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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도의원, '고용중단여성, 경제활동 지속할 수 있는 환경 필요하다'-7일, 「전라남도 여성의 고용중단 예방과 경제활동 촉진 조례안」 발의 >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 전라남도에 결혼·임신·출산·육아나 가족 돌봄 등으로 인한 여성의 고용중단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여성의 고용중단 예방과 경제활동 촉진 조례안’이 지난 7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이 결혼이나 임신·출산·육아 및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것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병대 의원은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지 못한 「경력단절여성법」 개정에 앞서 전남의 현실을 반영하여 여성의 고용중단을 예방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자 했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례에서는 임신·출산·양육 등으로 인해 여성의 경력이 단절된 게 아니라 고용이 중단된 상태임을 의미해 ‘경력단절’을 ‘고용중단’으로 정의하는 한편 고용중단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고용중단 예방 정책을 위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역특성과 인력수요를 고려한 직업교육 및 여성 특성별 교육훈련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서는 육아와 돌봄이 병행 가능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전라남도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질 제고를 강조했다. 민병대 의원은 “여성이 고용중단을 경험하는 문제는 임신·육아와 같은 생애사건에만 기인한 것이 아니다”며, “일을 그만두지 않게 양성평등한 근로환경을 만들고 육아와 돌봄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월 15일 열리는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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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반기 관광객 증가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전년 대비 13만 명 증가, 휴가철 대비 관광지 방역강화와 ‘정직’과 ‘친절’로 손님맞이 분주 ▲ 조화대교 전경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여수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대감이 늘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총 384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총 397만 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약 13만 명(3.3%)이 증가했다. 시는 다양한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고 오는 10일부터 9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이 여수시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전경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최근 관광트렌드에 대한 여수 관광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매월 방문객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침체되었던 지역 관광업과 지역 경기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방역조치를 대폭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예고로 방역의식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는 관광지에 배치되어 있는 방역관리요원 배치기간을 기존 6월에서 11월까지 연장했다. 주요 관광지별 방역지침 준수점검도 철저히 하는 등 방역에 대한 고삐를 당기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의 지속적 개발은 물론 우리시를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민관이 함께 손잡고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과 365개의 섬을 보유한 여수가 최근 코로나시대 최적의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본격적인 휴가철,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활동은 물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직’과 ‘친절’의 관광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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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코로나19 극복 '여수상품권' 2억 3천만 원 구입-"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자" 적극 동참 -여수공장 임직원 1천900여 명에 12만 원씩 지급 예정 ▲ 7일 오전 GS칼텍스 이두희 생산본부장과 김재오 노조위원장, 오문현 대외협력부문장이 여수시청을 찾아 권오봉 시장에게 2억 3천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 구매증서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가 여수사랑상품권 2억 3천만 원 어치를 구입해 전 임직원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해 지역과의 상생 행보로 눈길을 끈다. 여수시에 따르면 7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GS칼텍스 이두희 생산본부장, 김재오 노조위원장, 오문현 대외협력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사랑상품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날 구입한 여수사랑상품권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재직 중인 1천900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12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GS칼텍스 이두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으로서 여수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여수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GS칼텍스의 여수사랑상품권 구매 결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깊은 감사를 표하며, “여수시도 코로나19 방역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해 3월 무재해 400만 인시 달성 기념으로 여수사랑상품권 1억 5천만 원을 구입해 신설현장 근로자에게 전달했고, 지난해 6월 하계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여수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보내자는 취지로 2억 3천만 원 상당을 구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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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여수시지회, 『여성장애인의 인권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행복한 인권!"』-성인여성 장애인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사회통합 및 사회참여 확대 위한 인권 프로그램 운영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여수시지회에서 성인여성 장애인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사회통합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성인 여성 장애인에게 집단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수시와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여성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1회 2시간씩 11월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직접 참여인원은 제한하고 있으며 화상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각자의 집에서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여수시지회장(김정화)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중에서도 더 소외되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이 인권감수성을 향상하여 사회와의 단절문제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여수시지회에서는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으로 전남도와 여수시의 지원사업인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사업이 2017년부터 진행 중이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공단과 전라남도 지원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계속 진행하며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늘리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러 장애인을 위한 체육프로그램인 탁구, 역도, 배드민턴 등의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취업역량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에도 중증장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여 건강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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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7월에 코로나19 백신 4만4천명 접종 실시-접종소외계층인 중증장애인부터 순차적으로 접종 진행 > 순천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7월 코로나19 백신접종에 6월 미접종자와 대입수험생 교사, 50대(50~59세), 중증장애인 등 4만4,203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7월 주요 접종대상은 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540명, 고3 수험생 및 교직원 등 9,652명, 50~59세 23,733명, 7월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2차접종자 교차접종 4,575명, 중증장애인 5,703명이다. 최우선 접종은 지난 6월 예약은 했지만 접종을 하지 못한 60~7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에 대해 7월 5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60~74세 예약자 중 취소·연기한 사람은 12일~17일 사전예약 후 26일~31일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고3학생과 교직원은 학사 일정을 감안하여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에 대해서는 14일~17일 사전예약하고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기타 수험생은 7월 말에 예약을 통해 8월 중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55~59세(62~66년생)에 대해서는 12일~17일 사전예약하고 26일부터 접종하며, 50~54세(67~71년생)는 19일~24일 사전예약하고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7월~9월 입영 대상자는 보건소에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대상자 등록 후에 예방접종센터 일정예약을 통해 7월 12일~8월말 접종을 받아야 한다. 순천시는 지자체 자율접종은 중증장애인부터 거동불편자, 외국인, 장애인, 대중교통 운전원, 환경미화원 등 19,700여 명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을 통한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순천시 예방접종 콜센터(061-749-668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반기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2차 접종 대상자 중 50세 미만은 7월 5일부터 화이자백신으로 교차 접종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서 마스크 쓰는 것이 힘들겠지만 나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꼭 실천해 주시고, 얼마 남지 않은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접종일정에 따라 예방접종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5일까지 1차 30.5%, 2차 10.7%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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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산업(주),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 동참-5일 시청서 협약…참여 기업 10개로 늘어 ▲ 5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심성원 재원산업(주)대표이사는 ‘재원산업(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재원산업(주)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국가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0곳으로 늘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재원산업(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심성원 재원산업(주)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원산업(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심성원 대표이사는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인재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을 이끌어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GS칼텍스(주), 남해화학(주), 한화솔루션(주), 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삼남석유화학(주), 휴켐스(주), 재원산업(주) 1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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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조기 지급-코로나19로 어려운 사업자를 위해 환급금 2개월 앞당겨 지급 광양시는 작년에 이어 6월 말부터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신속하게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는 납세자가 세무서나 지자체에 신고해 발생한 환급금(국세의 10% 수준으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과세 대상이 동일)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의 별도 신청 없이 국세 환급계좌(국세와 정보 공유)로 처리되며, 환급정보가 없는 경우 자치단체별로 환급안내문(SMS 또는 우편) 등을 발송하고 납세자 신청을 통해 신청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양시 환급금 지급대상자는 5,604명으로 약 2억 1천만 원 규모이며,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환급처리가 진행된다. 최성철 세정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을 신속하게 처리해 지역 내 사업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급 신청 시 전화나 인터넷 등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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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천사회,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백 베개 사랑나눔-경로당 6개소 사랑의 편백 베개 50개 기증 여수천사회(회장 최정규)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는 지난 30일 경로당 6개소에 사랑의 편백 베개 50개를 기증했다. 이번 사랑의 편백 베개는 2개의 봉사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중앙동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마련했다. 최정규 여수 천사회 회장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에게 휴식과 피로회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민수 중앙동장은 “여수 천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을 위한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주심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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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발표-주택 재산세율 인하, 시민안전보험 보상한도 상향, 여수일자리 웹서비스 시행 등 -5대 분야 19개 사업, 시 홈페이지에 공개 ▲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5개 분야 19개 사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3건), ▲관광‧문화‧교육(2건), ▲복지‧보건‧여성(9건), ▲교통‧건설‧환경(1건), ▲일반행정‧세제(4건)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이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는 여수사랑상품권 대행운영 금융기관을 기존 41개소에서 60개소로 확대 운영해 상품권 구입과 환전이 더욱 편리해 진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지식정보문화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을 추가 지원해 투자유치를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여수지역 채용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여수일자리’ 웹서비스 시행으로 각종 취‧창업 정보를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관광‧문화‧교육 분야는 코로나19로 제55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안전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오는 10월 개최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시립현암도서관은 8월 말 재개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교육 욕구를 충족하게 된다. 복지‧보건‧여성 분야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50만 원,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로 1인당 20만 원이 지원되며,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IoT 건강안전 솔루션 사업, 희망·내일키움통장 만기해지 유예기간 6개월 연장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행복센터 5호점(관문동)이 하반기 모두 개원한다. 교통‧건설‧환경 분야에서는 시민안전보험 보상한도를 1천만 원 상향해 자연재난 등 사망과 후유장애에 2천만 원 한도로 보상한다. 일반행정‧세제 분야에서는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인하하고,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율은 50%에서 100%까지 확대해 7월 건축물 분부터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재산세를 경감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으로 보증금 6천만 원부터 월차임 30만 원 초과 계약은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읍면동 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신고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입장에서 시책과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생활밀접 시책이나 시민의 권리와 관련 있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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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전라선 고속철도, 4차 철도망 계획 확정" 서울~여수 2시간 생활권 진입-전라선, 3조원 투입해 설계속도 250km로 고속화하기로 확정 -고속철도되면 34분 단축해 서울~여수간 최고 2시간 13분 운행 계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29일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확정 반영됐다”면서 “이제 서울~여수간 2시간 생활권에 진입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10시 노형욱 장관이 위원장인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심의하고, 이날 오후 확정·발표했다. 이번 철도산업위원에서 확정·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도 반영됐는데, 기존 전라선에 대해 약 3조원 가량을 투입해 설계속도를 250km/h로 상향해, 익산-여수 구간을 지금보다 34분 정도를 단축해 서울~여수를 최고 2시간 13분만에 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회재 의원은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지역민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지역민과 함께 서울~여수가 2시간 생활권으로 조속히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전라선의 해당 지자체, 전남·전북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자마자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낙연 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에게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추진을 건의하고 촉구했으며,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 활동, 원내회의 모두발언, 전남도 예산정책간담회 등을 통해서도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활발히 움직였고, 지난 3월 25일에는 전라선 지역 국회의원 8명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구축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