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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7월 4일(화) 오전 9시 향일암 대웅전 앞,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기자회견 개최 및 범국민 서명운동 개시 -김회재 의원 “정부·국회가 향일암 군부대 이전에 나설 수 있도록 힘 모아달라” 호소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이하 범국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향일암 대웅전 앞에서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범국민 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 의원을 포함해 범국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 김현철 예술랜드 대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 도·시 의원 등이 참석했다.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해 향일암 거북머리 현장은 물론, SNS 등 온라인에서도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여수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이자 해돋이 명소”라며 “하지만 군부대가 향일암 거북머리에 위치하면서 한 해 200만 명이 찾고 있는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향일암 창건 1,300년 역사도 단절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2일,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권익위원장에게 국가지정문화재 향일암의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한 국민청원을 제출했다”면서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 정치권과 불교계,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부와 국회가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역사문화유산을 보호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향후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문화재청·국방부·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범국민 서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회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7월 2일(일)부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의원은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기자회견 개최 이후 가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서명식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동조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범국민 서명운동’은 여수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매일 진행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거리 서명운동, 전단지 배부 활동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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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 한려동 저소득층에 생필품 후원-지난달 30일 한려동주민센터에 저소득층 40세대 위한 4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한려동주민센터에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한려동 복지기동대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4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임채욱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복지사각지대의 문제점이 대두되며 지역사회에서 중간 매개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협의회는 읍면동과 긴밀히 협력해 중간 매개체로써 여수시 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석호 한려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주신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20년 6월에 출범한 여수시 내 유일한 공익사회복지법인으로, 복지 현안에 관련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읍면동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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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후원으로 희망하우스 ‘23호’ 준공-화양면 홀로사는 어르신 댁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현판식 가져 -여수시, 지난 2013년부터 23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3일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본부장 박수성)과 함께 ‘희망하우스 23호’ 준공 현판식을 가졌다.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처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롯데케미칼(주)여수공장 박수성 본부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곤 위원장, 유경명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화양면 희망하우스 23호 가구는 지체척추장애를 가진 홀로사는 어르신으로 근로능력이 없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60년이 넘은 목조주택으로 외풍이 심하고 특히 부엌이 재래식으로 고령과 장애를 가진 어르신이 지내기에는 불편이 컸다. 이를 전해들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천5백만 원을 선뜻 기탁, 민‧관이 힘을 모아 이번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수행기관인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는 입식 부엌공사와 현관문 교체, 중문설치, 도배와 장판, 지붕 처마 수리 등 전면적인 주택 개보수를 진행했다. 화양면사무소와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외관 페인트 작업 및 집안의 크고 작은 보수 작업 등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박수성 본부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안락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 우리 회사 임직원들의 보람이고 행복”이라며 “지역사회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3호 희망하우스를 선물해주신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억 5천여만 원의 후원으로 희망하우스 23개소를 탄생시켰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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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성수기 운영’-정기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 실시 여수시 봉황산자연휴양림이 7월 15일부터 성수기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성수기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6주간이며, 이 기간 동안 기존 매주 화요일이었던 정기 휴무일이 없이 일주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봉황산자연휴양림은 주변에 향일암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금오도 비렁길이 있어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봉황산자연휴양림은 숲 속의 집 12동과 산림문화휴양관 10실, 카라반 3개동, 야영장 데크 23면 등 총 48개 실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편백숲 산책로, 어린이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문화치유센터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숲과 바다를 즐기며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다.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가전 제품을 전면 교체하였으며,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봉황산자연휴양림 예약은 숲나들이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은 받고 있지 않다. 숙박 예정일 6주전 수요일 9시부터 예약이 개시되며,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봉황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황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61-643-91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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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상황 살펴-돌산읍 진모지구 찾아 방문객 편의·안전 최선 당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인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찾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 편의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박람회장,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30개국 200만 명이 참여하는 기획재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1년 국제행사 승인 이후 종합기본계획 수립,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조례 제정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는 무한한 섬의 가치를 상징하는 무한대 기호 모양으로 구성된 8개 전시관에서 섬의 탄생부터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특히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감형 디지털 전시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부행사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가기념일인 8월 8일 섬의 날 행사, 국제섬포럼, 세계섬도시대회 등 각종 학술대회를 열어 섬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한다. 또 화양면 개도와 남면 금오도는 해양레포츠, 가족캠프, 섬어촌문화센터, 비렁길 탐방 등을 통해 섬 전통문화·레저·웰니스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영록 지사는 “주 행사장을 여수시민이 활용가능한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섬투어프로그램 운영 등 섬박람회의 특징을 잘 살려 이번 행사가 섬 발전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2012 여수엑스포에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도 여수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행사로 치러지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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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초등학교, 자연순환 마을학교 팜파티 실시-직접 재배한 감자와 콩을 이용해서 슬로우 푸드를 만들어 먹고 나눔을 실천해요! 나진초등학교(교장 신제성)는 작년부터 학교 텃밭인 사랑 가득 텃밭정원에서 수확한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친구 그리고 이웃과 나누어 먹는 팜파티를 열고 있다. 직접 수확한 작물을 틈틈이 가정으로 가져가서 음식을 해 먹고 있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이 더 뜻깊다. 이번 팜파티는 2달 전부터 준비하고 텃밭 작물들이 그에 맞춰 잘 자라주기를 기다렸다. 4월 초, 미니 햄버거에 들어갈 쌈채소, 감자, 콩, 방울토마토 등을 학년군별로 식재하고 가끔씩 생각나면 등교하는 길 옆에 있는 텃밭으로 발걸음을 옮겨 커가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변화를 관찰했다. 이 그림들을 이번 팜파티때 친구들과 함께 갤러리 워킹으로 둘러보고 지난 봄날의 추억을 되새겼다. 1~4학년은 감자를 이용한 패티를 넣은 미니 햄버거를, 5~6학년은 콩고기 패티를 넣은 미니 햄버거를 만들어 먹었다. 탄소중립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 중 하나로 육식을 줄여나가는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님은 갤러리 워킹을 같이 하며 중앙 현관에 마련한 2023. 나진팜파티 준비 영상, 대표 작물 전시물, 종이 박스를 이용한 텃밭 작물 그림 등을 관람했다. 이어서‘올바른 식습관 교육’의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친구들과 음식 나눔을 마치고 학생회 대표들은 학교 아래 마을회관으로 학생들이 만든 음식과 수박을 들고 발걸음을 옮겼다. 텃밭 운영에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자신들이 만든 슬로우 푸드도 맛보여 드렸다. 우리 땅에서 나온 농작물의 소중함을 알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 모른다. ‘자연순환 마을학교’오수연 선생님은 “1학기동안 나진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생태텃밭을 가꿔가며 많이 배웁니다.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의 가치에 관심을 가지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자연과 땅, 그리고 뜻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현수 과학친환경부장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장마기간으로 인해 학교 건물 안에서 팜파티가 열려 약간 아쉽지만 감자와 콩을 이용하여 패티를 만들어 고기를 쓰지 않고도 맛있는 미니햄버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또한, 이러한 변화가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에는 필수적인 식습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효린 학생회장은 “그동안 텃밭에 가서 작물들이 잘 자라 달라고 응원해 주었습니다. 아쉽게 몇몇 작물은 우리 고장에서 구입하여 사용하기도 했지만 우리가 직접 키운 못난이 작물도 맛이 좋더라구요. 2학기에는 심을 때부터 더 관심을 주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도록 해보겠습니다.”라며 새학기 다짐을 미리 표현하였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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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교동, 건강 영양식 지원 사업 추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 28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 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독거 어르신 건강영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소불고기, 배추 물김치, 멸치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밑반찬을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명중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협의체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더 많은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교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긴급구호비·생계비 지원, 다문화 가구 맞춤형꾸러미 지원, 독거 어르신 건강영양식 지원, 행복한 나눔냉장고 주·부식 지원 사업 등 4개 특화사업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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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유아생존수영 교육프로그램 운영-유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아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지난 3월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유아 생존수영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유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아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생존수영 기능 습득을 목표로 하며, 심폐기능 강화,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촉진하고자 한다. 유아 생존수영 교육은 만 5~6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루 2시간씩 2회(9시30분, 13시30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이론 및 실습교육이 병행되어 총 12차시(이론 1차시, 실습 11차시)로 편성되었으며, 탈의실 입·퇴장 방법, 수영장 예절, 구명조끼 착용법, 물 적응 활동, 구조요청, 생존뜨기, 체온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존수영을 익히게 된다. 또한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유아 생존수영 운영 시간대에는 수영장 전체 레인을 확보하고, 전문 생존수영 강사와 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과 협업하여 가능한 많은 어린이들이 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경험하여 자기생명보호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아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기관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061-661-1222)으로 문의하여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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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 6월 중점실천의 날 운영-28일 낭도항서 해안 쓰레기 수거하고 청렴·청결 캠페인 전개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는 지난 28일 ‘6월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실천본부 위원, 화정면 직원 등 20여 명은 낭도항 일원에서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면사무소와 주요 도로변에서 ‘부패 없는 청렴 화정면! 쓰레기 없는 청결 화정면!’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렴·청결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병종 화정면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시민운동이 서서히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 가능한 여수 조성 등 시민운동 3대 핵심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으며, 매월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해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3대 핵심과제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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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등대사 120년 맞아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 개최-등대 등 항로표지의 가치 홍보 및 미래비전 제시, 항로표지 유공자 포상 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30일(금) 10시 30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대한민국 등대 120년, 국민과 함께하는 등대’라는 주제로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항로표지의 날’(매년 7월 1일)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제정되었다. 올해 기념식에는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하여 종사자와 일반 국민 등이 함께 참석하여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 * IAL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ne Aids to Navigation and Lighthouse Authorities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대의 보존 및 활용, 항로표지 스마트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등 항로표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 등대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 기념영상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 KPS: Korean Positioning System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정부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등대를 잘 보존하고, 첨단 항로표지 개발 등도 적극 추진하여 해양국가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