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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신흥경로당서 ‘신바람노래체조’ 운영-협의체 특화사업 ‘혼자아닌 함께해효(孝)’ 프로그램 일환...어르신들 큰 호응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9일 신흥경로당에서 ‘신바람노래체조’ 심신회복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혼자아닌 함께해효(孝)’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해 월 2개소씩 20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어르신들은 남준현 강사의 구호에 따라 손바닥을 치며 노래를 불렀다. 또 노래에 맞춰 다양하게 몸을 움직이며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이완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노래하고 춤추다 보니 기분도 좋고 몸도 가벼워진다”며 “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내실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재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신바람노래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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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브란스 의료진과 104회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짝수달 둘째주 토요일…2005년 이후 1914명 진료 ․ 43명 수술비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0일 여수시보건소 진료실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한기 교수 등 의료진이 104차 심장병 무료진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의료진은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병이 의심되는 소아 등 16명을 진료했다. 심장질환 무료진료는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이라면 사전 전화예약(☎061-659-3246)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대도시 심장병원을 방문해야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국내 전문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에서는 2005년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과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3회에 걸쳐 1914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그 중 43명은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받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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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예인 축구단 초청 팸투어…관광홍보 증대-10~11일 신문선․박상면 등 연예인 20여명 참여…해상케이블․오동도․유람선․짚트랙 투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0~11일까지 1박 2일간 연예인 축구단 20여명을 초청해 여수시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신문선 단장(축구 해설위원)을 비롯한 배우 박상면‧장동직 외 가수‧개그맨‧유튜버 등이 모인 연예인 축구단에게 ‘관광도시 여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예인 축구단은 첫날인 10일에는 여수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여수대표 관광지 오동도 방문에 이어 국동복합구장에서 여수시청축구동호회(회장 왕재철)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경기 후에는 선상투어로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광했으며, 둘째 날은 여수 돌산 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는 라마다 짚트랙 레포츠를 즐겼다. 연예인 축구단 신문선 단장은 “팸투어 참가로 여수는 해상케이블카․야간선상투어 등 다양한 레저체험이 가능한 진정한 관광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간장게장․회정식 등 여수의 대표 먹거리는 돌아가서 다시 생각이 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의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의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여수의 관광자원이 다양한 방송소재로 다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 걸맞은 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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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전남이 친환경 저탄소 기술 개발 사업 주도해야”-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에 도비 89.5억 원 반영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7일 오후 열린 전라남도 전략산업국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신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친환경 기술 확보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총 사업비 323.2억 원 규모의 산업부 공모사업인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에 필요한 도비 48억 원 중 20억 원을 추경에 반영하면서 신규 에너지원과 탄소중립 원천기술 확보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은 압력을 가해 초임계상태(액체와 기체를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 이산화탄소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로, 물을 끓여 발전하는 것에 비해 발전 효율은 물론 비용도 또한 15% 가량 절감되는 새로운 친환경 발전 기술이다. 이 외에 전라남도는 친환경 기술 확보와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각각 280억 원과 33억 원이 투입되는 탄소 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저탄소 지능형소재부품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이 두 사업도 함께 언급하면서 “전국에서 온실가스를 2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전남에서 저탄소 친환경 기술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세 가지 사업 모두 정부 사업이지만 전라남도 예산이 반영된 만큼 사업들을 전라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탄소 저감과 에너지신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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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쌍봉동 협의체, 행복천사 현판식 가져-제32호 장수두부·제33호 이순신떡방앗간·제34호 여수한식뷔페 여수시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쌍봉동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기부한 3개 업체에 행복천사 현판식을 가졌다. 제32호 행복천사 나눔가게는 이화시장에 위치한 장수두부로 4월부터 주 2~3회 두부를 정기 후원하고 있다. 제33호는 이순신떡방앗간으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매월 떡을 후원하고 있다. 제34호는 여수한식뷔페로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크럽과 함께 월2회 밑반찬 20명분을 후원하고 있다. 김호진 장수두부 대표는 “협의체를 통해 우연한 기회에 나눔에 동참하고 보니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더 힘든 이웃을 위해 앞장서주신 장수두부 외 2개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돌보는 행복천사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인보 쌍봉동장은 “최근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쌍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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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의장 “공금 횡령사건 재발…신뢰회복 위한 개선책 마련 촉구”-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방역‧의료체계 재정비도 당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 변경에 “남해안남중권 중심도시 견인차역할 해내길”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7일 제229회 정례회 개회사에서 최근 발생한 영락공원 공금 횡령사건에 대해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장은 “이번 사건은 우리 시 명예를 실추시켰던 과거 횡령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며 “여러가지 재발방지 대책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었다는 것을 시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직자의 부패행위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온다”며 “불미스런 사고의 재발을 막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개선책 마련을 시정부에 거듭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됐지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하며 “3년여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교훈을 바탕으로 방역과 의료체계 매뉴얼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된 건에 대해서는 “박람회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남해안 남중권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지방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예산 불용액 최소화 등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참고해 결산 심사에 임해달라고 의원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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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비․보청기 지원-중위소득 180% 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 영아…최대 7만원 검사비․개당 131만원 내 보청기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영아의 언어․지능 발달장애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비와 보청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다자녀(2명 이상) 가구에서 출생한 영아다. 우선 ▲난청 검사비는 선별검사 결과 재검 판정 후 난청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확진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해당 검사 비용에 대한 본인 부담금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별검사는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에서 받을 수 있고, 확진검사는 관내 병원의 경우 다나이비인후과, 아라이비인후과 등이며, 그 외 3차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보청기 지원은 만 3세 미만 영유아로 양측성 난청이면서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 역치가 40~59dB로서,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난청이 있는 경우 개당 131만 원 한도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학동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 061-659-426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아의 경우 조기 난청 재활치료로 언어·지능 장애를 최소화해 정상에 가까운 사회생활이 가능하다”며 “난청은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이 영아의 난청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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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5년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지 ‘선정’-수산․해양․관광자원 홍보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확산 기대 여수시가 2025년 5월 말 개최 예정인 수산분야 전국 최대 행사인 ‘제15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보령시에서 열린 제14회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차기 개최도시로 여수시를 선정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수산업경영인의 발전을 위한 선진 정보를 교환하고 수산업의 미래비전 제시 및 수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행사다. 제1회 전국대회(1997년)를 개최한 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는 지난 3월 여수시에 대회유치 의지를 밝혀 시는 예산지원 협약 등 적극 지지했으며, 최근 중앙연합회에서 행사계획․업무수행능력 등의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여수 수산업경영인의 위상 제고는 물론 여수시 수산·해양·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회 여수시연합회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스마트 수산업 전시와 수산종자 방류, 해양환경 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유치가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의 입지를 다지고 우리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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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대한노인회 업무협약식 체결-여수경찰서-대한노인회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혀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여수경찰서-대한노인회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체결은 최홍범 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수시 대한노인회 김명남 지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지원활동 등을 위한 교류와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여수경찰서장 최홍범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고령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교통문화의식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시는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도시로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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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전남인재개발원 안일한 사업 추진 질타-인재개발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서 전남인재개발원의 소극행정을 강하게 질책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5일 인재개발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전체 예산 실집행율 62.7%의 저조한 결과는 처음부터 세밀한 계획 없이 예산만 요구하고, 이후 상황에 끼워맞추는 식의 안일한 행정편의주의적 사업 진행의 결과이다”며 전남인재개발원의 소극행정을 강하게 질책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재 명시이월된 사업 2건의 공사기간 지연 사유가 ‘실내정원 조성사업’은 행정업무 미숙이고, 교육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생 주차장 추가확보 사업’은 2022년 1회 추경에까지 예산을 세우고도 사업 예측이 정교하지 못해 계획이 자꾸 변경되고 준공 날짜가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을 변경하고 수정할 수도 있지만 사장되는 예산이 없도록 면밀한 사전 계획과 철저한 검토를 통해 행정이 이루어졌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주종섭 의원은 “인재개발원에서는 올해 남은 기간 다시 한번 사업 진행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예산 수립 시 편성 적정성과 사업 집행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신속ㆍ정확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