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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무책임한 여수시 행정, 멀쩡한 땅이 맹지가 됐어?-맹지가 된 땅에 축대도 쌓아야 한다. -담당 공무원 도로점유 허가 현장 가보기는 했나 의문 ▲A토지소유주의 신청을 받고 여수시가 도로점용 허가를 내준 국유지는 B토지 소유주 토지와 맞닿아 있다. 여수시 도로관리팀 담당 공무원의 도로점용허가에 대한 안일하고 무책임한 행정으로, 멀쩡한 땅이 하루 아침에 맹지가 될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도로법 시행령 제55조 도로점용허가는 도로의 일정 구역을 점용할 권리를 뜻한다. 도로의 구역 안에서 공작물, 물건, 기타 시설을 점용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선 도로점용허가가 필요하다. 그런데 화양면 나진리 530-**과 나진리529-**의 토지 주인이 낸 도로점용허가를 주변 확인 없이 내어준 여수시의 무책임한 행정으로 바로 옆의 토지가 맹지가 될 수 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으로 보면 오른쪽 앞부분을 가감차선으로 만들다보니 땅이 깍이게 되고 B땅은 얼결에 언덕처럼 높아져서 축대를 쌓아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B땅소유자는 자고 일어나니 맹지가 된 땅에 설상가상으로 축대도 쌓아야한다. 여수시 소유지인 국유지를 A토지의 소유주가 도로점유허가를 신청했고 B토지의 소유주는 건축을 하게 될 경우 길이 없어 건물을 지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지나가는 길에서 공사로 인해 우회를 해야 하는 일도 불편함이 클 수밖에 없는데 나아가 이건 아예 길이 없어진 것이다. 허가 당시 여수시 도로관리팀 담당 공무원은 도로점유 허가지 현장을 가보기는 했던 것인가 의문이 든다. 피해자인 B토지 소유주는 피해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런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만약 도로점용허가 관련 문제로 법적 분쟁을 벌인다면 전문 변호사 조언이 필요하는 등 매우 복잡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수일보는 여수시 도로관리팀 담당자에게 사실 여부를 문의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현재 담당 공무원은 “기존의 담당자가 바뀌어서 알아봐야 한다”며 차후 연락을 주기로 하여 정확한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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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 17일 개최-여수시,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 개봉 전 여수시민에게 선보여 -조선과 왜군의 최후의 결전 그린 작품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노량에서 벌어진 조선과 왜군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작품이며 대한민국 영화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온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 주관하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는 지난 2021년 1~6월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세트장을 비롯한 남면 등지에서 촬영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회는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40분 총 2회에 걸쳐 마련되며, 여수시민 200여 명과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김한민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하는 무대 인사도 진행된다. 시사회 관람 희망 시민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전남영상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예고편을 시청한 후 댓글로 영화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개봉으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이미지가 한 층 더 부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사회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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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사회, 행복한 시민-든든한 안전지킴이 ‘여수소방서 이달승 서장’을 만나다 ▲오른쪽 여수소방서 이달승 서장 이태원 참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산불, 크고 작은 참사와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특히 여수는 대규모의 화학단지 여수국가산단으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소방관에 대한 시민들의 감사와 관심이 특별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하 내용은 여수소방서 이달승 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최기자] 우리 아이들에게는 멋진 소방관이 아주 높은 위치에 있다. 하지만 사실은 소방일이 녹록치 않다.소방공무원이 된 특별한 계기가 궁금하다. [이달승 소방서장] 소방관이 된 계기... 원래 전기공학과를 전공했다.화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고의 약 33% 정도 된다. 전기공학과를 다니면서 화재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연구했다. 또 현장에 나가면서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 그래서 소방간부생 시험을 거쳐서 들어오게 됐다. 처음 1년 동안 훈련을 마치고 또 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 예방이라든가 대비라든가 대응 그런 각종 업무를 하다 보니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책임감도 느끼고 역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다.특히 화재 예방 홍보 교육 훈련 이런 게 가장 중요하다. 물론 화재가 나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 예방’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험 작업을 할 때 사전 신고하는 게 필요 [최기자] 여수는 특히 국가산단이 있다. 그래서 사고가 발생 될 노출 지역이다. 그래서 시민들의 불안이 항상 크다. 시민들은 어떻게 하면 여수지역이 안전할 것인가. 사실 우리 소방서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다. [이달승 소방서장] 여수소방서장으로 부임해온 이후 석유화학단지 폭발 사고도 있었다. 여수지역의 안전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책임감도 크기에 관내에서 더 이상의 큰 사고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다.그걸 보면서 느꼈던 점이 정말 위험 작업을 할 때 사전 신고하는 게 필요하다. 용접, 용단 작업할 때 사전 신고를 하면 미리 우리가 CCTV도 있고 거기에 따라서 우리가 현장에 나가서 미리 확인도 하고 그럼으로써 화재 예방에 선두주자가 되는 것 같다. [최기자] 처음부터 끝까지 역시 안전. 사전 안전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달승 소방서장] 덧붙이자면 또 훈련 교육, 그다음에 또 가장 중요한 게 홍보 활동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든다. [최기자] 전국 소방공무원 국가직이 되었지만 여전히 상황이 어렵다. 어떤 점, 이런 점은 정말 기필코 반드시 수정돼야 된다. 어떤 것이 있을까. [이달승 소방서장] 소방공무원 국가직이 2020년도에 됐다. 지금 3년 8개월 정도 됐다. 그래서 소방청이 있으면 지방에도 전남 소방청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조직 구조가 안 돼 있다. 물론 우리 지사께서도 지원을 많이 해 주시는데 우리가 국가적으로 됐으니까 국가에서 소방안전교부세라든가 이런 지원이 많이 내려와서 거기에 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이 좀 풍성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최기자] 며칠 전에 제주에서도 20대 소방관이 안타깝게 현장에서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대원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도록 평소 안전예방 교육 실시 [이달승 소방서장] 마음이 안 좋다.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장 활동에서 우리 직원들의 안전이 먼저 우선이다. 현장에 갈 때는 살아서 돌아오라고 말한다. 그래서 평소 시민을 살리고 대원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도록 안전예방 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최기자] 여수 소방서에서는 이렇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목숨을 걸 정도로 활동하면서 그 와중에 또 시민들을 위한 봉사라든지 어린아동들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달승 소방서장] 언제든지 출동하는 시민밀착형 생활안전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 생활안전 순찰대에서는 소방안전을 점검하고, 생활의료, 또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위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직접 출동하여 살펴주고 의용소방대와 같이 어려운 부분들을 해소해 주면서 여수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안전대책, 생활 속에서부터 안전의식을 고취하자 이런 취지로 어릴 때부터 그런 교육도 하고 포스터도 하고 작품도 만들어내는 체계적인 선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벌써 12월이 됐다. 겨울철은 춥고 그랫서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한다.화목 보일러라든가 전기장판이라든가 전기시설을 많이 사용하는 때다.이럴 때는 전기 화재에 대해서 정말 주의하셨으면 좋겠다. 조심하시고 또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셔서 한 번의 화재도 없이, 인명피해도 없이 안전한 우리 여수가 되었으면 좋겠다.여수소방서는 안전한 사회, 행복한 시민을 위해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도록 기여를 할 것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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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원예 힐링을 통한 웰빙·탄소중립 실천-직원 복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화분 만들기 교육 진행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원예 힐링 교육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는 지난 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인 1화분 가꾸기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업무와 민원처리로 인한 사무직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목표로, 식물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를 통해 자신만의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갖고 잘 돌봐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동료들과 서로 소통하며 잠시나마 쉬어가는 시간”이었다고전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최근 청사 이전(여문2로 40)으로 직원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로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탄소중립으로 나아가 ESG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 생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가을철 낙엽 퇴비화 활용, 폐건전지 수집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종량제봉튜를 기부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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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구항 종화동 해안산책로, 여수구항부터 오동도까지-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2단계) 설계용역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수구항과 오동도를 연결하는 해안 산책로 설치를 완료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친수문화공간 제공을 위하여 “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2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구항 해안산책로(총연장 909m) 중 여수구항 해양공원 방향 1단계 사업(415m)은 `20.12월 완료하였으며, 오동도를 연결하는 잔여 구간(494m)은 ‘20.12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전 구간을 마무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에서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하여 잔여구간인 오동도 시민터널 주차장부터 오동도 입구까지 해안 산책로 설치 완료할 계획으로, `24 ~ `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 후 `26년 착공하여 `28년 준공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박준하 항만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구항-오동도 간 경관 정비가 완료되어 여수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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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함께하는 일반직공무원 심리 치유 연수’-여수교육지원청, 여수 관내 일반직공무원 약 400명 대상 -즐거운 직장 문화 형성 및 공감과 소통의 교육행정 실현 ▲문화와 함께하는 일반직공무원 심리 치유 연수 사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2월 5일, 여수 관내 일반직공무원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직장 문화 형성 및 공감과 소통의 교육행정 실현을 위하여 ‘문화와 함께하는 일반직공무원 심리 치유 연수’를 실시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일반직공무원의 심리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공감과 소통을 통한 즐거운 직장 문화 실현의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1부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인‘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은가라는 주제로 창의성에 대하여 고민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창의성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또 인공지능 시대에 창의성은 어떻게 재정비 되어야 하며, 일반직공무원은 어떤 능력을 키우며 대비해야 할 것인가로 채워졌다. 2부는 안세권·팬텀프렌즈·김아라 아티스트의 심리 치유 콘서트인 ‘팝페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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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사는 ‘2023년 마을복지리더 선진지 견학’-지난 6월부터 총 4차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223명 -역량강화․사기진작 기회 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 등의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마을복지리더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던 ‘마을복지리더 선진지 견학’을 총 4기에 걸쳐 성공리 마무리했다. 27개 읍면동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23명은 총 4기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구, 광주광역시 서구,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방문, 우수사업 및 민관협력 실천 사례를 견학하며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한 통장은 “복지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 타 지역을 둘러보면서 배울 점이 많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모두가 잘사는 우리동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을복지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견학을 계기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마을복지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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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창설 70주년 빛과 소금에 ‘김영효 경감’ 선정-폐건전지 2만 5000개 수거로 해양환경 보호 앞장서 -종량제봉투 1,250장 보상 해양 종사자들에게 무상으로 증정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하반기 ‘빛과 소금’에 경찰서 청문감사계장인 김영효(49) 경감이 선정되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창설 70주년 맞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폐건전지 2만 5000개를 수거해 종량제봉투 1,250장을 보상받아 해양 종사자들에게 무상으로 증정해 국민 해양 보전의식 개선과 함께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선 김영효 경감이 하반기 빛과 소금에 선정됐다. 특히, 김 경감의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덕분에 여수시로부터 자원 활용 분야 우수 사례기관으로 선정돼 여수해양경찰서가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청문감사계장으로 근무 중인 김영효 경감은 청렴하고 올곧은 자세로 반부패 직장문화 확립과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하반기 ‘빛과 소금’에 선정된 김 경감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격려 전화와 함께 표창과 3일간의 포상 휴가를 받게 된다. ‘빛과 소금’은 2018년부터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으로 조직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으로 성과를 거양한 직원과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 가치를 실현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들을 선정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적극행정으로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 빛과 소금에 선정된 김영효 경감에게 축하드린다. 해양경찰은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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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오는 8일 20여 명의 임원진과 함께 역할 수행 섬박람회 성공개최․세부실행 위한 전담 조직…박람회 추진 본격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감도(여수시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8일 여수문화홀에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박람회 추진을 본격화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발기인, 임원진, 섬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 8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이후, 2022년 9월부터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설립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발기인 총회와 설립 등기 등 설립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해, 타 박람회의 경우 1년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설립 기간을 4개월가량 단축하며 박람회 개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20여 명의 임원진과 함께 1처 2본부 1실 8부 형태의 사무처로 구성되며 행사장 조성, 전시 연출, 행사 운영, 홍보, 수익사업,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해 조직위의 성공적 첫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행사는 권역별 여수의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해 섬과 섬을 잇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 세리머니와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조직위원회 출범으로 그간 여수시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했던 사항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전남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모두가 꿈꾸는 섬의 도시, 여수 제2의 도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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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스마트한 소통, 전자게시판 도입-전국규모 65인치 스크린…종이 없는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 여수시가 광주·전남 권역 최초로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을 도입하고 시청 정문에 65인치 터치스크린 5면으로 구성된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으로 시민과 스마트한 소통에 나선다. 서울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전자게시판 도입은 광주․전남 권역에서는 여수시가 최초이며, 65인치 초대형 터치스크린의 규모는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또한 다양한 방식의 시민 맞춤형 홍보물을 게시할 수 있어 정보 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정 홍보 포스터․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시정 소식과 법정 고시․공고 등을 송출하는데 전자게시판을 접한 시민들은 몇 분만 지켜보면 여수시 소식을 알게 되어 매우 좋다는 호응을 보내고 있다. 종이 문서를 출력해 게시판에 게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운영으로 전환됨에 따라 종이 없는 디지털 정부혁신 정책에 부응하며 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스템 만족도 등을 분석해 읍면동 주민센터 게시판 확대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