년부터 이어온 7연속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댄스스포츠, 역도 등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여수시는 선수단 입장식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와 함께 입장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우연 여수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위대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선수단과 이사 및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10월 열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17일~20일 4일간 개최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황은지 기자
-
2024년 4월 26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4월 26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이번엔 지역 담론이다,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 성공 개최<https://m.site.naver.com/1mqS2 ▶장애인 문화·교육 활성화, 전남ECO하트오케스트라–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https://m.site.naver.com/1mpOJ ▶탈바꿈한 폐교, 공공형 실내놀이터 5월 11일 본격 운영!<https://m.site.naver.com/1mqRf ▶안전구조 및 사고에 대비한다, 직원 체력검정 실시한 여수소방서<https://m.site.naver.com/1mqPJ ▶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 여수·광양국가산단 현장 방문<https://m.site.naver.com/1mqQf ▶MICE 대표도시 입지 굳건한 여수시 2024국가대표브랜드 마이스산업도시 대상 수상<https://m.site.naver.com/1mq4e
-
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 여수·광양국가산단 현장 방문-노후산업단지 방문 등 현장형 의정활동 진행 -산단내 환경 및 대응 체계 확인…주변 지역주민 지원방안 강구 ▲ 여수·광양국가산단 현장 방문한 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 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서대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2)가 지난 24일과 25일,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착공 후 20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된 산업단지 중 도내 대표적인 여수·광양국가산단 두 곳을 방문하여 산단 대개조·환경대책·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살펴보고, 입주기업과의 대화 등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형 특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경우 2023년 기준 최근 5년간 총 70건의 안전사고와 사망 13명, 부상 31명으로 총 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 사고 주요 원인이 50여 년이 지난 ‘노후 설비’로 꼽히고 있는 만큼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24일에는 여수국가산단 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여수산단 내 화학 배관 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하여 표준운영절차 체계에 따라 신속히 전파·대응하는 시연식을 시찰했다. 25일에는 광양국가산단 ㈜포스코광양제철소를 방문, 최근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4족 보행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하여 고로를 무인 자율 점검하는 모습을 견학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AI를 활용해 첨단화로 변화하는 산단의 모습을 확인했다. 서대현 위원장은 “여수·광양 산단은 각각 착공된 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단으로 생산성 하락과 각종 재난·사고 위험성 증가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산단 주변 환경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는 있지만, 미흡하고 주변 지역주민들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으로, 조속히 국회에 계류 중인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어, 실질적인 주민 지원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간의 현장 활동을 마친 노후산단특위 위원(최정훈, 박성재, 이규현, 김인정, 이재태, 손남일, 박경미, 한숙경, 임형석)들은 앞으로의 특위 활동을 논의하고, 도내 산업단지 환경 및 재난·사고 대응체계 구축,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촉구 등 현안과 문제점들을 도출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향란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 ㈜엘지화학 여수공장 통합허가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연간 20t 이상 대기오염물질 발생·일일 700㎥ 이상 폐수 배출 1·2종 사업장 적용 -박연재 청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위해 시설 관리 철저” 당부 ▲(왼쪽에서 네 번째)㈜엘지화확 여수공장 통합허가사업장 점검 중인 박연재 청장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우리나라 최대 산업단지인 여수 국가산단에 위치한 ㈜엘지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하여 통합허가사업장 사후관리 현황과 시설 현장을 확인하였으며, 사업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2017년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경제적으로 가능한 수단(최적가용기법)을 통해서 사업장 전체적으로 오염물질을 최소화 통합환경관리제도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연간 20t 이상의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거나 일일 700㎥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1종, 2종사업장은 의무적으로 통합허가사업장으로 적용되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능력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국 기준 통합허가 대상 사업장은 약 1,500개로 2017년부터 단계적 허가를 받고 있으며, 여수 국가산단에서는 한화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롯데엠시시㈜, 여천NCC㈜, 롯데케미칼㈜, 한국남동발전㈜ 등의 기업들이 이에 해당한다. 박연재 청장은 “통합허가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2023년 12월~2024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대불산업단지, 순천사업단지 등 산업단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 지난 3월 말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여수시에서는 2019년 발생한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파장으로 산단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권과 건강권에 대한 불안도가 증가한 상태인 만큼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
묵혀 놨던 행정 고민 들고,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오세요-5월 22일 시청 회의실…18명 전문 상담 조사관 방문해 26개 분야 상담 -지역 주민 생활 속 고충 상담·처리 협의 ▲지난해 진행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모든 공공행정분야에 대한 고충을 상담하는 ‘지역형’과 특정 분야에 맞는 상담반을 구성하여 고충 상담을 진행하는 ‘맞춤형’ 두 가지로 나뉘다.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순천·광양 시민도 참석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5개 민관기관에서 전문 상담 조사관 18명이 여수시를 찾아 생활 속 다양한 고충을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 ▲서민금융 등 26개 부문이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상담 예약 신청 후 운영 당일 방문하거나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시청 회의실을 방문해 현장 신청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해소와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개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어린이 꿈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 한 마라톤 대회-LX MMA 사회나눔봉사단, 여수아이꿈터 아이들과 마라톤 참가 -건강한 스포츠 통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지난 14일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 LX MMA 사회나눔봉사과 여수아이꿈터 LX MMA(공장장 김창호)의 ’LX MMA 사회나눔봉사단‘이 아동시설 ‘여수아이꿈터’(원장 김혜경)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LX MMA 임직원들로 구성된 LX MMA 사회나눔봉사단은 지난 14일(일) 광양 신원둔치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에 여수아이꿈터 아이들과 함께 5km 종목에 참가했다. ‘꿈을 향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진행된 이번 마라톤 봉사는 아이들과 멘토가 1:1팀으로 걷고, 달리면서 아이들이 사랑받고 격려받는 마음과 희망과 꿈을 건강한 스포츠를 통해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꿈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진행됐다. 김창호 공장장은 “이번 마라톤을 통해 어렵고 힘들지만 누군가와 함께라는 소중한 기억이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꿈을 실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원장은 “LX MMA 임직원들의 지원으로 마라톤이라는 건강한 놀이를 통한 아동들의 생각과 사회를 향한 긍정적인 생각의 변화로 바른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봉사에 나서준 LX MMA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LX MMA는 사업장 인근의 소외계층 아동,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보이지 않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 믿습니까?-김대중 교육감의 ‘미래 교육의 선도적 모델’ 말뿐인 허상인가 -‘AI가 수업하는 것’이라는 나도, 너도 모르는 1차원적 홍보 -무너져가는 전남 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살리는 기회가 되길 ▲14일 마라톤대회장에서 다른 홍보 박스와의 비교 사진 올해 5월 28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가 한 달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건지 우려가 크다. 지난 14일 전국에서 4천여 명의 마라토너가 모이는 제13회 MBC 꽃길 마라톤 대회에서 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 홍보전을 보고 있노라니 실로 어처구니가 없다. 홍보를 하겠다고 나온 광양시교육지원청, 텅 빈 홍보부스에서 팔짱끼고 가만히 있는 이들의 홍보 실체는 무엇인지 안타까워 묻기라도 해본다. -“글로컬 미래 교육이 무엇인가요?” 답변 “AI가 수업하는 겁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를 하면 무엇이 변화되는 건가요?” 답변 “..........” -그럼 박람회 이후 우리 지역은 어떤 이익이 있나요?“ 답변 ”..........“ 짜증난 얼굴이라 더 이상 질문 못함. 귀찮게 왜 물어보냐는 식의 얼굴은 휴일에 일을 나온 공무원의 표정이고, 글로컬 미래 교육이 무엇인지 정확한 교육이 안 되어있는 참담한 답변이다. AI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겠는가. 세계화를 의미하는 글로벌(GLOBAL)이란 말도 있는데 굳이 지역화를 의미하는 로컬(LOCAL)의 합성어를 썼으면 '전남형' 글로컬 미래 교육으로 전남의 교직원들과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안내, 그리고 현장 교육과정에 반영돼 실제 학습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할 건데 전남 교직원들이 모르는 김대중 교육감만의 일회성 행사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비단 마라톤대회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홍보를 하고 있다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 준비를 보면 일회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는 주변의 냉소적인 시선을 피하긴 어려울 것 같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미래교육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전남교육지원청은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뤄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기자는 이번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가 무너져가는 전남 교육과 더 크게는 대한민국 교육을 살리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여수 지역민들과 미래 교육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김대중 교육감의 말처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일회성이 아닌 대한민국 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신호탄’이 되길 기대하고 실제로 미래교육을 앞당기길 기원한다. 그런데 무엇을 해줄지도 모르겠고 뭘 하겠다는지 모르겠다며 소통의 부재를 걱정한다. 이 대담한 글로컬 미래 교육이 성공하려면 지금 당장 전남의 교직원들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글로컬 미래 교육이 무엇인지 철저한 학습과 지역민들과의 의견 공유를 해야 할 것이다. 지역민들의 협의와 협조 없이 정책이 성공하고 행사가 성공할 수 있을까?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형 글로컬 미래 교육이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 최향란 기자
-
공장에서 멀어질수록 저렴해지는 LPG?-여수·순천·광양 평균 1,023원…전남 동부권 평균은 997원 -여수, 석유화학 공장 있지만 경남지역 보다 비싸 ▲여수시내 LPG 가격 여수·순천·광양 지역의 LPG 가스 가격이 인근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되며 지역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여수일보에서 확인한 LPG 가스 가격은 4월 15일 기준 평균 여수 약 1,000원(986~1003원), 순천 약 1,013원(956~1,125원), 광양 약 1,053원(990~1,255원)으로 세 지역 평균 약 1,02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 동부권 지역(고흥·곡성·광양·구례·보성·순천·여수) 평균이 997원인 것에 비해 36원가량 높은 가격이며, 그 외의 전남지역(화순·나주·목포·영암·무안) 평균인 약 973원에 비해 60원, 인근 경남지역(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창원) 평균인 942원에 비해 81원가량 더 높은 평균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여수시내 LPG 가격 특히 여수 지역은 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공장이 여럿 들어서 있어 유통거리와 과정이 다른 지역에 비해 짧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지적이다. 여수시의 LPG 가격이 부당하다고 말하는 한 시민은 “사천, 통영의 경우 850원인 경우도 본 적이 있다”면서 “여수는 리터당 천 원이 넘는데 정유공장도 없는 지역이 가격이 훨씬 더 싸다”고 지적했으며, 실제로 사천시의 경우 LPG 가격 최저가가 850원으로 조회되고 있다. 여수 지역의 LPG 가격 논란은 일전에도 제기된 바 있으며 이에 소비자들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가격담합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석유화학공장이 입주에 있음에도 LPG 가격이 높게 측정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여수시의 발 빠른 검토와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
섬진강 꽃길 마라톤하며 탄소중립 실천해요~-(사)탄실연과 여수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나서 -‘2050탄소중립실현’ ‘COP33대한민국유치기원’ ‘탄소중립에코플로깅’ ▲2050 탄소중립실현 및 대한민국유치 홍보한 여수시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2023년 12회)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여수시 기후생태과와 함께 14일(일) 개최되는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에서 2050탄소중립실현 및 ‘COP33대한민국유치기원’ 퍼포먼스와 ‘탄소중립 에코플로깅’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MBC 경남과 MBC 여수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섬진강을 사이에 둔 경남도와 전남도, 하동군, 광양시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영·호남 체육행사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매년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여 3천 여명의 참가잗르을 대상으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지구 지키기와 자연순화 인식을 홍보, 생활 속의 자원절약과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등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COP대한민국 유치 기원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2회 행사에는 여수시 기후생태과와 함께 마라톤 참가자와 관객들과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탄소저감에 동참하고 COP33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릴레이퍼포먼스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 루트 1) 5KM 신원둔치 주차장 → 매화마을(반환점) 2) 10KM 신원둔치 주차장 → 매화마을 → 송정공원 인근(반환점) 3) 하프 신원둔치 주차장 → 매화마을 → 송정공원 → 죽천마을 인근(반환점) 4) 풀 신원둔치 주차장 → 매화마을 → 송정공원 → 죽천마을 → 하천마을 →옥천농원 인근(반환점)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정각에 시작하며 현장 접수자는 시상에서 제외된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