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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여수국가산단의 위기에 전남도 적극 대응 주문-중국 석유화학분야 저가 공세·유럽연합 탄소국경세 도입 등 총체적 위기 -여수국가산단에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시급 ▲강문성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 제38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가 5월 13일부터 한창 진행중이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13일 진행된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전남 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상황”을 강력히 경고했다. 강문성 의원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여수국가산단은 중국의 저가 공세와 중동의 석유화학산업 확장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라 불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산업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산단 내 대기업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세계적인 추세가 된 RE100을 기업에만 떠 맡기지 말고, 여수국가산단의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남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며 “관련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의 시기라고 판단되고, 국가산단 대기업으로 산업부 등 중앙정부의 대응을 바라보면서 전남도에서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며 “여수국가산단은 전남 경제의 중심축이고, 대한민국 경제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자칫 잘못 대응하면 향후 암울한 경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생산실적은 84조 1,918억 원, 수출실적은 318억 9,300만 달러로 전국 국가산업단지 생산액(640조 8,969억)의 13.1%, 수출액(2,045억 5400만 달러)의 15.6%를 차지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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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오후 6시 ‘통제영 길놀이’ 거북선축제 시작-3일~6일 4일간 이순신광장·선소유적지 등 충무공 흔적 담긴 장소서 축제 -통제영 길놀이, 시민회관~이순신 광장…시민 3,000여 명 참여 ▲ ‘바가지요금 없는’ 거북선축제 만들기 나선 여수시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테마로 개최되는 제58회 거북선축제의 하이라이트 ‘통제영 길놀이’가 오늘 오후 6시 시민회관에서부터 시작된다. 통제영 길놀이는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 정벌을 결심하고 전라좌수영에서 첫 출정한 역사적 사건을 각종 작품들과 함께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 형식의 재현하는 것으로,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3,0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3일~6일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라좌수영 모형 등의 전시, 조랑말 타기, 이순신 갑옷 및 구군복 입기 등 체험과 해양경찰 함정 공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거북선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모두가 즐거운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공무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축제장 인근인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에서도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축제 기간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7척을 투입한다. 지난해 우천으로 인한 행상 축소와 행사장 선정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던 만큼, 올해 거북선축제는 모두가 즐겁고 안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최측과 유관 기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과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은 3월 22일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한산도’가 아닌 ‘전라좌수영 여수’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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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글로컬 미래교육!” 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부산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부산광역시청·교육청 방문해 박람회 주 내용 안내 및 협력체제 구축 ▲부산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나선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의회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가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외홍보활동에 나섰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등으로 구성된 전남교육청홍보단과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강문성 의원, 나광국 의원은 지난 18~19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홍보단과 의원들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청,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기관장 면담 △행사내용 안내 △홍보자료 전달 △홍보영상 상영 △참여 방법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쳐 해당 기관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약속받았다. 방문 기관들은 특히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공생의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한다는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참여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며, 미국·독일·캐나다 등 20여 개국의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인 구글 코리아 등이 참석해 지역에서 시작하는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전시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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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1593년 ‘초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본영’은 ‘여수 전라좌수영’ -이순신 호국의 역사가 깃든 여수에 선양사업 컨트롤타워 설치 필요 ▲22일 개최된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 정책토론회」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22일 여수시립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라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는 표지석부터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 정책토론회」는 강문성 도의원과 진명숙 여수시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사)여수여해재단이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이순신학과 이민웅 교수(임진왜란과 전라좌수영, 여수)가 맡고, 조미선 역사편찬위원회 자료조사위원,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좌장을 맡은 강문성 의원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 전라좌수영의 행영이었던 한산도라는 주장은 난중일기에 나와있는 사실적 기록을 왜곡한 측면이 있다"며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이순신의 본영인 전라좌수영 여수라는 역사적 사실을 역사학자들이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를 알리기 위한 표지석부터 설치하고, 앞으로 충무공 이순신 호국의 역사가 가장 깊게 깃든 여수에서 발굴·복원·선양사업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민의 관심과 지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웅 교수는 발제를 통해 “1593년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최초로 삼도수군통제사를 겸하도록 하였고, 그의 모든 기록에서 여수좌수영을 본영이라고 사용하고 있다”고 사료를 분석하며 “‘초대 삼도수군통제사의 본영’이란 표현을 사용하면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구국의 성지이며 자랑스러운 역사 문화유적인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의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복원할 것”을 제언했다. 한편,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현재 통영의 한산 진영이라는 주장이 우세하나, 1593년부터 1601년 통제영이 경남으로 이전하기까지 8년여 동안 여수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었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최초 3도수군통제영 동헌 등 부속건물 복원과 통제영을 국가 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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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정당현수막, 이제 길에서 줄어든다-강문성 도의원 대표발의한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안 본회의서 최종 심사·가결 -강 의원, “정치권에서 자성을 통한 변화된 모습 보여주기를” ▲강문성 전라남도의원(여수3) 지난 10월 상임위에서 심사 보류됐던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전라남도의회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사·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강문성 전라남도의원(여수3)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무분별하게 난립·개시되며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정당현수막으로 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정당현수막을 ▲지정게시대에 게시 ▲정당별 읍면동별로 2개 이하로 게시 ▲시·도당, 당원협의회(지역위원회)의 관할구역 내에서만 게시 ▲허위·혐오·비방의 내용 포함 금지 등이 있다. 강문성 의원은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를 한다면서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정당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모순적인 상황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자성을 통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정당현수막의 무분별한 개시는 2022년 12월 11일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무제한 설치가 허용되며 우리사회에서 지속인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던 사안이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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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12호 2023년 11월 10일 (금)▲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1월 10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의 야경,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지자체 중 최다 선정<https://m.site.naver.com/1fElP ▶‘인류가 지옥문을 열었다!!!’<https://m.site.naver.com/1fEmj ▶소방인의 자긍심 ‘제61주년 소방의 날’개최<https://m.site.naver.com/1fEmI ▶동절기 해양 사고 예방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https://m.site.naver.com/1fEn3 ▶(사)한국예총 여수지회, ‘대한민국 문화도시 여수 지정’ 지지 결의<https://m.site.naver.com/1fEnx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 1130명 태우고 여수항 입항<https://m.site.naver.com/1fEnN ▶강문성 도의원,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 관심과 대응 미흡하다<https://m.site.naver.com/1fEod ▶이광일 도의원, 지역 청년 일자리 사업 실효성 확보 힘써야<https://m.site.naver.com/1fE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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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 관심과 대응 미흡하다-전남도 해저터널 사업의 파급효과 면밀히 검토해야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11월 7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에 대해 관심과 대응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강문성 의원은 전라남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가 사업 추진을 위해 도연구원, 남해군과 호흡을 맞춰 체계적인 준비를 해온 반면, 전라남도는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강문성 의원은 “경상남도 차원에서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경상남도·경남연구원·남해군 3자가 호흡을 맞춰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에도 반영시키며 체계적인 준비를 해온 반면 전남도는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고 말하며 “경상남도는 해저터널이 뚫리면 전남 동부권의 주요 SOC를 이용하면서 남해를 중심으로 경남 서부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기회를 얻게 된다”며 “상당한 인구유입과 산업발전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판단했다. 강문성 의원은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광양만권에서는 관광 활성화 및 동서화합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겠지만 인구유출 등 사회·경제적인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도 했다. 또한 “전남도가 여수시 등 광양만권 지자체와 관련 대책을 논의한 적이 있는지”를 묻고 “전남의 주요 산업이 밀집되어 있는 광양만권에 미칠 경제효과와 인구유출 영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그동안 미진했던 전라선 고속철도 및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연결, 여수공항 활성화 등 남해안·남중권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적극 주문했다. 이에 전라남도 장현범 기획조정실장은 “여수시와 전남연구원 및 인근 시군과 상의를 해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경남 서부권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연간 관광객이 1,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 수립 용역’ 결과)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인구 4만 1천 명 정도의 남해군이 2031년 해저터널 개통에 맞춰 ‘인구 10만 생태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강 의원은 해저터널이광양만권의 관광 활성화 등 효과도 있지만,인구 유출 등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전라남도가 이에 대한면밀한 검토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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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1호 2023년 10월 12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0월 12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대한민국 SNS 대상’ 8년 연속 수상 쾌거<https://m.site.naver.com/1ehrE ▶여수시 향군여성회, 웅천친수공원서 청결활동 펼쳐<https://m.site.naver.com/1ehNz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보호자를 위한 가족음악회 가져<https://m.site.naver.com/1eg5I ▶여수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X 시민의 날 할인 이벤트<https://m.site.naver.com/1ehBv ▶여수시, 학용정수장 최첨단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https://m.site.naver.com/1ehtT ▶주철현 의원, 국내 수산물 위판‧출하 전 방사능 검사 결과 신속 공개 ‘촉구’<https://m.site.naver.com/1ehRJ ▶강문성 도의원, 도민 안전 위협하는 정당현수막 제한...상임위 심사 보류<https://m.site.naver.com/1eg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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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도민 안전 위협하는 정당현수막 제한...상임위 심사 보류-“도민의 보행·교통안전, 쾌적한 생활환경 침해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11일 전라남도의회 제375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심사 보류됐다. 이번 조례안은 2022년 12월 11월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정당현수막 설치가 무제한 허용되면서 무분별하게 난립·게시되는 정당현수막이 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당현수막을 설치할 때 ▲지정게시대 게시 ▲정당별 읍·면·동별로 2개 이하 게시 ▲시·도당, 당원협의회(지역위원회)의 관할구역 내에서만 게시 ▲허위·혐오·비방의 내용 포함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강문성 의원은 “수량 제한 없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정당현수막은 도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도민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심각한 정치공해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고,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당의 활동의 자유는 무제한의 것이 아니고, 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은 결코 정당의 활동의 자유보다 하위의 가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당현수막에 대한 설치 제한에 대해 전남도 소관부서에서는 옥외광고물법 위반의 소지 등의 문제로 해당 조례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에 대해 강문성 의원은 “상위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아직 심의 중이고, 오히려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의 위헌 여부도 논란이 되고 있다”며 “도민의 보행 및 교통안전 위협과 쾌적한 생활환경 침해는 현재 진행 중에 있어 직무 유기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국 광역의회 중 9곳에서는 유사 조례안 개정을 추진 완료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4곳은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1곳은 본회의 계류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월 15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는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조례에 대해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에서 정당현수막 제한 규정을 조례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대법원에 조례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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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하게, 해피투게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신명나는 문화공연과 행복꾸러미로 풍요로운 추석맞이해 전남 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9월 26일, ‘해피투게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신명나는 문화공연과 요보호세대 500명에게 1천 6백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날 문화공연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1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무지개음악단, 정재남소리꾼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한가위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명절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료품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하여‘행복꾸러미’도 직접 제작했다. 구성품은 쑥송편, 진간장, 황태채, 멸치, 당면, 식용유, 미역, 식혜, 한방파스, 수건 식료품 및 생활용품 10종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행복꾸러미는 지역 내 거동불편으로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안부를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더불어 복지관에서는 추석주간프로그램으로 분리배출이 많은 명절시즌, 재활용의 의미를 담아 주방세제 리필스테이션과 전통음식체험(송편빚기)을 진행하며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한가위 행사에 참여한 김아무개(여/83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에서 즐거운 문화공연과 행복꾸러미를 챙겨주셔서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관장은 “기나긴 추석연휴 지역 내 후원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내 요보호세대에 안부확인과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본 한가위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 여천NCC(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여수공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문애리후원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한가위를 맞이하여 풍성한 나눔을 실천해주었다. 한편 정기명여수시장, 주철현국회의원, 강문성전라남도의원, 여수시의원(민덕희, 김행기, 백인숙, 이미경) 함께 본 행사에 함께하며 정겨움이 가득한 추석을 맞이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