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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한려봉사회, 돌산읍서 페인트 도색 봉사-한려봉사회·자산봉사회 회원 14여명, 24일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구에 재능기부 여수시 돌산읍은 대한적십자사 한려봉사회(회장 홍경안)가 지난 24일 관내 기초생활 수급 독거 장애인 가구에 페인트 도색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한려봉사회와 자산봉사회 회원 14명은 색이 바래고 변색이 심한 주택 외벽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밝은 하늘색의 페인트를 칠했다. 대상자 장○○ 씨는 “주택 외벽이 지저분해 보기 안 좋았는데 봉사회 회원분들이 직접 페인트 도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외벽이 밝고 깨끗해지니 제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희우 돌산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땀 흘리며 힘써주신 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한려봉사회는 페인트 도색 봉사를 주로 하는 재능기부 봉사회로 매년 2~3세대를 선정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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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간담회’ 열어-시민단체․읍면동 주민․전문가 등 37명 구성…시민참여 행정감시체계 강화 -시민감사관 건의사항 공유․제도개선 의견 청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여수시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참여에 의한 행정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시민 감사관’은 시민사회단체․전문가․읍면동 주민 등 총 37명으로 구성돼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시민감사관 건의사항에 대한 소관부서 검토내용이 공유됐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되어 있던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제안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들은 읍면동 현장감사와 시민불편․고질민원 현장, 도로․건축물 등 대규모 건설현장 민․관합동 기동감찰 등에 참여하게 되며, 시는 시민감사관 활성화를 위해 감사관의 제보 및 건의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정의 가장 근간이 되는 기조는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감사관 여러분께서는 현장에서 소통의 열린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개선 의견과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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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특정도서인 대항도 무단입도한 해루객들 적발-모터보트 타고 특정도서 무단 입도한 해루객 5명 자연공원법 위반혐의로 단속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특정도서인 대항도에 무단 입도한 해루객 5명을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오전 10시 30분께 고흥군 봉래면 대항도 북쪽 갯바위에 해루객들이 무단으로 입도했다며 나로우주센터 중앙통제실로부터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연안 구조정으로 현장 확인 결과 3톤급 모터보트를 타고 A(50대)씨 등 4명의 해루객들이 무단으로 입도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대항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돼 출입 금지는 물론 해중을 포함한 야생동식물의 포획이나 채취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무단출입할 때 자연공원법등에 의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섬에는 무단으로 들어가서는 안 되며, 자연 생태계와 환경 보호를 위해 해양레저활동자 스스로가 법규를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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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YUMC 제2기 혁신주니어보드’발대식 개최-YUMC 1기 주니어보드에 이어 조직문화 혁신 노력 다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은 지난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YUMC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혁신 주니어보드는 입사 2년 미만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회의체로, 조직문화 혁신과 공단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구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 김유화 이사장은 주니어보드 위원으로 선정된 9명의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혁신 주니어보드를 위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주도하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발대식 이후에는 혁신 및 일‧가정 양립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기 회의를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월별 정기 회의를 통해 소통 등 분야별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직원들이 유연한 사고와 새로운 시선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공단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효과적인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조직의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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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섬마을 텃밭 양귀비 적발돼 압수 폐기-올해 섬마을 텃밭 등지에서 양귀비 재배 41건 적발, 890주 압수 후 폐기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섬마을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주민 40여 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개화 시기에 맞춰 형사기동정(형사2계)을 동원하여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시행 중이며, 여수시 남면, 화정면 등지에서 집중 단속하여 총 41건(890주)을 적발했다. 여수해경은 최근 3년간 총 94건(’21년 22건, ’22년 31건, ’23년 41건)의 불법 밀경작을 지속해 적발하고 있으나,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가 끊이지 않아 취약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매년 단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귀비 1주라도 밀경에 대한 고의성이 확인되면 입건하고 있으며, 다만 양귀비의 씨가 자연적으로 바람에 날려 자생하는 등 고의로 재배하지 않을 때는 입건하지 않고 압수 후에 폐기하고 있다. 섬마을 등에서 적발된 주민 대다수는 양귀비 씨앗이 텃밭으로 날려 자생한 것으로 보고 있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 진행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오는 7월 말까지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관련법상 양귀비는 1주라도 재배가 안 되는 만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양귀비를 목격하거나 재배가 의심되는 경우 해양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허가 없이 재배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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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진·출입항로 항행여건 개선-0.2초 간격의 순차점멸시스템 도입으로 항로표지 시인성 제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이 작년에 추진한 항행 여건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올해 2차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항로에 추가로 항로표지 순차점멸시스템*을 확대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 순차점멸시스템 : 일정한 시간 간격(0.2초) 따라 순차적으로 점ㆍ소등(공항 활주로 방식) 금회 시스템 도입대상은 좌현표지(녹색 등부표) 6기다. 6개 등화가 동시에 점멸되는 기존 방식에서 순차적 점멸 방식으로 바뀌면 등부표의 역할이 단순히 항로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방향까지 알려주는 셈이니 뱃길 찾기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도입 후 약 6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무역항 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 시인성 개선뿐 아니라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도 계속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 담당자는“항행 위해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여 광양항이 동북아 해상물류 중심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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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서동, 여름맞이 경로당 에어컨 청결 봉사-새마을부녀회…어르신 안부살피며 고충 상담도 진행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여름철을 맞아 관내 경로당 에어컨 청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겨울철 동안 에어컨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고충 상담도 진행했다. 고은숙 여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살기 좋은 여서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7월에는 시원한 수박과 맛있는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장명이 여서동장은 “항상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여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철이 되면 경로당 에어컨 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녹지대 꽃밭 가꾸기, 물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여서동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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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후건강관리 지원’ 신규참여 의료기관 모집-26~30일 까지…여수시 등록 산부인과․한의원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산후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하반기 신규참여 의료기관을 오는 26~30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산모의 빠른 건강회복을 도모하고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코자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참여 대상기관은 여수시에 등록 된 산부인과와 한의원으로, 오는 26~30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이메일(suynn480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면 보건소와 2년간의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 산모에 대해 산후 치료 및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련 비용을 정산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659-426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임산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임산부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신․출산 진료비를 모두 소진한 산모에게 20만 원의 산후건강관리쿠폰을 지원한다. 분만일 기준 1년 이내에 쿠폰 신청 및 지원금 소진을 해야 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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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 여수시 가족+센터에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 매년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 펼쳐 여수시 가족+센터는 지난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여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권 및 국적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토픽듣기, 토픽읽기, 토픽쓰기,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국적취득반)) 4개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2단계~5단계) 4개반을 개설하여 총 8개반으로 100여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서로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미자 센터장은 “한국어교육 능력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와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족들에게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061-692-417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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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중앙동 광장국밥, ‘사랑의 국밥’ 나눔-중앙동 협의체와 약정 체결...매월 셋째 주 수요일 취약계층 30명에 국밥 제공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21일 광장국밥이 ‘사랑의 국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장국밥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0명에게 국밥 30그릇을 대접했다. 식사를 드신 어르신은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맛있게 잘 먹고 간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문경 광장국밥 대표는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맛있게 드셨다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인사 한 마디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광장국밥 김문경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중앙동 직원들 역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장국밥은 지난 4월 중앙동·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부 약정을 체결한 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취약계층 30명에게 점심 식사를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