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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정월대보름 대비 4개소 소방력 전진 배치-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 예상 ▲달집태우기 현장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금)부터 26일(월)까지 4일간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화재예방 순찰 ▲정월대보름 행사장 4개소 소방력 전진배치 등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정월대보름 행사에 화기를 취급할 경우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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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코칭단 연수-학생맞춤형 학습코칭을 위한 원격연수 및 창원대 최진오 교수 초청 강의 ▲전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창원대 최진오 교수 초정 연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월 22일(목)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여수·광양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30명을 대상으로 창원대 최진오 교수 초청 연수를 실시하였다. 올해 학습코칭단 연수는 학습코칭단의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전문적 지원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학습자를 위한 읽기지도법』15차시 원격연수 과정과 국립창원대 특수교육학과 최진오 교수의 『학습부진아 학습코칭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4시간 과정의 집합연수가 2월 1일부터 한 달간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여수교육지원청과 광양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이 함께 참여하여 학습상담과 지원에 대한 사례를 비롯하여 학습자 맞춤 지원의 전문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나눔의 자리가 마련되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김○○ 학습코칭단은 “학습코칭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을 접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론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세심한 현장 코칭 역량을 갖추어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은 배움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이 위축되어 학교생활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도와주는 학습코칭단과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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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우리의 자화상’ 작품전시회▲<봄나들이 때 본 분홍꽃 나무>, 최해림 작가/여수시의회 1층 로비에서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우리의 자화상’ 작품전시회로 손은정·정선애·정채빈·최해림·조준혁·이혜인 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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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위험구역 방파제 안전사고 강화에 나서-여수해경, 해빙기 연안 바닷가 방파제 안전 관리 강화 -항·포구와 방파제(테트라포드) 안전사고 4건 발생 -출입 통제 지역을 출입하는 사람 100만 이하의 과태료 ▲연안 위험구역 방파제 안전사고 강화 현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빙기를 맞아 관광객밀집 지역과 낚시객이 접근하기 쉬운 연안 위험구역 방파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연안 사고는 연평균 34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항·포구와 방파제(테트라포드) 안전사고가 4건이 발생해 위험지역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주말 또는 휴가철 관광객 밀집과 낚시객 활동 증가 시기에는 접근하기 쉬운 방파제에서 개인 부주의로 실족하는 등 추락 위험이 높아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에 여수해경은 유관기관 합동 현장 조사 및 점검을 통해 치안 수요 집중과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큰 방파제(테트라포드)를 위험구역으로 지정 검토한다. 또한, 사고 다발 구역에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함을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확대 설치하고 사고 위험성 분석을 통해 위험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항·포구나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한 지역에는 출입하지 않는 것이 사고를 막는 방법이다”며, “안전한 바다 여행을 위해 개인 안전 수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 지역을 출입하는 사람은 100만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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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대로 주행 중 전도된 차량, 119구조대 구조대상자 1명 구조완료▲엑스포대로 전도 사고 현장 21일 11시 35분경 여수시 엑스포대로에서 폐기물 화물차량이 주행 중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119 구조대가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21일 11시 35분경 여수시 엑스포대로(여수에서 순천방향)에서 폐기물 처리 차량이 넘어지며 편도 2차로, 마주오는 도로 1차로를 막아버려 도로가 통제되어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여수119구조대(대장 이치원)은“비나 눈이 오는 지역의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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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우롱한 전라남도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간담회 파행’-간담회에 책임자인 전라남도와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 불참 -하청업자만 자료없이 빈손으로 참석 ▲전라남도 관계자와 수행기관 참여 없는 간담회 20일 전라남도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나 20분 만에 파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전라남도가 여수국가산단 환경오염 실태에 대한 조사지점과 방법 등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와 환경오염실태조사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는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는 참석하지 않고 제출을 원했던 검토 자료 준비조차도 없었다. 결국 (사)한국대기환경학회에게 용역 하청을 받은 순천A환경 업자만 참석하여 전라남도는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형태로 5개 마을 협의체의 공분만 샀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 5개 마을 협의체는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감도 없이 5년을 허송세월로 보내더니 간담회 자리에 나오지도 않는 무책임과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의 참석이 아닌 용역 하청 업자를 등장 시키는 웃지 못할 행태를 감행한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하청업자를 증명해줄 전라남도와 수행기관이 참석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당신들을 어찌 인정할 것이며 또한 지난번 착수보고회 때 지적한 준비된 설명서 한 장 없이 무엇으로 우릴 설득한다는 말이냐”고 했다. 이에 하청업자인 순천 A환경 업자는 “이렇게 억지 쓸 것을 예상했다”는 식의 발언으로 맞섰다. 지난달 15일 진행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거버넌스 위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지난달 22일 전라남도청 앞에서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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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학부모를 응원해~ 부모교육 및 책가방 전달-‘여수365차한의원’ 행복장학금 500만원 지원 -40가정 입학 축하 및 초등학교 생활 응원 ▲여수시 가족+센터 '예비 초등학부모를 응원해' 여수시 가족+센터가 2024년도 부모 역할 지원사업의 하나인 “예비 초등학부모를 응원해”를 시작으로 여수시에 거주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 역할 인식개선 및 바람직한 부모 역할 확립을 위한 다양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17일, 24년 초등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초등학부모를 응원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여수시 가족+센터는 ‘여수365차한의원’의 행복장학금 500만원으로 구입한 입학 책가방을 다문화, 일반, 한부모, 조손가정 등 교육에 참석한 40가정의 부모님들에게 입학 축하 및 초등학교 생활 응원을 위해 전달되었다. 본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준비 과정 안내, 학교 교육과정 안내, 부모 역할 이해 돕기, Q&A 등으로 진행되었다. Q&A 시간에는 초등학교 1학년의 ‘방학생활과 방학과제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자녀가 아플 때 출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광과 후 교실과 돌봄교실은 어떻게 다른가요?‘, ’자녀에게 핸드폰 구입을 해주어야 하나요?‘ 등의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다. 활발한 Q&A 시간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 부모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궁금증 및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의 김모 아버님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전이라 학교에 가서 잘 적응할지, 부족한 것은 없을지 고민하고 걱정했는데 교육을 통해 궁금증과 불안감도 해소되고 새로운 정보를 얻을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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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여수시, 도 넘는 특혜? 총체적 무능 행정?[최향란 기자] 여수시 행정은 ‘도를 넘은 특혜?’인가 ‘총체적 무능 행정?’인가 논란에 휩싸인 문제의 소라면 대포리 땅입니다. 같은 조건인데 누구는 소매점, 누구에게는 사무실이 허가되는 도깨비 행정.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문제의 이 땅은 지적도상 막다른 도로가 있는데 폭이 4미터 미만 도로라 소매점과 주택 정도만 허가가 가능합니다. 여수시는 땅과 접해있는 곳만 6미터가 되면 허가를 내줄 수 있다고 하며 이 땅을 사무실 등 제2종 근생허가를 내줬습니다. 담당 건축설계사가 서류에는 4미터로 올렸다고 하는데요 기자가 직접 줄자로 측정해 봤습니다. 약 500 미터 가량 5군데를 측정해보니 좁은 곳은 2,20 미터 넓은 곳은 2,77 미터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적도상 이 땅으로 가는 도로의 폭은 2.84 미터입니다. 도대체 4미터라는 폭은 무슨 근거로 제시했으며 여수시 행정은 확인도 없이 건축설계사의 말만 믿고 허가를 내주었다는 황당한 답변을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이 땅은 이미 전체를 펜스로 설치해 도로 진입 자체가 안 되고 6미터로 넓혀야 했던 접목되는 부분마저도 넓히지 않은 상태로 허가가 났습니다. 인근 주민은 “한 사람의 이득을 위한 여수시 단합 행정은 아니가”라는 질타를 합니다. 결국 여수시 허가민원과와 도시계획과는 당시 허가할 때 담당자가 아니기에 허가 상황 서류를 살펴보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을 전해왔습니다. 한 사람을 위한 여수시 단합 특혜가 사실이면 과연 어찌 될 것인가? 그런데 더 난감한 점은 여수시의 특혜는 아닌데 행정을 몰라서, 그냥 건축 설계사가 그렇다니까, 무능해서라면 또 어찌할 것인지 답답한 현장입니다. ※ 제보하기 [전화] 061-681-7472 [메일] ysib1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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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 등 의료대란 현실화, 여수시는 별 문제 없어-여수전남병원 인턴 2명, 여천전남병원 인턴 2명 사직서 제출 ▲여수 제일병원 전공의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해 빅5 병원(서울 아산,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전국 100여 개 병원 응급실 업무가 마비되는 의료대란이 현실화 됐다. 여수시 의협 관리팀 팀장은 “현재 여수시는 여수전남병원 인턴 2명, 여천전남병원 인턴 2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지시에 따라 사직서를 처리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천전남병원 인턴 2명은 사직서를 제출 했지만 근무 중이고 여수전남병원 인턴 2명은 사직서 제출 후 출근은 하지 않았지만 병원 업무와 환자 치료 등은 별문제 없이 평이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전체 동향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고 첨부했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국 병원에서 응급. 당직 체계의 핵심을 맡는 전공의 6천 여명은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고 보건복지부는 이들에게 현장으로 복귀하라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지만 이들의 집단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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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정 ‘도 넘은 특혜?’ ‘총체적 무능 행정?’-같은 조건인데 누구는 소매점, 누구에게는 사무실 제2종 근생 -여수시 행정 어지럽히는 공무원은 과감히 직을 내려놓길 주민 간의 불화로 시작했던 소라면 대포리 70-** 지역 사건이 여수시의 절차와 법과 원칙을 무시한 도 넘은 특혜 행정인지, 아니면 무능함을 인정하는 총체적 부실 행정인지 숱한 논란 속에 휩싸였다. 이 사건은 여수시가 도로점용허가가 선행되지 않은 곳에 신호등 이설을 허용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을 펼치면서 주민 김모씨의 제보로 여수일보가 심층 취재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더 큰 행정 의혹이 도마 위에 올라 여수시 특혜 의혹이 제기 되었다. 인근 주민은 “대포리 70-**의 개발행위가 절차와 법과 원칙을 무시한 여수시의 특혜를 부여받고 있다”는 의문과 함께 70-** 땅이 세배 이상 크게 증가 할 것으로 관측되어 “한 사람의 이득을 위한 여수시 단합 행정은 아니가”라는 질타를 했다. ▲(왼쪽 사진 연두색이 70-**으로 가는 길. 오른쪽은 지적도상 폭 2.84미터) 건축사 A씨는 “문제가 되고 있는 대포70-**은 지적도상 막다른 도로가 있는데 폭이 4미터 미만 도로라 소매점과 주택 정도만 허가가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지적도상 이 땅으로 가는 도로의 폭은 2.84 미터로 나오고 기자가 약 500 미터 가량 5군데를 측정해보니 좁은 곳은 2,20 미터 넓은 곳은 2,77 미터 정도가 나오고 있다. 건축가 A씨는 “용도가 뭘로 났느냐가 중요하다. 사무실 등 제2종 근생은 6미터 이상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이 땅은 사무실 등 제 2종 근생으로 허가를 받았다. ▲여수시 허가 민원과에서는 땅과 접해있는 곳만 6미터가 되면 허가를 낼 수 있다고 설명 ▲진입 도로는 평균 폭 2.40미터 오솔길로 차량이 들어오기 어렵다 여수시 허가민원과의 답변은 “땅 주인이 땅과 접하는 도로만 6미터가 되면 가능하다. 실제 도로 폭이 4미터고 반을 나눴을 때 2미터이니 땅 소유자 쪽 한쪽만 2미터를 내놓으면 6미터가 되므로 당시 서류상 문제가 없었기에 허가가 났을 것이다” 였다, 설상가상으로 이 땅은 이미 전체를 펜스를 설치해 도로 진입 차체가 안 되고 6미터로 넓혀야 했던 접목한 부분마저도 넓히지 않은 상태로 허가가 났으며 여수시 행정은 건축사 말만 철석같이 믿었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 도로 폭은 4미터가 안 되고 3미터로 봤을 때 6미터의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땅 소유자의 땅 외에도 양쪽의 땅을 모두 늘려야 했다는 건축사 A씨의 설명이다. 또한 문제의 땅이 지목이 전이라서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건 도시계획과의 업무다. 이미 20년 전부터 모든 허가 행정이 현황도로와 지적도를 확인하고 있는데 건축설계 사무소의 말만 믿고 허가를 내줬다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결국 여수시 허가민원과와 도시계획과는 당시 허가할 때 담당자가 아니기에 허가 상황 서류를 살펴보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 한 사람을 위한 여수시 단합 특혜가 사실이면 과연 어찌 될 것인가? 그런데 더 난감한 점은 여수시의 특혜는 아닌데 행정을 몰라서, 그냥 건축 설계사가 그렇다니까, 무능해서라면 또 어찌할 것인가? 여수 시민 이씨는 “여수 시장이 단체장으로서 진상 규명에 적극 나서야 하며, 능력없이 도장만 찍어 여수시 행정을 어지럽히는 공무원은 재발 방지와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지금이라도 과감히 직을 내려놓길 바란다”고 항변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