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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주말 레저활동객 구명조끼 미착용 과태료 부과-주말 레저활동(낚시) 중 구명조끼 미착용 적발 잇따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주말 수상레저활동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장비(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9일 10시 25분께 고흥군 도화면 앞 해상에서 1톤급 어선 A호(고흥선적, 승선원 2명) 승선원 B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낚시행위를 하여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에 적발되었다. 이에 앞서 10시께 고흥군 도화면 대염도 일원 해상에서 0.7톤급 모터보트 C호(고흥선적, 승선원 3명)도 승선원 D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낚시 중 경비함정에 잇따라 적발되었다. 여수해경은 올해 수상레저활동자가 인명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아 총 8건이 단속되어 과태료 부과 처분했다. 수상레저활동자는 수상레저안전법 관계법령에 의해 인명안전장비(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으면 100만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동력레저기구나 동력이 없는 기구를 이용하여 레저활동을 즐길 때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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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세 체납자 가상자산 전격 압류-137명 1억 4천400만원…3천만 원 자진 납부․나머지 추심 요청 예정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지방세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 현황을 파악해 이들 중 고액·상습 체납자 체납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처분 조치는 최근 가상자산이 무형자산으로 재산 몰수가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었던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 확인이 가능토록 특정금융정보법이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빗썸, 두나무,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의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을 확인한 결과, 173명 10억 9천860만 원을 확인, 137명 1억 4천400만 원 상당을 전격 압류했다. 압류 이후 일부 체납자가 3천만 원을 자진 납부했다. 나머지 압류 가상자산은 추심 요청 후 체납세금에 충당할 예정이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가상자산 압류는 상습·고질 체납자에게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능화하는 체납자의 재산은닉 행위에 발빠르게 대처해 공평 납세 의무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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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분야 시험․검사 능력, 4년 연속 국제 공인 최우수분석기관 인증 받아-美 환경자원협회 국제숙련도 시험 수질·먹는물·토양 분야 참여항목(47개) 최고등급 "만족" 획득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se Associates, 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4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 국제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 따른 공인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수질 분야 1,010개, 먹는물 분야 743개, 토양 분야 326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분야 19개 항목, 먹는 물 분야 16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등 총 3개 분야 47개 항목에 참가하여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을 획득하여 국제적으로 분석능력 최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정확한 지역환경 측정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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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하늘에서 내려본다! '해양드론 순찰대' 정식운영-해양사고 예방․대응에 민․관 합동 해양드론 순찰대 투입 >여수해경, 하늘에서 내려본다. '해양드론 순찰대' 정식운영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고질적 불법행위 근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드론 순찰대'를 정식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공공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드론 서비스'를 해양경찰 업무와 접목해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에 활용하고 고질적인 불법행위근절을 위해 적극 행정 일환으로 ‘해양드론 순찰대’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 어선 밀집지역 드론 순찰 '해양드론 순찰대'는 여수해경 봉산파출소 경찰관 및 민간해양구조대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실종자 수색,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고질적 불법행위 증거자료 수집, 연안 사고예방 순찰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및 민간 드론 교육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 순찰의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자격증 취득 등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취약항포구 드론순찰 여수해경 김광철 봉산파출소장은 "해양경비 활동에 동원되는 인원, 장비보다 '드론 1대'의 활용도가 더욱 넓고 클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해양경찰의 만남은 우리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큰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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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여수시의원 "진남테니스장 생활체육 확대 기여 못해"-테니스장에 131억원 투입…국제대회 등 유치도 안 돼 > 이미경 여수시의원 여수 진남종합테니스장이 국제 테니스대회 개최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라는 건립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경 여수시의원은 지난 11일 제211회 정례회에서 '진남종합테니스장 관련 적극행정과 사후관리'를 주제로 10분발언에 나섰다. 진남체육공원 내 위치한 진남종합테니스장은 실내 2면, 실외 11면, 전천후 4면을 보유한 경기장으로 부지면적은 1만7852㎡다. 이 의원에 따르면 테니스장 구축을 위해 1차 46억 원, 2차 85억 원 등 총 1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진남종합테니스장에 막대한 혈세를 쏟아 부었던 이유 중 첫째가 데이비스컵 등 국제대회 유치"였다며 "그러나 데이비스컵은 끝내 개최되지 못했고 관련 대회조차 개최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남종합테니스장이 몇몇 테니스클럽의 전유물로 전락했다는 불만이 나올 정도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라는 취지 또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결책으로는 현행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전 예약제는 소수 클럽의 독점을 가져오기 때문에 추첨방식 등을 도입해 이용횟수를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럽 회원이 아닌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쿼터제 도입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라며 "적극행정과 사후관리를 되새겨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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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만권 대정비 사업장 간담회' 개최-광양만권 잇따른 화학사고, 대정비 집중 기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다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6월 16일(수) 광양만권 유해화학물질 취급 주요기업 40여개사를 대상으로 ‘21년 광양만권 대정비 사업장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 및 화학물질관리법 도급신고와 관련된 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대정비 기간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대정비 기간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이와 관련된 수급사의 안전교육 이수 및 개인보호장구 착용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광양만권 내 잇따른 사고와 관련하여 사업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면서 “대정비가 집중되는 하반기에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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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계약행정 삼총사, ‘투명’과 ‘공정’으로 시민신뢰 구축-주민참여감독제‧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소액수의계약 순번제 -부실시공 예방과 투명한 계약행정으로 행정 신뢰도 높인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민참여감독제와 공정한 관급계약 및 순번제계약 운영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투명’과 ‘공정’을 필두로 한 계약시스템 삼총사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굳건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주민참여감독제와 공정한 관급계약 및 순번제계약 운영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첫째, ‘주민참여감독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 11개 분야에 대해 주민이 직접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에서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부실시공 예방을 통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6월 현재까지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114명의 주민참여감독을 위촉해 71건의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둘째는 공사에 들어가는 관급자재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한 제도로 구매계약을 의뢰하기 전 소속 국‧단의 과장과 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치도록 해 효과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심의대상은 단일공사 1건당 구입금액이 중소기업제품의 경우 2,000만원 초과 1억 원 이하의 관급자재이다. 올해 들어 79건, 30억 원의 구입 심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셋째로 ‘소액수의계약 순번제’는 추정가격 1,500만 원 초과 2,000만 원 이하 전문공사, 인쇄, 광고물 제작 등 대상으로 지역 업체를 등록해 차례대로 계약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전남 도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에 30개 업종에 817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올해 86건, 16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제도 삼총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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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민‧관 수중수색 합동훈련을 통해 구조역량 강화-상호간 수중수색 구조기법 노하우 공유를 통한 실전훈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해양사고 시 신속, 정확한 구조능력 배양을 위해 여수해경구조대가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께 여수시 웅천 해변공원 해상에서 여수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20여명이 구조대응 역량 강화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훈련은 각종 구조장비 및 구조기법 공유를 시작으로 공유한 내용을 실제 수중에서 실시하였으며, 훈련내용을 강평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여수해경은 매년 민‧관‧군 합동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부지부 김선채 본부장은 "상호 간에 구조 노하우 공유를 통해 각종 구조장비 및 구조기법 숙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통해 신속한 구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도래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적극적으로 이어감으로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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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주말 도서지역 등산객 응급이송 등 사건사고 잇따라-주말 등산객 3시간만에 구조 및 갯바위 고립자 구조에 구슬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주말 도서지역 등산객 응급환자 긴급이송 및 갯바위 고립자 발생으로 긴급 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59분께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봉화산에서 A씨(71세)가 내려오는 중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일행이 119를 경유 응급 이송요청을 하였다. 신고접수한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경찰관 및 의경, 공중보건의와 함께 들것과 응급처치장비를 들고 개도 봉화산을 올라 30분 만에 현장 도착, 환자 A씨를 응급처치코 들것 이용 3시간 만에 하선하여 구조하였다. A씨는 왼쪽 다리 부상 외 건강상태 이상없이 돌산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급차에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앞선 12일 오후 8시 2분께 여수시 화정면 낭도 갯바위에 낚시객 3명이 고립되어 있다며 인근 카페 관계자가 119를 경유 신고 접수되었다.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갯바위 3명 안전상태 확인, 인근 암초로 인해 접근 불가하여 2톤급 민간구조선을 이용 경찰관 탑승 후 갯바위 고립자 3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여 안전하게 귀가 조처되었다. 고립자들은 20대 친구들로 주말을 맞아 입도하여 갯바위 낚시 중 만조시간에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고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주말 행락객이 늘어나면서 도서지역 안전사고가 잦아지고 있다.”며 “행락객 본인 스스로가 안전을 챙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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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전거 타고 푸른 바다 달려…여수섬섬길 코스 조성-행정안전부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4개의 섬 둘러보는 환상의 자전거코스 2022년까지 조성 ▲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연결하는 여수섬섬길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전거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소 중 5개 지자체를 뽑는 사업에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와 화양면 장수리 공정마을에서 화정면 조발, 둔병, 낭도, 적금도를 둘러볼 수 있는 34.7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자전거대여소, 보관대, 휴게시설 등도 설치된다. 여수시는 금년 내 관련기관 협의 등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푸른 바다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진 ‘여수섬섬길 자전거코스’가 조성되면 환상의 바닷길을 공영자전거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섬섬길 자전거도로 개설이 제28차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중심도시로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의 상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