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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12명 개인 독립출판물 출간 기념식 열어-‘오마이북! 1인1책 만들기’ 수강생 출간…31일 까지 이순신도서관에서 전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마이북! 1인 1책 만들기’(이하 오마이북!)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완성한 독립출판물 12권의 출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오마이북!’은 나만의 특별한 책을 만들고 싶은 여수시민을 위한 도서관 장기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원고 쓰기부터 퇴고, 편집까지 직접 참여해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간된 작품은 ▲20대 청년의 혼잣말 ▲유려한 문체로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 ▲초보 엄마로서의 고단함과 소소한 행복을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담은 에세이 ▲퇴직 후 자유로운 인생을 꿈꾸는 60대의 이야기 등으로 다양한 세대의 삶과 고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출간됐다. 이날 기념회에서 ‘우리는 오늘도 살아간다’를 출간한 한 시민은 학생 시절부터 버킷리스트였던 자신의 책을 출간하고픈 소원을 이루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수강생들의 작품은 이달 31일까지 이순신도서관 1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책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많은 지역작가들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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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성공개최-만과 해안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세계인․세대간 공감대 이끌어 -세계만 협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협약 체결 여수시가 개최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 32개의 세계만 협회 회원도시에서 온 140여 명의 대표단과 정부 및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소노캄호텔에서 열렸다. 각 국의 대표단 등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간 연차총회 및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각 국의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으며, 여수만의 주요 관광지 시찰과 함께 지역축제인 동동북축제에도 참가했다. 특히, 세계만 총회 최초로 청년들이 ‘물’과 ‘청년’을 주제로 한 원탁회의에 참여, 세대 간 만과 섬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그 가치를 계승․지속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여수시는 세계만협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세계 각 국과 전 세대를 아우르며 만과 섬의 가치를 공유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섬을 포함한 해양의 미래 비전 제시라는 점에서 오는 2026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뜻을 함께하는 만큼 섬박람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세계총회는 아프리카 대륙의 서사하라에 위치한 국가 모로코의 ‘다클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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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여수 교육 발전 기여 교육장상 수상-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등 초·중·고등학생 천여 명에게 맞춤형 안전교육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교육지원청으로부터 여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동체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께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서금열 교육장으로부터 여수해양경찰서 직원 4명이 표창을 받았다. 여수해경은 지난 5월 4일 여수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여수관내 도서지역을 포함한 15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8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며,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한 지난 5월 12일부터 5주간 이순신마리나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6회에 걸쳐 159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트 승선 체험을 추진하면서, 아이들이 바다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해경은 지역의 교육공동체로서 아이들에게 안전한 바다에 대해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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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해 불을 끈 여수양지초 교육가족-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참여하는 소등 캠페인 여수양지초등학교는 2022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20시부터 30분간 소등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본교 소등캠페인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여수 양지초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구의 날 행사와 연계되어 시작된 소등 캠페인은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꾸준히 지속되어 오고 있다. 특히, 학생자치회 환경부서에서는 소등캠페인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아침방송, QR코드, 홍보물 제작, 식물 씨앗 선물, 홍보 기간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온라인 의견 공유 게시판인 패들렛을 통해 학생들의 소등캠페인 후기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작된 소등캠페인 후기 쓰기 활동은 소등캠페인이 활성화된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홍보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 생태 자연 환경의 중요성 등을 깨닫고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소등캠페인에 참여한 여수양지초 학생들은 “처음 시작할 때는 엄청 어렵게 느껴지고 힘들게도 느껴졌던 30분이었는데, 매달 참여하며 이제 한 달 중에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불을 켜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난 일이 되었습니다.”, “소등캠페인 날이 아니더라도 지구를 위해서 소등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너지를 지킨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패들렛에 남겼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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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5회 “너울가지축제” 개최-“당신은 선물이고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너울가지축제” 개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일, “당신은 선물이고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여수해양공원(종포)에서 “너울가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LG화학,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대화도시가스, 국제와이즈맨 여수한려클럽, 오피스디포,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여수시지부의 후원과 재능기부(허민정) 및 자원봉사 등으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였다. 참여기관으로는 지역내 장애인 단체인 꿈이룸터, 다솜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랑이가득한집, 여수시수어통역센터, 여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여수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 주간보호시설작은나루,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여수시지회,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여수시지회,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여수시지부,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여수시지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여수시지회로 지난 6월부터 함께 준비하여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는 성악가 이중현 단장이 이끄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너울가지합창단’을 시작으로 레이크로스 김인옥 단장이 이끄는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여수시지부의 ‘울림합창단’, 사회적협동조합 샘 김용환 이사·새나클래식 정새하늘 대표가 이끄는 ‘위드챔버앙상블’, 백충화단장이 이끄는 ‘다사모 밴드’, LG화학 허민정님의 디제잉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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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허영만 화백 홍보대사로 위촉-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다방면 홍보 기대 여수출신 국민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일 ‘2023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허영만 화백을 홍보대사로 위촉,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의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고, 허 화백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과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유명 작품으로 익히 알려진 만화가다. 그의 작품 가운데 27개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 만화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돼 일본과 중국, 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허영만 화백이 여수 출신으로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3구간이 허영만 화백거리로 조성이 되어있는 등 여수시민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작품활동과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만큼 홍보효과가 다방면에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위촉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거북선 여수 소식지’ 발송과 각종 시 주관 문화·관광행사 초청 등을 통해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더욱 장려하고 촉진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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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75주년 추념 ‘제1회 나눔문화축제’ 열리다-“동백 사람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제1회 나눔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쳐 지난 14일(토)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에서 “동백 사람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제1회 나눔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동백꽃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함께 체험을 즐기고 참여한 이 행사는 여순사건 75주년을 기리는 “동백 사람꽃 피우다” 란 주제로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가 주최하고 까치정보신문과 공동 주관으로 여수시민의 아픔을 나눔 문화로 치유하자란 의미로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한다. 1948년 10월 19일에 발발한 여순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1019명에게 동백꽃을 가슴에 달아주는 “동백 사람꽃 피우다” 주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민이 참여한 시민참여 문화공연과 지역 예술작가들이 작품을 기증하는 작품나눔 전달식도 하였다. “1년에 한 번쯤은 나눔을 실천하자”란 마음으로 참여한 지역 예술작가 작품에는 그림, 서예, 도예, 공예, 캘리그라피, 시집 등 다양한 작품들로 총 200여 작품을 기증하였다. 기증한 작품들은 공동 주관사인 여수까치정보와 행사추진위가 협의하여 문화가 소외된 곳과 작품이 필요한 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김양호 이사장은 지역 아픔의 상징인 여순사건을 문화로 치유하고 기리기 위해 나눔의 기쁨과 자발적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나눔문화축제”를 매년 개최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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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제24회「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 ․ 사생대회 성료-24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사생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이동근)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여수시 거북선공원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사생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수지역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등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여수의 비경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알리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여수 소개, 여수의 미래, 여수의 역사’등의 주제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제공하는 원고지와 도화지에 창의적 예술 표현으로 소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알뜰도서교환전’이 함께 열려 1,000여권의 신간도서와 구간도서를 교환하는 행사와 제24회를 기념하는 경품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페인스페인팅 체험과 일상 생활속에서 탄소중립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부착하고 추억의 뻥튀기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함으로서 다양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는 이날 제출된 작품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1월 8일 우수작을 여수시새마을회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11월 22일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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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아동사랑 후원금 기탁-프리마켓 수익금에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 50만원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경하)가 지난 18일 문수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진행한 프리마켓 수익금과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김경하 회장은 “적은 돈이지만 소외된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복례 문수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유난히 많은 문수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번 선행 외에도 봉사단체로 등록해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캠페인 전개, 주민센터 릴레이식 후원금 전달 등으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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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배달안전교육 받고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받으세요”-2시간 안전교육 이수 시 20만원 지원…배달노동자 노동권익 보호․안전사고 예방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1월 7일까지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은 배달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코자 여수시와 고용노동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헬멧․블랙박스․안전화 등 안전용품 구입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교육은 이륜차 맞춤 안전 운행 방법, 사고 대처방법, 노동법 보호 등의 내용으로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7일까지 온라인(naver.me/5CrPFd34)과 전화(☎061-659-3641)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배달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으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