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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점, 고객만족 채우는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여수시도시관리공단 운영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공기업평가원 고객만족도 90.5점 -목욕 시간 확대, 작품 전시, 프로그램 확대 등 호평 ▲이사장 고객간담회를 진행중인 이용고객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운영 중인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고객만족도가 90.5점을 획득하며 전국 평균 81.7점을 훨씬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편의성 및 신뢰성, 안전성에 대해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 전국 평균 81.7점을 기록했으나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90.5점의 고점의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들로부터 △목욕탕 운영시간 연장 △장애인 작품전「슬기로운 예술생활」 개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이사장 고객간담회 추진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3월부터 금요일 휴무일을 없애고 목욕탕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 그 결과 2023년 목욕탕 이용객은 7,872명으로 2022년 5,394명보다 46% 증가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슬기로운 예술생활’이라는 작품전을 장애인부모연대,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등 4개 단체와 함께 진행, 센터 복도에 미술작품 80여 점을 전시했다. 체육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배드민턴과 근력운동 등 신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 965명이 참여해 기초 체력을 기르고 건강상담을 받았다. 시설 이용객과 이사장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발전 방안을 찾는 고객간담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가족탕 고정식 샤워기 설치, 주차 문제, 직원 친절 등이 논의됐으며, 공단은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 공단은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시재가장애인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공단 슬로건은 ‘따뜻한 가치, 섬세한 서비스, 든든한 도시관리공단’”이라면서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 곳곳에서 시민 복리를 증진하고 온기를 전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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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신 479주년 맞이 ‘이순신 참배길걷기’ 개최-(사)여수여해재단 주최로 28일 오전 10시 충민사서 출발 -6.5km…매 코스 이순신 기리는 참배 진행 ▲오는 28일 진행되는 ‘이순신 참배길’ 루트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9주년을 맞아 ‘이순신 참배길 걷기’ 행사가 오는 28일 개최된다.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이사장 강용명)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무공 탄신일에 매년 지내는 충무공 사액사당 1호 여수 충민사의 탄신제를 참관한 후 충민사를 출발해 석천사 의승당을 거쳐 자산공원, 고소대 대첩비각, 진남관 거쳐 이순신 광장까지 역사길 걷기 운동을 겸해 이어지는 약 6.5Km 코스다. 매 코스마다 이순신을 기리는 참배가 이뤄지며, 자산공원에서는 이순신 동상과 임진난수군위령탑에서, 고소대 대첩비각 통제이공수군대첩비와 타루비에, 이순신 광장에서는 광장의 이순신 동상 참배를 끝으로 ‘이순신 참배길 걷기’가 마무리된다. 강용명 이사장은 “이순신의 도시 여수에서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걷기 운동을 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참배길 걷기는 곳곳에 이순신의 숨결과 유적이 산재한 여수이기 때문에 기획이 가능한 행사”라고 말하며, “사랑, 정성, 정의, 자력이라는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해당 유적지에서 참배하며 직접 느껴보고, 걸으면서 사색해 보는 가벼운 행사”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아울러 강 이사장은 “여수 시민들이 이순신 탄신 479주년을 맞아 전 국민이 추앙하고 존경하는 충무공 이순신을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 행사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오는 5월 3일~6일 제58회를 맞은 여수거북선축제가 6일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현장을 재현하는 ‘통제영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순신광장'과 '선소 유적지' 등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담긴 장소를 다채롭게 활용하여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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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확보 모색하는 여수소방서·여수경찰서-여수소방서, 외국인근로자 대상 소방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매뉴얼 보급 -여수경찰서, 협력 치안 활성화 위해 지역사회 간담회 개최 ▲(위)여수경찰서 율촌면 생활안전협의회와 간담회, 여수소방서 외국인근로자 대상 소방 안전교육 및 안전매뉴얼 보급 여수소방서와 여수경찰서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과 방안 모색에 나섰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수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매뉴얼을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수소방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현장 안전수칙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교육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 ▲화재 시 ‘살펴서 대피’ 교육 ▲외국인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및 등으로 이루어졌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각 나라의 언어로 된 안전매뉴얼을 보급하여 생활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기쁘다”라며 “여수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등을 통하여 생활 속 화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 역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화의 협력 치안 방안 모색에 나섰다. 23일 여수시 율촌면사무소 2층 주민 소통 화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헌신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다수가 농‧어촌 마을인 율촌면의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공유하였고, 고령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면민들에게 전달하여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협력단체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 치안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하였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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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도 우리도! 1회 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솔선’하는 여수시-시민 참여 독려 전 모범 보여주는 여수시 -공직자 실천서약, 1인 1텀블러 생활 속 실천 캠페인 추진…탄소중립 실현 ▲여수 청사 내 직원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회 용품 사용량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함에 따라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에 솔선하고 나섰다. 지난 18일~20일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 행사’를 진행한 여수시는 22일 청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 용품 줄이기 공직자 실천서약’, ‘1인 1텀블러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적극적인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시 전 직원은 ▲1회용 컵 사용 안 하기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활용 ▲1회용 사용 환경 개선 ▲매월 10일, 1회용품 ZERO 실천의 날 운영 등 실천에 참여한다. 캠페인은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가 열리고 있는 용기공원입구에서 출발해 무선성산공원, 미평공원, 국동임시별관, 해양공원 순으로 진행되며,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 용품 사용 억제를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종필 여수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1회용품 안 쓰는 행사 만들기와 자체교육 및 실태점검 강화 등 생활 속 1회 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코자 한다”며 “시민들도 많은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주제로 한 기호보호주간을 운영하여 ▲충무공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활동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 ▲아파트 시범단지 및 공공기관 소등행사 ▲탄소중립 시민행동 플로깅 등을 통한 시민사회의 탄소중립 참여를 독려하고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연등천 생태지도 조사단 발대식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개소식 등을 통해 기후위기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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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앞장서는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18~20일 3일간…‘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연등천 생태지도 조사단 발대식·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개소식 등 추진 ▲20일 진행된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 자원순환 홍보 현장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 행사’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며 성황리 종료됐다.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이라는 주제로 행사기간 시민·학생·사회단체 등 총 900여 명이 참여,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는 ▲충무공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활동 ▲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 ▲ 아파트 시범단지 및 공공기관 소등행사 ▲탄소중립 시민행동 플로깅 등을 진행하며 기후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연등천 생태지도 조사단 발대식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개소식 등을 추진하며 여수시의 생태 환경보전을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 20일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은 우천으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포함한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래세대의 기후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유초등학생 환경그림대회’가 새롭게 마련됐으며, COP33·자원순환·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리퍼브 장터, 업사이클링 체험키트 등의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후보호를 위한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더욱 살기 좋은 여수,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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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시 ‘위치발신장치’는 바다의 생명 지킴이-선박위치발신장치 끌 땐 긴급구조 SOS 무용지물 신속한 구조 어려워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안전한 조업 및 레저 활동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수해양경찰서 '위치발신장치 OFF 시, 담보할 수 없는 안전' 주제 선정 내부 공모전 결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선박에서 위치발신장치 전원을 끈 상태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 등 적극적인 대처가 쉽지 않아 해양 종사자와 국민 대상 안전의식을 높이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선 등이 선박위치발신장치를 작동하지 않거나, 고장이 났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수색 및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안전한 조업 및 레저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함께 해양 안전 인식 개선에 나선다. 선박위치발신장치는 바다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하는 장치로 선박 운항자와 레저활동자들에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위치발신장치 OFF 시, 담보할 수 없는 안전”이라는 주제를 선정 내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공모가 이뤄졌으며, 입상된 작품은 낚시객들이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낚시용품 등에 부착해 일상생활 속에서 최대한 노출시켜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준법의식을 고취하여 위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고의로 장치 전원을 차단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낚시이용객들이 위치발신장치의 중요성을 알고 작동 여부를 손쉽게 확인함으로써 해양종사자의 보이지 않는 감시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적극 행정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운영 중인 낚시어선 관리시스템 앱(낚시 海 등)과 협업을 통해 전국의 낚시어선업자와 승객들이 앱 사용 시 표출되어 선박위치발신장치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치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해경은 안전 인식 전환 운동과 더불어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선박위치발신장치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SOS 구조 버튼 직접 누르기 훈련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다라는 지리적 특성상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빠르게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위치발신장치를 항상 작동시켜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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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차 지구대회서 ‘종합대상’ 1위-91개 클럽 중 1등…사랑의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 노력 -오는 24일까지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나서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 차 지구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이 20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 차 지구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91개 클럽 중 1등에 올랐다. 지난 19일~20일 이틀 동안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지구대회에서는 봉사활동 성과와 회원증강, 국내외 재단 기부, 국내외 봉사프로젝트 등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클럽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 차 지구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은 2011년부터 자영업 대표 70여 명이 모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광림동 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7월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12개 로타리클럽이 함께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1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아끼지 않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지구대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은 2023~2024년도 글로벌사업으로 지난 11일부터 여수전남병원, 광림동 및 원도심 4개 동(서강동, 국동, 대교동, 시월동)과의 협약을 통해 총 사업비 5만 달러(한화 67,000,013원)를 들여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나섰다. 본 지원사업은 11일, 12일, 17일, 18일, 24일 총 5일에 걸쳐 진행되며, 여수전남병원 별관 6층에서 50~60세 주민 430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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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봄 처녀 제 오시네~ 상화도, 개도 처녀들의 설레는 봄나들이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이은상 / 봄처녀 ) ▲왼쪽 개도 어르신들과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오른쪽 상화도어르신들과 미평봉사대 봄을 맞은 것은 대지뿐이 아니다. 18일 개도, 19일 상화도, 남도의 섬들이 가슴 설레이는 봄나들이에 술렁인다. 화정면 노인 목욕 및 관광 지원인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날(이하 그 어느 날)’, 4월 부터는 MG여수한려새마을 금고가 함께하여 두 번씩 진행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그 어느 날’은 여수시 화정면사무소,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모여 노인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왼쪽 개도 어르신들 카페에서 차마시기, 오른쪽 상화도 어르신들 점심식사 네 개의 기관이 협력하여 도서 지역인 화정면 어르신들의 육지 나들이, 목욕, 식사, 카페에서 차 마시기, 의료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낙후된 섬 지역 복지 추진인 섬 봉사 관광 사업을 MG한려새마을 금고가 매주 금요일에 하기로 하면서 화정면 ‘그 어느 날’ 행사는 매달 2회로 늘어났다. 개도 왕언니는 “89세부터는 나이를 세지 않고 있다” 하시고, 상화도 93세 어르신은 “지팡이 없어도 끄떡없어” 걸음새가 씩씩하다. 목욕하고 맛있는 점심 잘 드시고, 꽃구경 다니시게 영양제도 한 대씩 놔드렸더니~ “아이고 참말로 잘됐다. 영양제 맞고 쑥캐러 가야것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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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시로, ‘무장애도시’ 선포!-여수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진행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 ▲여수시 ‘무장애 도시’ 선포식 현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선포했다. 민덕희·나현수 의원은 지난 2019년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공동 발의하여,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발맞춰 여수시는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이순신광장에서 하멜등대를 거쳐 오동도에 이르는 여수 밤바다 길을 무장애 나눔길로 만들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동로 확보 등에 힘쓰고 있다.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에서는 해마다 여수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금호석유화학이 공동 주최하여 무장애도시와 무장애숲길 확산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숲속힐링 음악회도 진행 중에 있다. 여수시는 올해 ‘무장애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통해 관광, 건축, 교통 전반에 걸쳐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회의 의장, 지역 정계인사 등이 참여, 그간 여수시의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고 대내·외로 선포를 통해 민·관 모두의 참여의지를 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발판 삼아 모든 분야에서 경계 없는 무장애 도시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차별과 차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여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여수시의회 무장애도시 정책연구회 의원들은 직접 휠체어 체험을 나서는 등 무장애 나눔길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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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세월호, 지워지지 않는 10년....”▲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정문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