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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을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영산강유역환경청, 12월 1일부터 깨끗한 대기질 조성 시행 -대형사업장 자발적 감축, 불법배출 첨단감시 및 단속 강화 -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예방 및 수거처리 지원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12월 1일부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여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계절관리제의 이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행 전단계부터 선제조치를 실시하였다. 비산배출시설 사업장 대상 대기오염저감 교육과 지자체와 간담회를 통한 협업을 대폭 강화,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라디오 캠페인 및 네이버 배너광고 등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여수산단 등 주요 국가산업단지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와 단속을 추진하였다. 둘째, 계절관리제 기간 중 부문별 감축ㆍ관리를 강화한다. 산업ㆍ발전부문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자발적 저감사항을 간부전담제를 통해 현장점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수송부문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광주광역시에서도 본격 시행되고, 5등급 차량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지역에서 운행하여 적발시 위반차량 차주에게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리고 건설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이행여부를 집중관리하고, 여수ㆍ광양항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생활부문은 지자체와 합동점검하고 공공부문은 에너지 수요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 난방온도 18℃ 준수를 유도하고, 차량 2부제를 포함한 예비저감조치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셋째, 소통 및 홍보를 강화하여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은 방지시설 개선 등으로 배출량을 저감하고, 공공기관은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감시와 예방을, 일반국민은 대중교통 이용과 에너지 절약 등 미세먼지 저감 생활실천 행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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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수,남해음악협회 교류연주회-2026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 기념 -2일, 여수지부 회원 초청 남해문화센터에서 -9일, 남해지부 회원 초청 여수시민회관에서 진행 2026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을 기념하는 제1회 여수,남해음악협회 교류연주회가 12월 2일과 9일 2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와 남해군,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로 (사)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지부장 강길준)와 남해지부(지부장 이우학)의 교류음악회다. 12월 2일은 여수지부 회원을 초청하여 남해문화센터에서 교류음악회를 하고, 12월 9일은 남해지부 회원을 초청하여 여수시민회관에서 진행하게 된다. 여수음악협회에서는 오페라분과 이사인 장주현 이사와 소프라노 유진경, 테너 이상현 회원이 한국가곡 ‘동심초’,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거문도 뱃노래’, 오페라 아리아와 스페인 ‘그라나다’의 풍경을 노래한 ‘그라나다’ 등을 준비하였고, 남해음악협회에서는 보물섬남해오케스트라를 지부장인 이우학 지부장님의 지휘로 Despacito, Canon Brass Rock, Tears, Spanish Fever을 연주한다. 또한 두 음악협회가 함께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와 ‘O sole mio’를 함께 연주하여 두 음악협회 음악인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상호 간에 음악으로 즐거운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인 이철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두 음악협회가 함께 계속 교류하여 다른 음악협회에도 모범이 되는 협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강길준 여수지부 지부장은 “제 1회 여수.남해 음악협회 교류연주회를 통해 여수.남해 간의 활발한 교류에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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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개원 준비 점검 나서-28일, 여수중앙병원 찾아 추진상황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민덕희 위원장 “타 지자체 사례 분석 등으로 지원 가능한 부분 고민하겠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서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6명은 28일 여수중앙병원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시 정부 및 병원 관계자로부터 소아 야간․휴일 진료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받았다. 그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구민호․민덕희․이미경 여수시의원이 공동 발의한「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4월 조례 공포 이후 10월에 여수중앙병원과 운영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운영을 계획 중이다.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평일 심야·토·일·공휴일 진료 및 운영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 인력의 지방근무 및 야간․휴일근무 기피, 약국 연계와의 어려움 등의 애로사항을 밝히며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민덕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약국 연계 방안 등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타 지자체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지원 가능한 부분을 시 정부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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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역량 강화와 지역교육 현안 논의-미래지향적인 여수교육 생태계 구축 위한 보성과 고흥 일원 연수 전라남도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28일 미래지향적인 여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지역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위하여 보성과 고흥 일원으로 연수 다녀왔다.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위원회 위원간의 소통을 통해 여수교육의 주요정책을 이해하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위원회는 지난 7월 출범 후 임시회 개최, 운영위원회 구성, 중학교 남녀공학개편·학교 신이설·학교복합시설추진이라는 3개의 의제실행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9월 20일에는 여수 교육 발전을 위한 정기회를 갖는 등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주요 일정으로 보성의 태백산맥 문학관, 고흥 연흥도 작은 미술관, 거금도 생태공원 등을 탐방하고 위원들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여수만의 교육자치를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김연식 위원장은 “지역교육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특히 민관산학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데 이번 기회로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내년에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여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여수 교육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할 예정이며 여수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 방향 및 개선 방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 민관산학 협력이 필요한 교육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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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래전략환경과학포럼 및 환경人 워크샵 개최-대한민국의 생존자강, 미래 환경과 과학 안보를 개척할 수 있는 정치 -아름다운 대한민국,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미래전략환경과학포럼 및 환경人 워크샵이 27일 국회박물관에서 국가적 환경문제를 상식과 과학적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민제안 및 국회와 정부에 보내는 담대한 제언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민.학.연.산 관계자 350명 내외가 초대됐고 여수에서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주제발표로는 김진현 전 과기부장관의 ‘대한민국의 생존자강’으로 ‘미래 환경과 과학 안보를 개척할 수 있는 정치’를 강의했고, 한남대학교 김건하 교수는 ‘중추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커넥티드워터벨트 조성 제언’의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민의 전 환경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더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야 하는 가는 우리의 미션이다. 지금 대한민국을 피크타임이라고 한다. 이 말은 이제 올라갈 일은 없고 내려갈 일만 있다는 슬픈 말이다. 하지만 내려가지 않고 아름다운 대한민국,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를 오늘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고 실천으로 옮겨서 다음 세대가 물려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헌신을 해야 한다는 전제하에서 모였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 공동대표는 “미래환경과 과학이 융합하여 혁신을 이뤄내는 환경의 조화로운 추구가 중요하다”며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함께 공유하고 찾으려고 노력하여 서로 협력하려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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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시민추진위원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성명서 발표-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성명서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시민추진위원회(이상훈위원장)는 27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응원한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하 내용은 성명서 전문이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여수시민들은 부산 개최지결정을 간절히 기원하며 응원을 보낸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한 부산세계박람회는 신해양시대를 열어가는 관문으로서 중대한 거점 역할과 함께 인류 해양문화를 획기적으로 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작년 9월1일, 부산시와 전라남도,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남해안남중권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바 있다. 이에 따라 전남 여수를 비롯해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경남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 COP유치위원회’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및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바라건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유치되고, 나아가 2028년 개최 예정인 제33차 COP가 남해안남중권에서 유치 개최된다면, ‘살아있는 바다와 연안’을 통해 기후대응해법을 모색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구현과, 미래 해양시대의 대전환을 이룰 부산세계박람회의 목표가 함께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우리 대한민국은 해양강국으로의 발돋움, 남해안균형발전의 과제를 일거에 이룰 수 있는 절호를 기회를 맞게 될 것이다. 우리는 28일 BIE총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결정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마지막까지 충심을 다해 응원한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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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열린 감사, 적극 행정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불편사항과 제도개선 등 시민감사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 여수시 행정에 반영 -정기명 시장, 더불어 시민과 소통하는 역할 시민감사관이 해주길 기대 2023년도 시민감사관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24일 디오션 벨리스타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감사담당관, 시민감사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민참여와 열린 감사, 적극 행정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주민의 불편사항과 제도개선 등 시민감사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여수시 행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지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현안을 해결방안 모색의 계기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도시 여수를 구현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공공이든 시민이든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감사가 중요하다. 행정의 어떤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더불어 시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시민감사관들께서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역량강화 특강으로는 ‘미래사회와 청렴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청련교육 강사인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익신고자 보호법 비실명 대리신고제와 청탁금지법의 기본 내용 등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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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 캠페인 나서-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등 100여 명 참여…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앞둔 선제적 활동 오는 2024년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을 앞둔 여수시가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 캠페인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21일 시내버스 차고지(미평·둔덕)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친절도 UP! 급출발‧급제동 STOP!’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오는 2024년 1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시행에 따른 고령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내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여수시는 급출발·급제동, 무정차, 난폭운전 등 고질적인 시내버스 불편 민원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운송업체 주도의 캠페인 활동을 비롯한 ‘친절한 시내버스 만들기’ 노‧사‧정 업무협약 추진, 전국의 운수종사자 교육 우수사례를 담은 교육자료 배포 등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친절도 향상에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들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서는 운수종사자들의 의식개선이 우선”이라며 “내년 어르신 무료버스가 시행되는 만큼 2024년을 친절한 시내버스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운수업체와 협력해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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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여수지사, 저소득 영유아 가정에 육아용품 상자 제작 후원-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상자 300만원 상당 -저출산 사회문제 해소․취약계층 양육환경 개선 위한 사회공헌 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지사장 서미경)가 지난 21일 시전동주민센터에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을 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에는 물티슈, 빨대컵, 롤베이스, 짱구베개, 이유식 용기, 바디로션, 바디워시, 키즈치약 등 육아에 필요한 9개 품목과 응원카드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를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이다. 양육기준으로 36개월 이하 영유아 또는 출산예정 3개월 이내, 소득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내로 양육기준과 소득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미경 지사장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가 주민을 위해 우리 동을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후원품은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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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은 호구? “백날 떠들어 봐야”-잠자고 있는 여수시 행정, 시비로 자전거전용도로 왜 만들어? -소극적 단속에 일반차량, 대형버스, 대형 화물차까지 줄지어 불법주차 -길 건너 여수시 개방 주차장 약 천 평 150여 칸 텅 비어 있어 여수일보는 지난 10월 26일 여수시 만성로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옆에 두고 자전거가 인도로 운행되고 있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하지만 한 달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불법주차로 인해 자전거의 통행을 막고 있으며 흡사 일반차량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만성로 여수시장애인복지관 입구부터 충무고등학교 입구 횡단보도까지의 자전거도로 불법주차. 특히 대형관광버스들과 대형화물차들은 1차선을 점거한 상태로 사고의 위험이 예상되고 있는데도 여수시 행정기관은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만성로 여수시장애인복지관 입구부터 충무고등학교 입구 횡단보도까지 이어지는 불법주차로 자전거도로를 차지하고 있어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통행까지 방해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사태로 갈 수 있으며 심지어 횡단보도까지 침범하고 있는 상태라서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를 한 후 10일 뒤에 이곳에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잦은 접촉 사고가 일어나고 있지만 여수시는 ‘나몰라 단속’으로 여수시민을 호구로 보고 있냐는 불만입니다. 빠르게 주행하는 자동차를 피하려다 자전거 전용도로에 불법 주차된 자동차와 추돌 사고를 낸 이 씨는 단속에 뒷전인 여수시 교통 행정에 분통이 터집니다. ▲주행하는 자동차를 피하려다 불법 주차 된 자동차와 추돌 사고를 낸 이 씨 사고를 낸 시민 이 씨는 “여수시가 불법 주차 단속을 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텐데....늘 불안했는데 오늘 결국 사고를 냈다. 이 사고 책임의 절반은 여수시가 아니냐“며 분통 터지는 마음을 다잡고 피해 차량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여수시에서 자전거 통행을 위해 설치했으며 봉화산산림욕장 이용객 및 일반 차량 이용객을 위한 여수개방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가면 약 천 평 규모의 1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여수시 개방주차장이 있는데 이 대형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어 불법주차 운전자들의 아랑곳 없는 도덕성도 지적이 되고 있습니다. ▲약 천 평 규모의 1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여수시 개방주차장(수정교회)이 있는데 이 대형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다.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생명권과 자전거 이용자들의 이용권 등을 모두 빼앗은 여수시의 깜깜이 행정 ‘나몰라 단속’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여수시는 여수시민을 진짜 호구로 보는 건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