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화정면,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지원-차량과 텐트, 의자 등 캠프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 전남 여수 개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 캠프’에 화정면이 적극 지원하고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화정면은 지난 17일 시작해 내일(24일)까지 화정면 개도에서 개최되는 ‘2023년도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 필요한 물품(차량, 텐트, 의자 등) 등을 적극 지원했다.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3년도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87개국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청년 40여명이 참가했으며, ▲학교 정원 활용 글로벌 가든 조성과 ▲봉사활동 ▲섬주민 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이번 워크캠프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무대 가운데 하나인 화정면 개도에서 개최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섬 지역 생활풍습을 익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교감함으로써 좋은 추억을 쌓고 화정면 개도를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국제적 야간관광도시 도약 시동…전문가 포럼․팸투어 개최-22~23일 ‘밤빛아래 SWITCH ON 여수’…야간관광 전문가․관광업체 종사자 등 100여명 참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팸투어를 개최하며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팸투어는 ‘밤빛아래 SWITCH ON 여수’라는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전문가와 민ˑ관ˑ학, 지역관광업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밑거름으로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버스킹 등 기존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와 더불어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첫날 22일 포럼은 라마다 호텔에서 민ˑ관ˑ학 야간관광 전문가와 온ˑ오프라인 여행작가,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사)여수관광마이스협회, 여수여행업협회 등이 참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전관광공공사 윤영숙 팀장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과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여수 야간관광 특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는 여수만의 야간관광에 대한 제언을 쏟아내며 야간특화도시 여수 조성에 힘을 실었다. 이어 다음날 23일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여자들은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여수~고흥 브릿지 투어를 통해 야간경관 조명과 더불어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막대한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오며 관광트렌드로 자리 잡은 야간관광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야간관광 활성화에 초석이 될 이번 행사의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주ˑ야간 단절 없는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여수 토론회 개최로 ‘제정 촉구’-8월23일(수) 오후2시 여수상공회의소…시·시의회·상공인·시민단체·주민 등 200명 참석 -여수·울산 국가산단 납부 세금 12조 7,942억원 중 97.1% 국세, 지방세는 2.9% 불과 -1989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정부차원 지원 시작…석유화학 주변지역 역차별 -주철현 의원,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기금 설치‧주변지역 지원‧지역상생 제도화”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대표발의한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수지역 토론회가 개최된다. 8월 23일(수) 오후 2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주철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힘을 합쳤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은 생산 규모로는 세계 4위로 세계시장의 6.2%를 차지하고, 연간 95조원에 달하는 생산액은 국내 제조업 중에서는 자동차, 반도체, 일반기계, 철강에 이어 5위에 해당하며, 특히 2021년에만 551억 달러를 수출해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수출액 3위를 기록한 수출 효자업종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핵심 기반산업이다. 그러나 여수를 비롯해, 울산과 충남 서산처럼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입지한 지역은 폭발이나 화재같은 안전사고 발생, 석유·유해물질의 누출, 토양·수질 및 대기 오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갈등과 불만의 원인이 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전라남도와 울산광역시가 지난 2월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수와 울산 국가산업단지에서 거둔 세금이 총 12조 7,942억원에 달하지만, 이 중에서 97.1%인 12조 4,216원이 국세이고 지방세는 2.9%인 3,726억원에 불과하다. 결국 석유화학단지가 야기하는 문제를 기초자치단체가 책임지면서도 필요 재정 지원이 없다보니 지자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돼 왔다. 반면, 발전소나 폐기물처리시설, 댐, 송․변전설비 등에 대해서는 1989년 제정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작으로 각각의 개별 법률이 제정되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석유화학단지 특별법안’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철현 의원이 지난 6월 대표발의해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안」은 국가와 지자체, 석유화학단지 입주업체가 협력하여 주변지역과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출연으로 기금 설치 ▲지차체장의 주변지역 지원사업 시행 ▲지역상생활동을 펼치는 입주업체에 대한 각종 조세감면 혜택 부여 등을 담았다.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여수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지원 기금의 국내외 사례와 운영현황, 지역상생·협력 발전방안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와 전남대학교 이철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이상훈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여수시청 고영준 과장, 여수상공회의소 김태은 부장, 여수산단경영인협회의 박종환 회장, 인천연구원 조경두 선임연구위원, 여수산단공발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법률 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주철현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고견을 반영해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해서 여수를 비롯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석유화학산업도 정부의 지원과 지역상생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동남아기업 MICE유치 박차…베트남여행사 팸투어-베트남 여행사 직원 30여명…환영네트워크․민․관합동 마케팅․주요관광지 선보여 아시아 전역에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동남아 기업 MICE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19~23일까지의 베트남 다낭, 호치민 등의 지역민으로 구성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했다. 여수시는 팸투어 기간 중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여수 방문 일정에 따라 21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초청팸투어단 환영네트워크를 열고 해외 MICE유치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시는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에게 여수MICE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 내용 소개를 비롯해 경품추첨 등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내 호텔시설 및 특산품 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민․관합동으로 홍보마케팅을 하는 등 초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여수 방문 기간 이틀간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마련, 여수해상케이블카와 수산시장, 낭만포차 거리를 안내하며 여수가 MICE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여수시는 앞서 해외온라인MICE유치 설명회, 타시도 합동 해외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홍보마케팅 활동에 이어 오는 10월 25월부터 27일까지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인 ITB아시아, 10월 30일 말레이시아 로드쇼 참가 등을 통해 해외MICE시장에 여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전 세계적인 한류열풍에 힘입어 태국 현지 유치설명회 등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MICE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MICE시장 판로를 더욱 확대해 여수에 다양한 해외 MICE행사 유치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
IWPG 글로벌 2국,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탄자니아 이링가 예선 시상식 개최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이 8일 교류 협력국가인 탄자니아 이링가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성 도미닉 사비오 키곤질레 초등과 중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비오 음게니(루아하 카톨릭 대학교 부총장), 알베러토 가브리엘 은데크와 박사, 이링가 시의 초등교육 담당자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IWPG 평화활동에 대해 소개하였고, 내년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도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는 라파엘 은데콰(성 도미닉 초등학교), 프린스 타일러 오물로(성 도미닉 초등학교), 모린 아셰리 음비갈라(성 도미닉 중학교), 조이스 키담리 사낭구(성 도미닉 중학교), 나오미 음데테(성 도미닉 중학교)가 수상했다. 성 도미닉 중학교 수상자는 “IWPG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른 평화 활동이 있다면 참가하여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베아트리체 카핑가(성 도미닉 사비오 학교 교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와 우승자 모두에게 아주 기쁜날이다”며 “내년에도 IWPG와 함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진행하겠고, 다양한 활동으로 평화활동을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므카브니와 마고티 응고보카(이링가 평화위원장)는 “평화위윈회 이링가를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IWPG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문별 1등 수상작은 IWPG 본부가 있는 대한민국으로 우송돼 최종 본심에 오르며,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에 뽑힌 수상작품은 도록(수상작품집)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
여수 문수동새마을부녀회, 일일 무더위 쉼터 카페 운영-‘여수거북선축제’ 음식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함께 추진 여수 문수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문수동주민센터에서 일일 무더위 쉼터 문수카페를 운영했다. 쉼터 카페는 부녀회가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부녀회는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과 민원인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했으며, 방문객은 생각지 못한 나눔과 온정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 장마․폭염으로 일자리 감소 등에 따른 계절형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박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연일 계속된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잠시 쉬어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수 대표 축제인 거북선 축제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여복례 문수동장은 “문수행복지원센터가 이웃에게 더 가까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 힘입어 우리 이웃들이 여름을 잘 이겨내고 위기가구가 없는 문수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동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얼음 콩물과 국수를 직접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김장 담기․후원품 지원․경로당 이미용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부모·자녀 소행성 캠프’ 참여 가족 모집-소소한, 행복을, 이루는 성(成)…23일까지 온라인 접수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3일까지 부모·자녀 소행성 캠프(소소한, 행복을, 이루는 ‘성成’) 참여가족을 모집한다. ‘부모·자녀 소행성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의견을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협력하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찾을 수 있는 관계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여수 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로 운영된다. 세부일정은 ▲16일은 가족 협동 레크리에이션, 가족 명패 및 보금자리(텐트설치 등) 만들기, 소행성 가을 음악회, 바비큐 파티 등 가족 협력 및 소통 프로그램 ▲17일은 생태환경교육과 북극곰 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신청 희망 가족은 오는 23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yeosu.go.kr/edu)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061-659-52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AI·디지털 시대에 더욱 필요한 의사소통 및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시 학생들과 학부모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웅천마린파크애시앙 1․2단지 제5호 금연아파트 지정-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 제공 ․ 금연구역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 부과 여수시 ‘웅천마린파크애시앙 아파트 1․2단지’가 제5호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여수시가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코자 거주 주민 과반수 이상 찬성 시 지정하며, 현판 부착과 함께 금역 구역 지정 및 각종 금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18일 열린 현판식에서 시는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구역 안내 표찰을 부착하고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웅천마린파크애시앙 아파트 1․2단지’의 주민들은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아파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18일까지 주민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9일부터는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에 기여할 것”며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1호 포레나 여수 웅천더테라스 ▲2호 포레나 여수 웅천2단지 아파트 ▲3호 여수문수대성베르힐아파트 등이 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다 함께 참여해요! 전남 여수시 새마을회(회장 서근전)는 최근 정부의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에 따른 ‘하루 1kWh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8일에는 여수 도원사거리에서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으로 내방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6월 26일~9월 15일) 동안 에어컨 사용 관련해 문 닫고 냉방, 적정온도 26℃ 준수 등 절전요령 홍보 및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하루 1kWh 줄이기’ 10가지 실천요령은 ▲에어컨 설정온도 1°C 높이고, 여름철 실내적정온도 26°C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전자레인지 자연해동 후 사용하기 ▲비데 온열기능 끄기 ▲세탁물은 적정량을 모아서 세탁하기 ▲전기밥솥 보온시간 줄이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시원한 차림으로 쿨맵시 실천하기 ▲LED 등 고효율 조명 사용하기 등이다. 10가지 행동요령을 모두 실천할 경우 가구당 전력사용량의 27.3%, 전기요금 36.9% 절감이 기대되며 전 국민이 ‘하루 1kWh 줄이기’를 실천한다면 1년 동안 1GW 석탄화력 발전소 1기 발전량에 달하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여수시새마을회에서는 물 절약,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및 자원재활용 캠페인과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3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경영평가 5년 만에 우수 등급인‘나’등급 달성-최상위인 ‘가’등급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배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행정안전부 2023(2022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5년 만에 공단 설립 이래 최고등급인 ‘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0개 공사, 87개 공단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했고 평가등급은 최상위인 ‘가’등급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배분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으며, 재무건전성 강화 및 경영효율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영평가 5년 만에 50개 기초시설관리공단(시·군) 중에 8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단은 사업수지 개선, 안전사고 감소, ESG 경영 실천 등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덕분”이라면서 “이번 경영평가를 계기로 공단이 한 단계 도약하여 더욱더 주민복리 증진 및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