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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지역감염 차단 '박차'-27개 읍면동 시민 자체 방역단 구성 집중방역활동 전개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유치원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 23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미평동 실천본부가 바이러스의 지역 내 감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중점 방역 활동에 나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유치원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27개 읍면동 실천본부가 바이러스의 지역 내 감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중점 방역 활동에 나섰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직접 발 벗고 나서 각 읍면동별 3~4명 이내의 소규모 자체 방역단을 꾸려 감염 확산 저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유치원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 지난 22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동문동 실천본부가 바이러스의 지역 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주택가 중점 방역 활동에 나섰다. 각 읍면동 자체 방역단은 28일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시설 일제 소독과 함께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또한 방역 활동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시에서는 자체 방역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방역 추진에 필요한 각종 물품(소독액, 장갑, 손 소독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5월 코로나19 확산 시 ‘전 시민 이동멈춤기간’에 3대 시민운동본부 및 각종 시민단체의 방역활동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큰 도움이 되었고, 시민 스스로 자체 방역활동에 직접 나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우리 시민들이 하루 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은 여수의 미래 100년을 위해 연대와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시민 실천운동으로, 지난 2월 약 800여 명의 읍면동 실천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매월 정기회의와 중점 실천의 날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시정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오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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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율접종 8만9천명분 활용 접종 박차-운수업․택배 종사자 등 14개 대상군 24일까지 예약․26일부터 접종 전라남도는 자율접종 백신 8만 9천 명분을 활용, 지역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오는 24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시군 예방접종센터 23곳에서 접종하는 등 접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접종은 지역별 방역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가 대상군을 직접 선정해 접종하는 백신이다. 공급 예정 백신은 화이자(mRNA)다. 전남도는 나이와 관계없이 방역상황, 접종 소외 여부, 필수 업무 관련 등을 판단해 접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접종 대상은 총 14개 군으로 △버스, 택시 등 운수업 △택배, 환경미화원 △내․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장애인 △학원, 교습소 강사 △여성복지시설 △청소년 시설 △식품접객업 △목욕, 이미용 등 공중위생업 △대민업무 관련자 등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자율접종은 거동이 불편한 접종 소외계층, 대면 접촉이 잦은 업종 종사자 등이 포함됐다”며 “대상자께서는 일정에 맞춰 사전예약 및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접종 시작 145일 만에 접종률 40%를 넘겨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다. 23일 현재 접종률은 42.3%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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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행업 대상 200만원 긴급지원금 지급-코로나 장기화로 피해가 심각한 여행업 대상으로 마중물 지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여행 절벽과 관광객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순천시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긴급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달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이 시작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시 차원에서 긴급 지원책을 결정하게 됐다. 지원은 7월 1일 기준 관광진흥법에 따라 순천시에 등록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여행업종 내 동일 대표일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와 함께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순천시 관광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행업계는 그동안 집합금지업종 및 영업제한업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다른 업종에 비해 지원보상금을 많이 받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긴급지원금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행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관광과(061-749-5789)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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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로 육아부담 덜어요"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여성가족부 공모 선정…리모델링 및 기자재 사업비 6,500만 원 지원 ▲ 여수시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설 국동 임시별관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공동육아나눔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육아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여수시는 이웃 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해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중심의 자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 101㎡(30평)의 조성공간을 마련하고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 말까지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아이들의 놀이체험 공간과 돌봄 장소를 마련하고 학습기자재 및 교구 등을 구입해 행복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가 만들어지면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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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아이돌보미 10명 추가 선발! 돌봄 서비스 확대 지원-10명 추가 선발하고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지원할 방침 19일 여수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2021년 아이돌보미 10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이론교육, 아동학대교육, 인적성검사, 실습 등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류심사 및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아이돌보미들은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양성교육(80시간)을 이수하고, 20시간의 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대기가정 및 수요 중점지역에 서비스를 충족 시키고, 신규이용자들의 빠른 연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된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다자녀, 장애부모, 취업한 한부모가정, 모(母)의 출산 전.후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찾아가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시연계, 질병, 또는 정기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사이트(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아이돌봄 지원사업팀(☎692-4175~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이돌보미 선발이 “일과 가정 양립에 기여하고,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며 육아ㆍ가사 등으로 중도에 직장을 그만둔 중장년 여성을 육아 전문가로 양성하여 돌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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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정신 계승과 참여하고 공유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장-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7월19일부터 7월23일까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히여 쿠바 한인의 애국정신을 배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진전 개최 첫날(19일)에는 사진전 관람 후 사진전을 주관하는 전남대학교 평화통일외교센터 김재기 교수의 ‘세계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가 지지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특강에 참석한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쿠바 한인들의 당시 힘든 삶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모습에 감사드리며,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에도 지지하고 참여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쿠바 한인 후손 직업교육 사업에도 일조하였는데,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 동안 쿠바 한인 후손 여학생 2명이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생활하며 한국어교육과 직업교육을 받고 귀국하였다. 이들은 1년 동안 체류하면서 한국어능력시험(TOPIC) 1급과 2급 자격을 취득하였고, 이미용 교육도 수료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역사를 알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기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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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종고라이온스클럽, 기초수급가구 청소봉사 실시-10여 명 참여, 제초작업‧청소‧생필품 지원 봉사 ▲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여수종고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현삼)은 지난 18일 돌산읍(읍장 정덕영)을 통해 도움 요청이 들어온 작금마을 기초수급자 청장년 1인 가구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청소봉사와 생필품 지원을 실시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여수종고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현삼)은 지난 18일 돌산읍(읍장 정덕영)을 통해 도움 요청이 들어온 작금마을 기초수급자 청장년 1인 가구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젊은 시절 운동선수로 활동하면서 생긴 만성질환으로 근로능력이 없어 기초생활보장을 받는 가구로, 주택이 노후되고 마당에 잡초가 무성할 뿐만 아니라 내부 쓰레기가 방치되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암롤박스를 지원하고 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제초작업과 쓰레기 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압력밥솥, 화장지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박현삼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덕영 돌산읍장은 “코로나19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말까지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려준 종고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자원연계를 통한 복지위기가구 해소 및 지역복지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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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적모임 4명', 영업시간 제한…집중점검 실시-식품접객업소 6500여 개소 지도점검 ▲ 여수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일인 지난 16일 0시부터 식품접객업소 6,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매일 2개조 8명을 투입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점검에 나섰다. 여수시는 전남도 방침에 맞춰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16일부터 시행하되,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휴가철 등으로 인한 비수도권 유행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일인 지난 16일 0시부터 식품접객업소 6,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매일 2개조 8명을 투입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과 노래방, 콜라텍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2시까지 영업시간 준수여부와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여부, 마스크 상시 착용, 시설 당 인원제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운영중지 10일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한 경우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고,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에서는 여름철 냉방시설 사용 시 자주 환기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자도 예외없이 실내외 어디서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유흥시설과 노래방종사자, 외국인 고용시설 종사자 등은 무료 진단검사를 주 1회 받길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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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의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지지'-16일 제261회 월례회의서 전창곤 여수시의장 제안 공동건의문 채택 -여수시의회 COP특위,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의회 공동건의문도 준비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2개 도시의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뜻을 모으고 지지를 표명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영암에서 열린 제261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이 채택됐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COP28을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이 공동 유치해 영호남 화합과 동서통합의 초석을 만들자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정부가 조속히 국내 개최도시를 선정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창곤 의장은 이날 제안설명에 나서 22개 시군의회 의장에게 남해안·남중권의 COP28 유치를 지지해 줄 것과 시민홍보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의장들은 의회별로 남해안·남중권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 의장은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은 지난 2008년부터 COP28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COP28 공동개최는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 등 상생발전과 더불어 지자체가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세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전남 22개 시군의회 공동건의문과 함께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의회 명의의 공동건의문도 준비했다. 백인숙 COP유치지원특별위원장 등 특위 위원들은 이날 월례회의 현장을 찾아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구례 등 5개 시군의회 의장과 면담하고 공동건의문에 서명을 받았다. 특위는 나머지 경남 6개 시군의회 의장의 서명을 받은 후 공동건의문을 관련부처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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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여행상품 지원금 상향·서류 간소화-코로나19 장기화…현장 여행업계 의견 수렴해 인센티브제 개선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현장 여행업계의 의견을 전폭 수용해 전남 여행상품 운영 관련 인센티브 지원 조건을 완하하고 신청 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지원액도 파격적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여행사 등에 차량 임차비, 체험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월 발생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3월부터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해외관광객 입‧출입은 물론 여수국제크루즈항으로 입항 예정이었던 크루즈선도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국내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남 관광산업 생태계의 안정적 유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전남으로 체험여행하자’에 48개 업체 177개 여행상품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으로 여행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행업계 및 관련 기관, 종사자 등과 소통 간담회를 수차례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센티브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국내 단체여행 차량 지원비를 당초 4~8인 10만 원, 8~14인 20만 원, 15인 이상 30만 원이던 지원 기준을 4~14인 25만 원, 15인 이상 30만 원으로 지원금액은 상향하고 지원 기준은 대폭 완화했다. 신청서류도 기존에는 음식업소와 숙박업소 이용확인서, 여행객 단체사진, 여행자종합공제조합, 코로나19 방역명부 등으로 많았으나, 숙박 및 식사 영수증만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또한 여행 7일 전 사전신청서를 제출토록 했던 것을 당일 신청도 가능토록 했고, 본질적인 여행상품 운영 훼손이 없는 경우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적극행정에 나서기로 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해 여행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원금을 상향하고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했다”며 “청정 전남의 섬·해양 등 관광상품 수요가 늘 것이므로 이번 조치가 전남 관광상품 운영의 촉매가 돼 여행업계에 조금이라도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관광재단 누리집(http://ijnto.or.kr/)과 전화(061-802-21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