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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숙박시설 확충에 70억 융자 지원전라남도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70억 원 규모의 2019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3년부터 도, 시군 출연금으로 관광진흥기금 373억 원을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38개 업체에 223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사업자,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시설 운영 사업자, 일반 숙박시설 중 관광호스텔로 개보수를 바라는 사업자다. 이번 상반기 개인별 융자한도는 신축 15억 원, 증축 8억 원, 개보수 3억 원이다. 대출금리는 시중 은행보다 훨씬 저렴한 1%로 3개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융자를 바라는 사업자는 대출 취급은행인 광주, 기업, 농협, 하나, 한국시티, 우리은행에 대출상담을 받은 후 오는 29일까지 시군 관광부서에 융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진흥기금은 전남의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에 기금을 융자 지원해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계획은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고됐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061-286-5223), 시군 관광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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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전국 최다 선정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14개소 중 도에서 신청한 7개소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은 중․소농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농협, 농업법인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자 선정 절차는 사업 부지의 적격성, 입지 조건, 직매장 운영계획 등 1차 서류평가, 현장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전라남도의 광주시 직영매장, 나주 산포농협,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담양 봉산농협, 고서농협, 강진농협, 영광농협이다. 개소당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내용은 직매장 순수 판매 면적이 100㎡ 이상인 단독매장과 층 분리형 매장, 농가 레스토랑․교육시설․카페 등 부대시설 설치를 위한 건축․토목공사, 내부마감 공사, 간판 및 사인몰, 냉․난방 공사, 비품류 구입비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생산자의 얼굴이 있는 로컬푸드를 선호한다”며 “광주 등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23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608억 원, 참여 농가는 4천588호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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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9년 모범납세자 124명 선정전라남도는 3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모범 납세자 124명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이 가운데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납세자 선정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개인과 법인을 선정해 우대함으로써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도입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해야 한다.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 납부해야 하며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모범납세자로 선정된다. 올해는 124명(개인 90명․법인 34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전남지역 농협, 광주은행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 환전․송금 시 수수료 면제, 각종 도 행사 참여 기회 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3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된다. 김장오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 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범납세자 명단은 전라남도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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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품은 여성인문 아카데미’ 참여하세요(재)전남여성플라자가 여성주의와 인문학을 도민에게 쉽게 풀어내며 문화예술도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을 품은 여성인문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을 품은 여성인문아카데미’는 여성주의를 기반으로 인간의 생각이 뻗어나가는 철학, 공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과 공유하는 소통창구 프로그램이다.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사유를 주도하는 인사들의 생각을 듣고, 공유하는 등 문화, 예술, 인문, 여성주의가 함께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청 연사는 최진석 실천철학자, 손희정 문화평론가, 이태호 명지대학교 교수, 한금선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3월 11일 시작해 매월 1회 운영한다. 11일엔 최진석 철학자가 ‘지금, 우리, 나의 삶의 중심잡기’ 주제로 강연한다. 안경주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문화예술을 품은 여성인문아카데미는 도민 누구나 여성학, 인문학, 문화예술을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콘서트와 강연이 함께 어우러진 토크콘서트를 통해 도민 삶이 더욱 평등해지고, 풍부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무료다.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여성플라자 누리집(www.jwomen.or.kr)이나 전화(061-260-7332~4)로 접수하면 된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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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학 자율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모전라남도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과 대학생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대학 자율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학 자율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모는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전남지역 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인재 육성, 대학 및 대학생 역량 증대, 교육․연구, 지역사회 협력․기여 방안 등을 주제로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4월 30일까지 대학으로부터 프로그램을 접수, 5월께 전문가 심의와 평가를 통해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지자체의 협력 우수모델을 만들어 2020년 정부합동평가 및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대응하고, 사업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전남지역 모든 대학으로 공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훈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지역 대학은 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이자 경제․문화․산업 형성의 중심축임에도 현재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연계․협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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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기업 창업부터 육성까지 맞춤형 지원전라남도가 해양수산산업 시장 지향 성장 모델 구축을 목표로 창업부터 육성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은 2020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국비 25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1억 원, 매년 17억 원씩 투입된다. 전남지역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해 창업, 제품 개발, 기술교육,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고 해양수산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관 기관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이고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주)더오션이 참여해 산·관·연이 협력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46개 수혜기업에 총 96건의 사업을 지원해 149명의 고용 창출, 279억 원의 매출 증대, 758만 달러의 수출 신장 성과를 일궜다. 이는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총 5개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한 실적이며, 특히 9건의 신규 창업(청년창업 5건)을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2차년도인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단계별로 1단계 창업, 2단계 소재 개발/제품 기획, 3단계 제품 개발, 4단계 브랜드 개발, 5단계 판매/수출 및 역량 강화 등 사업 프로세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1차년도 성장단계를 지나 사업 활성화 단계에 돌입,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께 전라남도, 22개 시군,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모집 공고를 내고 4월께 접수 기업 현장 실태조사를 하고,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생산, 마케팅, 국내외 수출상담회·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남지역 해양수산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한다. 창업부터 기업 육성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업무 일괄지원(One-Stop service)을 제공하게 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소비자 성향에 맞는 해양수산 가공제품 개발, 창업 기술지원, 컨설팅, 마케팅까지 전방위적 기업 지원을 통해 해양수산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지역별 브랜드 상품을 육성․실용화해 선진국형 해양수산지역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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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닭․오리 질병 모니터링검사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닭․오리의 질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가금농가 질병 모니터링 검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가금농가 질병 모니터링 검사는 가금 전문가로 구성된 컨성팅 자문단 10개 반 21명을 활용해 질병 15종(닭 11․오리 4) 검사, 환기 등 사양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연중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컨설팅 자문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임상관찰 후 검사 시료를 채취하고 농가 소재 관할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농가별 질병 감염 상황과 백신 항체 양성률 등 농가별 방역상황을 농가와 자문단에 제공해 효과적 백신 프로그램 운영과 적절한 약제 선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올해는 전체 사업 대상 농가 62호 가운데 45호를 AI 발생 위험지역인 나주, 영암 지역 농가로 선정해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 및 조기 신고 등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AI는 물론 농가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질병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18년 7천여 건의 검사를 실시해 닭․오리 폐사는 물론 사람에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살모넬라균 등 2종 38건의 가축 질병을 검출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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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전라남도는 1일 오전 도청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가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군경, 공무원, 학생, 도민 등 각계각층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는 전남 3·1 만세운동 발자취 소개·전시, 항일 독립운동과 민족대표 33인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100주년 연계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은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애국지사 유족 등 보훈단체 위문과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공연,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기념공연에서는 전남 독립운동가의 항일운동을 극화해 선열들의 업적을 재조명,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의 독립운동가는 순천 조경한, 보성 박문용, 함평 김철, 여수 윤형숙 등이다. 이어 만세 재현행사는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그날의 함성, 들불처럼 타오르다’를 주제로 횃불 점화, 도청에서 김대중동상까지 길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만세 재현은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각 시군에서 재현행사를 한 후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뜻을 이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민족 자주 3·1 정신을 이어 선조 앞에 부끄럽지 않은 후대가 되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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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보편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일과 7일 행복교육지원센터 제2강의실에서 진로인식, 자기탐색, 목표설정, 미래확신 등을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 20명과 소통․교감한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탐색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꿈을 찾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세터(☏659-5216)로 문의하면 된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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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글로벌 행복 나눔 봉사단’ 운영△ 지난해 11월 글로벌 행복 나눔 봉사단이 사회복지시설 행복한집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과 말벗 봉사를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글로벌 행복 나눔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중도입국자녀 10명으로 구성돼있으며, 복지시설 청소와 입소 어르신 말벗, 교통봉사, 해안가‧관광지 청결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적과 언어는 다르지만, 정성과 진심이 담신 봉사를 보며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는다”면서 “봉사단 운영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행복 나눔 봉사단은 지난해 1월부터 지역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