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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이벤트 “나의 단골가게를 추천하세요!”-11월 25일까지 단골가게 가맹점 등록 시 기프티콘 증정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달 15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보를 위한 ‘단골가게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수사랑상품권 사용자 누구나 자신의 단골 가게를 추천해 가맹점으로 등록되면 추첨을 통해 참여자와 가맹점주 각각 키프티콘(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시 홈페이지 또는 chak 앱에서 추천하려는 단골가게의 가맹점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미등록 점주에게 가맹점 등록을 요청한 후 시 SNS, 홈페이지 등 참여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소, 타 지역이 본사인 업체,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등 가맹정 등록이 제한된 업체와 이벤트 시행일인 10월 15일 이전에 등록된 가맹점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사랑상품권의 가맹점 확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사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나의 단골가게 추천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부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을 상시 10% 할인 판매 중이며, 추석맞이 지류형 10% 특별 할인 판매, 전문 인력을 통한 가맹점 확보 등 여수사랑상품권 사용 확대를 통해 위축된 소비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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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지역기업 오일허브코리아(주) 방문-‘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산단기업체 현장 관계자 격려․애로사항 청취 정기명 여수시장이 17일 국가산업단지 내 지역기업인 오일허브코리아(주)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석유류 복합물류터미널 회사인 오일허브코리아(주)는 여수에 본사를 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기여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수시가 민간 후원을 받아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희망하우스’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긴급생활비․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석유저장 시설을 자랑하며 우리나라 대표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에 매우 뿌듯하다”며 격려했다. 이어 “최근 환율, 유가 상승 등 석유화학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시에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오일허브코리아(주)가 동북아 석유기지로의 개발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8기 여수시는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여수시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단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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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 ‘피스로드’ 걷기앱으로 백두산까지 가상 걷기대회 개최–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백두산까지 함께 걷기 내가 사는 곳에서 매일 걷는 거리만큼 가상의 공간에서 함께 백두산을 향해 걸어갑니다.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평화통일걷기앱 피스로드(Peace Road)를 개발하여 시민과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백두산 걷기대회를 10월 16일부터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피스로드앱은 한국YMCA가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일상의 걷기에 평화의 마음을 담아 시민과 함께 평화의 분위기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걷기대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피스로드’로 검색하여 어플을 다운받은 후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여수시민과 함께 하는 ‘여수YMCA 걸어서 백두까지 대회’ (대회기간 : 2023.10.16.~2024.2.15)에 참여 신청을 하면 백두산까지 가상 걷기를 할 수 있다. 내가 매일 걷는 거리만큼 걸음수를 측정하여 가상의 지도에 표시가 되며 백두산까지 걸어갈 수 있다. 백두산에 도착하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생활에서 걷기를 통해 건강도 관리하며 평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담아낼 수 있는 피스로드 백두산 걷기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남도 끝에서부터 백두산까지 평화의 바람이 가닿기를 바라본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YMCA (642-0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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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취약지역 표지 설치 의무화에도 29%만 설치...전남 1%, 울산 0%-2015년 2월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의 표지 설치 법적 의무화 -취약지역 2만 8,194곳 중 8,190곳(29%)만 설치...심지어 전남 1%, 울산 0% 그쳐 -2018년부터 6년간 설치 예산 전무...내년 예산안에도 겨우 1억(100곳) 편성 그쳐 -주철현 의원,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피해 급증에도 국민보호 위한 법적 의무 방기”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1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산사태 취약지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비율이 29%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전국에 2만 8,194곳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산사태 취약지역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전체의 29%인 8,190곳에 불과했다. 특히 전남 지역 설치율은 1%에 불과하고, 울산은 단 1개의 표지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산림보호법」은 지방산림청장 등 지역 산사태 예방기관의 장이 산사태 발생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할 수 있고,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역에는 “위험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산사태 취약지역의 표지 설치가 법적 의무사항임에도, 산림청이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무를 방기해 왔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체 취약지역의 표지 설치율이 29%에 불과한 것도 문제지만, 산림청이 관리하는 국유림과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공유림·사유림의 설치율 편차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국유림의 경우, 총 4,886곳의 산사태 취약지역 중에서 61%인 2,995곳에 표지가 설치됐지만, 공유림과 사유림은 2만 3,308곳 중에서 5,195곳만 설치돼 있어 설치율이 국유림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서울은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98곳 전체에 표지가 100% 설치됐고, 충북도 설치율이 96%에 달했지만, 경북(14%), 경남(8%), 전북(7%) 등 대부분의 지역이 10% 내외에 그쳤고, 특히 전남은 2,216곳 중에 25곳만 설치돼 설치율이 1%, 울산은 945곳이나 지정돼 있음에도 단 1곳도 설치되지 않아 지자체 간 편차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도 산림청은 표지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을 사실상 방기해 왔다. 산림청은 표지 설치가 의무화된 후 2016년 약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2,127곳에 표지를 설치하고, 이듬해인 2017년에는 급감하긴 했지만, 2억 4,400만원의 예산으로 348곳에 표지를 설치했다. 그러나,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산사태 취약지역 표지 설치를 위해 편성된 예산은 단 한 푼도 없었다. 2018년부터 표지 설치가 포함된 사업이 사방사업에서 ‘산사태 재난 경계 피난’이라는 세부 사업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표지 설치 예산이 아예 누락돼 온 것이다. 그나마 올해 대규모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면서 부랴부랴 새로 비목을 설치해 기재부에 44억원을 요구했으나, 98%가 삭감돼 1억원만 편성되는데 그쳤다. 주철현 의원은 이와 관련해,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산림청이 그간 국민보호를 위한 법적 의무를 사실상 방기해 왔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표지 설치 예산이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인 만큼 국회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전남과 울산 등 표지 설치율이 극히 떨어지는 지역부터 우선 설치하도록 산림청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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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마무리-주요현안 업무 및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 보고 진행, 안건 40건 처리 -김영규 의장 “현안업무․시정질문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당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6일부터 11일간 열린 제232회 임시회에서 주요현안 업무 및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19건, 건의안 4건, 결의안 1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3건, 기타안건 5건 등이었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는 △여수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여수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여수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여수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총 9건이었다. 지역 현안에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거나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은 총 8건 진행됐다. 김영규 의장은 “시정부에서는 현안업무에 대한 해법을 적극 모색하고, 시정질문 추진상황에 대한 지적과 의견을 고려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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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이서연 지국장, 에티오피아 EBC 기자와 교류-㈔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 EBC 웨가예후 물룬테카 이사와 온라인 만남 진행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지국장 이서연)은 10월 10일 에티오피아 EBC 웨가예후 물룬테카 이사와 온라인 만남을 진행했다. 에티오피아 EBC(Ethiopian Broadcasting Corporation)는 에티오피아 국영방송으로 에티오피아 내에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요 미디어 기관이다. 국가와 국제사회의 이슈 및 소식을 전하며 문화증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산하고 방송하고 있다. 이번 웨가예후 물룬테카 기자와 만남을 통해 IWPG 소개 영상과 그동안 에티오피아의 평화를 위해 진행한 활동 사진 및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기간 협력국가와의 교류활동에 대한 평화 행보로 ‘아프리카 4개국 여성지도자 평화대담’, 국가별 미팅과 MOA 체결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교육부와 연계하여 국가적인 차원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웨가예후 물룬테카 기자는 “공동의 세계에 사는 한 개인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IWPG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에티오피아 평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정부와의 협력과 평화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평화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모색하며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정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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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지사협, 사랑그루터기 봉사단과 위기가구 보금자리 선물-민․관협력으로 출입문․세면대 교체, 도배·장판 지원, 도색 등 주거환경개선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길, 이영진)는 지난 15일 사랑그루터기 봉사단(회장 노용수)과 협력해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대상 가정은 배우자와 이혼 후 2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무상으로 거주하고 있는 노후주택이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고 도배·장판 및 전기배선이 노후 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한 연합모금 성금으로 재료비를 부담하고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출입문·도배·장판 교체, 세면대·전기배선 수리, 페인트칠, 마당청소 등을 진행했다. 대상자 황모씨는 “혼자 힘으로는 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 다가오는 겨울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사랑그루터기 노용수 회장은 “봉사단원들이 협력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정용길 소라면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사랑그루터기 봉사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단체로 집수리, 청결활동, 물품 후원 등 200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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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의 날 기념 소통․화합의 장 마련…20~21일-20일 진남경기장서 오전 10시부터 기념행사…인기가수 남진 축하공연 등 -진남경기장․이순신 광장 등 체육행사․문화예술행사 등 ‘다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남경기장과 이순신 광장 등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문화예술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기념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진남경기장에서 초청인사와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 오전 9시 40분 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식전행사로 시작된다. 이후 기수단 및 읍면동 입장과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시민의 상 시상과 홍보대사 위촉, 여수시 체육상 시상 등이 이어진다. 여수시민의 상은 故정경수 (전)진남관보존회 회장과 한문선 보임코퍼레이션(주) 대표이사, 박정채 (재)진남장학회 이사장, 윤치홍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상임고문 등 4명이 수상하고, 홍보대사에는 허영만 화백이 위촉된다. 또 여수시 체육상에는 성낙준 여수시청롤러직장운동경기부 감독(개인부문)과 여수고등학교 요트부(단체부문)가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인기가수 남진이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시민 건강과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체육행사와 문화예술행사도 마련된다. 진남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행사 기간 읍면동 선수 6000여 명이 축구와 배구, 탁구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20일 낮 1시에는 진남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힐링을 주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여수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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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양중학교, 5.18국립묘지로 역사기행을 떠나다.-여양중, 올바른 역사 알기에 앞장서다 여양중, 3단계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실현하며 올바른 역사 알기에 앞장서다. 여수에 위치한 여양중학교는 화창한 가을날 5.18국립묘지로 역사기행을 떠났다.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막 끝냈기에 마음은 한결 가벼웠지만 망월동을 향하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이미 학교에서 "택시운전사, 화려한 휴가, 박하사탕" 등등 다양한 영화를 감상하며 5.18의 아픔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양중학교는 10월 13일 학생회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전교생이 망월동 5.18국립묘지 탐방하며 민주 영령들의 다양한 사연을 들었으며 감수성이 예민한 몇몇 학생은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여양중 학생자치회는 "5.18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5.18국립묘지 탐방 후‘5.18역사신문창작대회’를 개최하여 5월 그날의 정신을 새롭게 해석하기로 하였으며 교내에서 창작역사신문 전시를 통해 정의, 인권,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기로 하였다. 잠시 황지우 시인의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라는 시를 감상해 보며 역사의 단면을 엿보자.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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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시민참여연구단 본격 가동-5개 분과 41명…시민과 함께 여수의 미래 청사진 설계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연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여수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참여연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 연구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고성진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시민참여연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용역 추진상황 공유,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시민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을 통해 41명의 시민참여연구단을 꾸렸다. 이들은 여자만,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 5개만 분과별로 나뉘어 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내년 5월까지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과 발전전략 발굴,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여수시는 시민참여연구단 이외에도 17명의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회, 6급 팀장들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운영,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여수시의 미래 청사진을 설계코자 한다”며 “여수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는데 시민참여연구단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