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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기념, 남해화학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 ‘정상에 오르다’ 프로젝트 진행-가정의 달 기념 ‘정상에 오르다’ 프로젝트 진행 여수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원장 김명례)은 지난 26일 남해화학의 후원을 받아 보성, 순천 일대에서 가정의 달 기념 ‘정상에 오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정상에 오르다’는 신체적 제약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안된 가정의 달 기념 프로젝트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글로벌 농화학 회사 남해화학에서는 ‘정상에 오르다’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가나헌 중증장애인들이 보성 주월산 정상에 오르는 첫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산 정상에 올라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각적 자극을 받고 중증장애인들이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한편 보성에서의 일정 후 순천 오천그린광장 및 풍덕경관정원으로 이동하여 꽃구경을 통해 모처럼 시설 밖으로 나온 중증장애인들의 기분 전환을 이끌었다. 가나헌 김명례 원장은 “이번 가정의 달 프로젝트인 ‘정상에 오르다’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제공해준 남해화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낌없는 지원으로 가나헌 중증장애인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 또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남해화학 덕분에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개선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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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선박 화재 사고 대응 훈련, 실전 방불케 해-계류 선박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대응력 강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시 국동항에서 계류 선박 화재 사고 발생을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2시께부터 여수시 국동항 T자 방파제에서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소방서(봉산119안전센터), 민간해양구조대원, 연안안전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계류 선박 화재 사고 발생 시 육·해상 동시 대응으로 신속 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 및 유관기관 협업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관할 주요 항·포구 내 약 500여척의 선박이 병렬 계류되어 화재 발생 시 확산 가능성이 커 앞으로도 반복된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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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폐의약품 분리수거함 읍면동 주민센터에 확대 설치-보건기관․약국․읍면동 주민센터 폐의약품 배출 가능…연 2회 자원봉사 2시간도 인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폐의약품 분리수거함을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확대 설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하수나 토양에 잔류되면 환경오염과 시민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현재 보건소 및 약국에만 설치된 폐의약품 분리수거함을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확대 설치키로 했다. 폐의약품을 수거함에 배출할 경우 ▲알약은 겉 포장박스만 제거 ▲가루약은 약포지 상태로 ▲물약은 액체가 새지 않도록 포장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단, 건강기능식품․영양제 등 의약외품, 소독제 등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폐의약품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 시 연 2회 자원봉사 2시간도 인정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0년에 ‘여수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매년 약 3500kg 폐의약품을 수거·폐기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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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낭도서 워크숍 개최…‘소통·화합 다짐’-지난 25일 임직원 40여 명 행사 참여 -신병은 시인 특강, 마음의 소리 청취, 둘레길 청결활동 실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지난 25일 화정면 낭도에서 워크숍을 열고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 조직 발전을 다짐했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 특강, 마음의 소리 청취, 둘레길 청결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김유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직에서 교육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워크숍이 부서 간 협력을 다지고,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적 상상력과 디자인된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에 나선 신병은 시인은 “창조란 없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다르게 보는 것”이라면서 “존재하는 것을 재해석하고 편집하는 일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하며, 어떤 말을 하느냐 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더 의미 있다”면서 공감화법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마음의 소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의 사항이 적힌 익명의 쪽지를 공유하고 임원진의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둘레길 청결활동에서는 산책로 주변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주우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올 3월에도 중간관리자 리더십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는 등 조직의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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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산림휴양시설 조성절차 개선한 ‘산림휴양법 개정안’ 국회 통과-현행법상 ‘자연휴양림ㆍ산림욕장’ 신청 절차와 ‘국유림 대부’의 행정 절차 상충 -개정안 25일 본회의 통과...국유림 대부 받으려는 자도 자연휴양림등 신청 가능 -주철현, “개정안 통과로 산림휴양시설 조성절차 개선, 국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원활히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작년 8월 대표발의한 ‘산림휴양법 개정안’이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현행 「산림휴양법」은 국유림에 자연휴양림 지정을 신청하거나 산림욕장 등의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하려는 경우에 국유림의 대부 또는 사용허가를 받은 자만이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에 국유림 대부 등의 절차를 규정하고 있는 「국유림법」과 그 시행령에는 이와 반대로, 국유림을 대부하거나 사용허가를 받기 위해 먼저 다른 법령에 따른 허가ㆍ인가ㆍ승인ㆍ지정ㆍ등록ㆍ신고 또는 협의 처분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결국 국유림의 자연휴양림 지정을 신청하려면 먼저 해당 국유림의 대부 등을 받아야 하지만, 국유림의 대부를 받으려면 다시 자연휴양림 지정부터 받아야 해서 행정절차상 두 개의 법률이 상충돼 왔고, 산림휴양시설의 원활한 조성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것이다. 주 의원이 대표발의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산림휴양법 개정안’은 이와 같은 법률 간의 불합리한 충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유림의 대부 등을 받은 자 뿐만 아니라 받으려는 자도 산림청장에게 자연휴양림 지정이나 산림욕장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주철현 의원은 “국민이 숲에서 휴식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자연휴양림이나 산림욕장 등의 산림휴양시설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이 조속히 시행돼 다양한 산림휴양시설들이 더욱 원활히 조성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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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봉산초, 자연 속에서 몸도 UP! 마음도 UP!-예암 학교숲·생태놀이터 공개의 날 운영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행복한 쉼터 조성 여수봉산초등학교(교장 강정이)는 지난 5월 24일(수)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암 학교숲·생태놀이터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공개의 날은 2022학년도부터 시작된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설명회를 통해 조성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학교 시설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암 학교숲·생태놀이터(이하 예암놀이터)는 학교 정문 옆 공터에 녹지 공간과 놀이 공간을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하게 되었다. 주민들이 설치한 가건물과 농작물, 온갖 폐기물이 방치되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공간이 편안하고 행복한 놀이 및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학생대표, 학부모, 지역주민, 지역 교직원, 우리학교 교직원으로 TF팀을 구성하였고, 설계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구상한 놀이터의 모습을 안전과 효율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최대한 실현시켜주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생태환경과 휴식 공간, 놀이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숲·생태놀이터를 조성할 수 있었다. 놀이와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생태교육, 예술교육, 환경교육, 진로활동, 행사 활동, 여러 교과 활동 등 다양한 분야와 방법으로 활용될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김OO은 “아이가 학교에서 놀이터가 생겨 아주 즐겁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직접 보니 우리 아이가 왜 그렇게 신나고 즐거워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 강OO는 “예전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아름답게 바뀌어서 놀랐고, 산책로를 걸어보니 자주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정이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꿈을 키우고, 마음껏 웃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행복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아울러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 조성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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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산면, ‘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행사’ 성황리 개최-23일 거문중학교서 삼산면체육회 주최...300여 명 참석 여수시 삼산면체육회가 주최하는 ‘제41회 삼산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행사’가 지난 23일 거문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행사는 기관·단체·주민·출향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 윷놀이 등 체육경기 4종목과 주민 화합 노래경연으로 펼쳐졌다. 여수시립국악단이 무용과 판소리 축하공연을 선보였고, 각 마을별 치열한 경기와 열띤 응원전으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조정만 삼산면장은 “이번 면민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면민이 친목을 다지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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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요관광지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2억3천만원 투입-올해 하반기…천사벽화마을거리·동동다리·성산공원·향일암 4개소 40대 설치 -시민과 관광객 여수 전역에서 무료 인터넷 즐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천사벽화마을거리, 동동다리, 성산공원, 향일암 등 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통신료 절감 및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관광지, 공원, 전통시장 등 공공와이파이를 집중적으로 구축해왔다. 올해는 2억3천만 원 투입, 올 하반기에 천사벽화마을거리․동동다리․성산공원․향일암 등 4개소에 40대의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여수시는 지난해까지 144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2500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한옥 스마트정보과장은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를 여수시 전역에 보다 촘촘히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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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도내 양식장, 유해화학물질 사용 전수조사와 노동자 건강권 확보 위한 조치 절실-“도내 양식장 유해화학물질 사용 전수조사와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조치가 절실하다” 강조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오늘 25일 논평을 통해 “도내 양식장 유해화학물질 사용 전수조사와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논평에서는 “양식장에서 10년을 근무했던 이주노동자가 지난 4월 28일 백혈병에 걸린 것은 업무상 질병이 맞다는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승인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양식장에서는 살균, 살충, 이물질 제거를 위해 포름알데히드, 황산 등 산업안전보건법상 유해 물질인 여러 가지 화학물질이 사용된다”며 “이에 따라 양식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고 노동자들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해화학물질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그 사용량이 어느 정도인지도 고용노동부(광주청)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파악조차도 못 하는 실정이다”며 비판했다. 또, “전라남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양식장을 비롯한 농수산업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안전보건이 지켜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대책을 세우고 시행해야 한다”며 “노동자의 건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특별히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침해 방지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노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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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우리 마을 에너지 착한가게’ 6곳 현판 전달-부영청과·행복한우·아이비·한려인쇄·썬데이베이크숍·여수웅천식자재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마을 에너지 착한가게’ 6곳을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에너지 착한가게’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액(월 1만 원)을 정기적(3년)으로 기부하는 가게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지정된 곳은 부영청과, 행복한우전문판매점, ㈜아이비, 한려인쇄, 썬데이베이크숍, 여수웅천식자재 총 6곳이다. 송재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베푸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여러 사람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주민들을 위한 기부행렬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에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어렵게 모은 소중한 성금인 만큼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나눔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사업 수행,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