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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2026 환영받는 여수 섬 박람회, 해양과 사랑에 빠지다!-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즐길 수 있도록 정부와 여수시 지원 있어야-개발의 눈에서 보존의 눈으로 서남해 한해광 센터장 여수가 준비하는 2026 섬박람회는, 첫 번째, 여수의 365섬의 개별 섬의 가치를 찾고 만들어야 한다. 여수가 365 생일섬을 찾아냈던 것이 섬박람회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판단이다. 여수만클럽을 만든 것도 중요하다. 권오봉시장 지시로 26개국에 홍보를 한 것은 단순한 의미에서 벗어나, 의지의 표출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수 행정에서의 준비는 바로 국가나 지방정부의 계획이나 의도를 늦게 간파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 듯하다. 둘째, 개발의 눈에서 보존의 눈으로 바뀌어야한다는 것이다. 다리박물관이라는 용어는 사용하되 정주권을 갖고 살아가는 섬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마을 특성을 살리는 마을 박물관을 만들자는 제안이다. 즉 마을 전체가 박물관이이 되는 것이다. 또 해양환경과 연안습지 보존이야말로 환영받는 섬박람회, 성공하는 섬박람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여수시가 지난해부터 ‘세계 섬 박람회’ 개최 구상을 마치고 올해 본예산에 연구용역비 1억원을 반영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은 좋은 방향이다. 올해 국가 기념일인 제1회 섬의 날(8월8일) 기념식 서부권인 목포신안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유치신청을 철회했다. 여수는 전 방위로 뛰어야 할 때라는 판단이다. 특히 지난해 여수시(시장 권오봉)에서 주관하여 창립한 여수만 클럽(회장 송영진) 대표단이 지난해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대만 펑후에서 세계만클럽 제14차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연차총회는 세계26개국 40여개 이상의 만이나 항구도시에서 참석했다. 의제는 "해양과 사랑에 빠지다"로,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 및 관광, 해양경제, 협력-공동창작 등이 논의 됐다. 당시 경제해양수산국 송석주국장을 단장으로 6명이 참석했었다. 이 총회는 단순히 만과 항구만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고 논의하는 곳이 아니었다. 곧 해양의 전반적인 의제를 만들어내는 이른바 해양싱크탱크격인 대회장을 방불케 했다. 연차총회의 장소도 섬나라 대만에서도 비행기로 1시간가량 이동해서 도착한 펑후라는 섬이었다. 제14차 연차총회 행사에 차이잉원 총통이 직접 참석해 만총회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세계에서가장아름다운 만클럽 제14차 연차총회에서 2026섬박람회 홍보하는 광경 이런 세계행사에서 세계에 알릴 기회를 갖은 것은 여수의 행운이다. 참석자 모두가 환영하고 박수쳐주고 동참해주는 분위기였다. 한편 펑후는 타이완의 남서쪽 바다에 위치해 약 60여 개의 섬을 포함하는 군도다. 현무암 바위와 산호초, 침식되고 융기된 신비한 암석들, 드넓은 해변과 철새들이 어우러져 만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이뤄졌다. 이곳은 매년 4~6월이 되면 화려한 불꽃 축제가 펼쳐지며 가을과 겨울에는 해산물 축제가 열린다. 또한 펑후는 요트와 윈드서핑의 명소로도 유명하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어 타이완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섬이다. 이는 곧 타이완 정부의 지원이 상존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정부와 여수시는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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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서 일자리 찾으세요전라남도가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유능한 여성인재 채용 기회를 주는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4월 1일 순천을 시작으로 5월 29일 여수, 10월 16일 나주, 10월 31일 목포에서 각각 개최 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목포, 여수, 순천, 나주에서 권역별 연 4회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개최해왔다. 지난해 전남지역 구직여성 6천353명이 참가하고, 898개 구인기업이 적극적인 구인활동에 나서 2천954건의 면접 등을 통해 758명의 여성이 취업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8천만 원 늘어난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인업체 참여 3%이상 상향, 상용직 비율 7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을 선별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여성들의 취업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지정해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전남 광역 새로일하기센터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화순, 영암, 장성 9곳을 중심으로 운영 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직업디자인관 △직종별 채용관 △직업&창업 체험관 △여성친화관 △취업컨설팅관 등 다양한 부스에서 창업정보와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유망직종을 소개한다. 또 취업을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면접클리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청년여성 대상 취·창업 폭을 넓히기 위해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목포, 여수, 순천, 나주새일센터에서 연중 상시 운영해 청년여성들의 취업 지원에 실질적 힘을 보태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구인업체와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 취․창업 관련 정보 제공, 직업상담 등 구인기업과 구직인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2019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에는 구직 중인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 희망하는 구인기업이나, 취업상담을 원하는 여성 구직자는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061-283-7535), 여수인력개발센터(061-641-0050), 순천인력개발센터(061-744-9704), 나주새로일하기센터(061-333-20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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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예방 ‘찾아가는 노무상담’ 받으세요(재)전남여성플라자와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남 3개 권역별로 노무 전문가를 배치해 22개 시군의 새일센터 구직여성, 재취업여성, 재직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무상담’을 무료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노무상담’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노무전문가가 채용,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근무환경, 부당해고, 권고사직, 퇴직금, 성희롱·성차별, 출산휴가, 육아휴직 관련 모성보호제도 등에 관한 상담을 1회 1시간 제공한다. 전남광역새일센터, 지역새일센터 8개소(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영암, 장성, 화순)와 연계해 신청자의 거주지역 내 센터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며 30회를 목표로 접수하고 있다. 전남광역새일센터 누리집(www.jnnewjob.or.kr)이나, 전화(061-260-7336) 또는 각 지역 취업상담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안경주 전남광역새일센터장은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노무상담’을 통해 기업의 여성 고용 유지 지원을 확대하고, 경력 재단절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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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주차장이 된 학생보행통로 학교를 통학하는데 필요한 보행통로를 예산을 들여 만들어 놨으나, 얌체 시민들의 주차장이 되고 있어 논란이다. 시전동의 한 학교를 따라 만들어진 통학로는 사라지고 주차된 차들만 즐비하다. 학교 개교이후 통학로엔 주차된 차들만 보인다. 한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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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5억 들여 ‘더 좋은 경관’ 만든다전라남도는 올해 더 좋은 경관을 만들기 위해 3개 사업에 25억 원을 투입, 미관 저해요소를 정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관광객 6천만 시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업별로 ‘좋은경관 만들기 사업’에 4억 원을 들여 취약지역 꽃길 조성, 가로수 조경, 쉼터 조성, 노후 담장 벽화, 야간경관 시설 등을 한다. 현재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중이며 3월 중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한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에 1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간판특화거리 조성, 옥외광고물 게시대 설치, 불법광고물 방지시설 설치, 노후벽면 등을 정비한다.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경관조성사업’에 4억 원을 들여 상징조형물 설치, 거리벽화, 디자인 포트존, 거리공연시설 등을 조성한다. 현재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중이다. 3월 중 사업 대상지가 선정되면 사업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하고, 효율적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5년 주기의 ‘전라남도 경관계획 수립 용역’도 시행한다.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입찰공고 중이다. 4월에 착수해 2020년 상반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 750명이 녹지공간 조성, 청결활동, 불법광고물 정비 등 민간 영역에서도 깨끗하고 좋은 경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전남은 아껴놓은 땅이라고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며 “전남의 매력과 가치를 높여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여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도록 경관을 보존하고 개선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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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월동채소 선제적 수급 안정 추진전라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확보한 10억 원의 ‘농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 사업비를 적기 지원해 수급 불안 월동채소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배추, 대파, 양파 등 월동채소는 생육기간 중 기상 여건이 좋아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소비는 부진해 공급과잉 기조에 따른 가격 하락이 장기간 지속돼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정부 시장격리 물량을 포함해 총 4만 5천t의 겨울배추를 시장격리하고, 겨울대파 4천872t과 조생양파 1만840t을 현재 시장격리 하고 있다. 이번에 전라남도가 자체 추진하는 시장격리 보전액은 10a당 겨울대파 175만 3천 원, 조생양파 177만 7천 원이다. 차기 영농과 경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생양파의 경우 출하기 이전인 3월 초 신속히 면적 조절을 실시함에 따라 농가에서 생산비 절감과 포전관리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시장격리 작업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 지도읍 연화동마을에서 조생양파를 재배하는 맹영길 씨는 “지금까지 조생양파에 대한 시장격리 계획이 이렇게 신속하게 마련된 적은 없었다”며 “도의 이번 속도감 있는 대책으로 거래를 관망하던 산지 유통인들이 포전거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처음 확보한 도 자체 예산을 월동채소류 가격 안정을 위해 적기 지원해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고 산지 유통인 등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중만생종 양파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선제적으로 수급안정대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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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 치매 걱정 덜어준다전라남도가 섬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병원선과 연계해 찾아가는 정신․치매 이동검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검진은 병원선 순회진료 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치매센터에서 전문 인력 2개 팀 10명이 함께 승선해 우울증·치매검사를 하고 치매예방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검사 결과 우울증·치매 소견이 있으면 현장에서 정신과 전문의가 1대1 상담을 하고, 지역 보건소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전문적 치료, 상담을 해 등록관리 지원을 해준다. 의료시설이 없는 섬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치매 이동검진은 2016년부터 9개 시군 37개 섬에서 1천167명을 검진했다. 이 가운데 40여 명이 정신․치매 고위험군으로 발견돼 보건소에 연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는 5일 목포 외달도 주민 21명을 시작으로 3월 여수 자봉도, 4월 진도 대마도와 소마도, 5월 완도 당사도와 예작도, 6월 고흥 연홍도와 애도, 8월 신안 수치도와 마산도 등 10개 섬 7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노인 비율은 21.9%(2017년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치매 유병률은 11.57%(2018년 기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노인 자살률은 10만 명당 45.2명(2017년 기준) 전국 11번째다. 강미정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노인 100세 시대, 의료 접근도가 낮은 166개의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 정신건강을 증진,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병원선과 함께 하는 ‘광역정신·치매센터’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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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과 인재 양성 맞손(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월부터 6월까지 전남지역 대학, GS칼텍스 스마트워크지원단과 협업해 청년 구직자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바이오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 및 교양 교과목을 운영한다. 바이오산업 관련 전공 교과목은 전남대학교와 한영대학에서 운영한다. 교수진은 GS칼텍스에서 20년 이상 근무 중인 임직원 가운데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의 직·간접적 직무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 교과목은 동신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세한대학교에서 운영한다. 전남 청년의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역량도 강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도입 3년 차를 맞은 지역 대학 우수 인재 양성과정은 지난해 전남지역 7개 대학 84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론과 생생한 현장교육을 맞춤형으로 실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남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하반기에는 동부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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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9년 예산 규모 8조 4천238억전라남도의 2019년 예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8천534억 원 늘어난 8조 4천238억 원이며, 통합재정수지는 243억 원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예산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9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자료를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예산 규모, 재정 여건, 재정운용 계획, 재정운용 성과 등 4개 분야 18개 세부 항목에 대한 재정정보를 담고 있다. 이날 전라남도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도 본청의 2019년 예산 규모는 8조 4천238억 원으로, 일반회계 6조 5천571억 원, 특별회계 8천 120억 원, 기금 1조 547억 원 등이다. 이는 국고예산 및 교부세 확보, 지방세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일반회계 기준 국고보조금은 3천413억 원, 지방교부세는 1천278억 원, 지방세수입 670억 원이 지난해보다 각각 증액됐다. 세입예산 재원은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 1조 2천106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보조금) 5조 4천863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조 7천269억 원이다. 세출분야별(일반회계) 편성 비중은 사회복지 32.43%(2조 1천262억 원), 농림해양수산 19.31%(1조 2천663억 원), 일반공공행정 8.19%(5천368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6.81%(4천468억 원) 순이다.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15.48%, 재량권을 갖고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의미하는 재정자주도는 30.88%,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수치인 통합재정수지는 243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강상구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은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성장잠재력 확충 등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재정 효율성 제고 및 건전재정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정보공개/재정운영/지방재정공시(예산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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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화물선, 운항 중 부산 광안대교 충돌28일 오후 4시23분께 부산 남구 광안리 앞 바다에서 운항하고 있던 러시아 선적 화물선(6000t급)이 광안대교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광안대교 아랫 부분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광안대교를 지나가는 차량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광안대교를 관리하는 광안대교사업소는 사고가 나자 다리 구조물 안전확인을 위해 현재 광안대교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이어 부산 해경과 부산시 시설관리공단, 남구 등은 사고가 난 구조물의 안전 확인을 하고 있다. 부산 해경 관계자는 “화물선은 남구 용호만 부두에서 출항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광안대교 앞 바다는 수심이 9m가량 밖에 되지 않아 대형 화물선이 항해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