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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금어기 어종 꽃게 불법조업 어선적발-금어기·금지체장 준수는 수산자원보호의 첫걸음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여수 앞바다에서 금어기 어종인 꽃게를 불법으로 잡은 A선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금어기 어종인 꽃게를 포획하고 있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순찰팀을 급파, 불법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A선을 확인결과 어창 내 불법 포획한 꽃게 10kg를 확인하고, 선장을 상대로 불법조업경위 등을 파악하고 관련법령에 의해 적발하였다. 꽃게는 금어기(6.21~8.20)를 제외하면 1년 내내 어획이 가능하다. 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수산자원의 번식과 보호를 위해 알배기 어미와 어린물고기의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기간인 금어기와 금지되는 크기(무게)인 금지체장(체중)을 정하고 있다. 금어기 및 금지체장은 모든 국민이 지켜야하며, 이를 어기고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경우 어업인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비어업인과 낚시인은 8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포획 채취가 금지되는 어종을 평소 잘 봐두었다가, 금어기에 잡히거나 금지체장보다 작은 어종은 다시 놓아주어야한다.”며, “금어기 및 금지체장 준수는 수산자원보호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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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심콜로 출입기록 "걱정 뚝"-관내 다중이용시설 전체 1만496개소에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 무료 지원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 확인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8월 2일부터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위해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를 관내 다중이용시설 1만496개소 전체로 확대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8월 2일부터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위해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를 관내 다중이용시설 1만496개소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공공청사, 전통시장 67개소에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나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전체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안심콜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도용을 방지하고,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IT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업소 출입 시 안내된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별도 전산 서버로 전송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이번 안심콜 서비스지원 시설은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코인) 연습장, 식당, 카페 등〕과 일반관리시설 14종(목욕장업, 오락실, PC방,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등),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이다. 시는 번호부여를 완료했고, 내달 1일까지 전 시설에 홍보물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 확대로 수기대장의 신뢰도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 방역 관리와 신속한 역학조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심콜 전화서비스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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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중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해광샹그릴라 "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세요!" 지난 21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종순)에서는 중복을 맞아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본부장 이형은)가 주관하고 해광건설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볕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을 비롯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 미평동 최종균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와 불볕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주관한 이형은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지만, 함께 나눌 기회를 확대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나종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불볕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회복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취약계층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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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산면 초도 마을버스 사업자 모집 공고-국동‧고소동‧거문도‧화정면에 이어 5번째 마을버스 도입 -도서지역 주민‧관광객 교통난 해소 기대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삼산면 초도에 5번째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사업자 모집 공고에 들어간다. (사진은 삼산면 초도 대동항의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동‧고소동‧거문도‧화정면 마을버스에 이어 5번째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삼산면 초도 마을버스 사업자 모집 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선은 초도 예미마을에서 출발해 대동항, 진막마을, 의성마을, 초도초교, 대동항을 경유해 예미마을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며,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한다. 시는 도서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 노선안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마치고 「전라남도 한정면허 및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자 모집 공고를 거쳐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고내용 및 노선도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초도지역 주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을 건실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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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재난안전통신망 대응 숙달 훈련-재난발생시 해경,소방,경찰 등 각 기관 등 재난 대응 통신망 점검 여수해양경찰서는 “재난 발생 시 해경, 소방, 경찰,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하여 도입 중인 재난안전통신망 운용에 대비 각 기관이 참여해 숙달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종합상황실에 도입된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해 각 기관 상호 간 통합재난 대응 숙달훈련을 위해 여수해경 등 21개 기관(긴급구조기관, 구조지원기관, 응급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이 참여해 통신망 점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해 음성 및 영상 통화 훈련, 문자 및 영상파일 전송 훈련 등 상황통신 절차 숙달에 초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여수해경에 도입된 재난안전통신망은 총37대로 숙달을 위한 현장 부서간 실습 및 교육도 진행 중 이며, 단말기 사용에 따른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고 통화훈련에 따른 음영 구역을 파악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간 상호 협력체계 조성과 단말기 사용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해양경찰청, 소방청, 경찰청, 자치단체 등이 각각 다른 주파수를 가진 통신기를 사용함에 따라 긴급한 재난 발생 시 상황 공유와 대응 등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재난안전통신망을 도입하게 되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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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한반도 종전평화협정 체결 촉구 자전거캠페인 열려-27일 한국전쟁 휴전 68주년 맞이 자전거캠페인 전개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7월27일 한국전쟁 휴전 68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의 휴전상태를 종식하고, 평화선언으로 전환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한 공존을 촉구하는 자전거캠페인을 시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가사리생태교육관과 여수시 화정면 낭도를 오가는 왕복 73km구간에 걸쳐 27일(화) 6시간동안 진행하였다. 한국YMCA의 한반도평화 자전거캠페인은 여수, 대전, 수원, 춘천, 전주, 진주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지역마다 70km내외씩 전국적으로 총 727km에 걸쳐 진행되었다. 참여한 시민들은 한반도평화선언으로 한국전쟁 휴전협정 대신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으며, 긴장을 가져오는 제재와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해결과 군비경쟁없이 시민안전과 환경을 위해 투자를 촉구하는 선언을 하는등 한반도평화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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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문화예술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단체 모집-문화, 전통, 민속, 전시, 행사 등 10개 분야… 8월 12일까지 신청 ▲ 지난해 열린 제44회 여수예술제 시상식 축하공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문화예술의 도시 여수의 품격을 빛내줄 2022년 문화예술분야 민간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지역문화 육성사업 ▲전통 민속 문화예술 ▲전시행사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사업 등 10개다.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문화예술단체나 비영리사업자로 공익 목적의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구비서류를 문화예술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kak8908@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경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보조금 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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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의원 "미래에셋, 경도 호텔·콘도까지 레지던스 변경 시도"-계획된 호텔·콘도 레지던스로 명칭변경 계획했다 철회 >이상우 여수시의원 미래에셋이 여수 경도 진입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 외에 기존에 계획된 호텔과 콘도까지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상우 여수시의원은 지난 21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미래에셋은 경도 안쪽에 있는 호텔과 콘도조차도 생활형 숙박시설로 명칭변경을 하려고 했다”며 “이는 4곳의 호텔과 콘도를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이상우 의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2021년 1월 19일 경도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다 자체적으로 철회했다. 4개 호텔과 빌라콘도의 명칭을 레지던스로 변경하는 내용이었다. 이 계획에 대해 여수시는 ‘지역 시민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반발 예상’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고 결국 변경이 취소됐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일반형 숙박시설인 호텔과 콘도는 개별등기와 전입신고가 불가능하므로 경도 초입부의 생활형 숙박시설처럼 일반인에게 분양해 이익을 얻으려고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도의 모든 호텔과 콘도를 없애고 전부 생활형 숙박시설로 만들려고 했으면서도 경도개발은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경도에 생활형 숙박시설을 건립하려는 미래에셋의 개발계획 변경에 대해 여수시가 제대로 된 의견을 내지 않았다고도 지적했다.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은 당초 개발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2020년 7월 16일 변경 고시된 개발계획에 반영됐다.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에 대한 지역의 우려에 사업 전면 재검토를 선언한 미래에셋의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사업철수를 진행한 미래에셋이 6월 8일 간담회 후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에 동의한 것처럼 호도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재개를 선언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여수시의회는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부당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명했고 어떠한 동의도 해주지 않았다”며 “도대체 누가 환영을 하고 합의를 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은규 기획경제국장은 “미래에셋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이 주거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만큼 관련법을 준수하고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없도록 경도 개발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도 “지역의 우려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생활형 숙박시설 주거용 사용에 대해서는 인허가 기관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기업인 미래에셋에 충분히 전달하고 관광시설 목적에 부합하도록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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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탈(脫)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참여-ESG 경영 선포식 이은 탈(脫)플라스틱 운동 '고고 챌린지' 캠페인 동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이 미래 환경을 위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4일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해야 할 일 한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내부 제안제도를 통해 “일회용품 싫어하go, 종량제봉투 좋아하go, 내가 먼저 실천하고”, 라는 메시지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했다. 김태규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수 시민들과 함께 탈 플라스틱 운동을 실천하고 청정한 2026 여수세계 섬 박람회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우리 공단부터 솔선수범의 자세로 깨끗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음 참여자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을 지명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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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여수시의원 "코로나로 늘어난 아이스팩 수거체계 갖춰야"-수거함 설치, 취합, 세척, 운반 등 재활용시스템 구축 제안 >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원 최근 식품 배달 증가와 함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이스팩의 수거체계를 갖춰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백인숙 여수시의원은 지난 12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코로나에 따른 신선제품 배달물량 증가로 아이스팩 배출량이 급증하면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이스팩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데 사용가능한 아이스팩을 폐기함으로써 자원이 낭비되고, 화학성분이 포함된 내용물이 배출될 경우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점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로는 전용 수거함 설치와 전문 수거인력을 통한 취합·운반, 세척·살균, 운반 등 재활용 체계를 갖춘 서울 서초구의 사례를 들었다. 백 의원에 따르면 서초구는 1억8000만 원의 예산으로 수거시스템을 구축했고 이후 9개월 동안 2만5000여 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64% 이상을 재사용했다. 백 의원은 이에 대해 “아이스팩 재활용은 현행 법률과 지자체 조례, 그리고 이에 근거한 지자체의 추진 의지만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많은 지자체에서 아이스팩 수거시스템을 마련해 인력과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스팩 수거 시책은 COP28을 준비하는 우리시에 무엇보다 필요한 시민환경보호 실천 활동”이라며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환경을 지켜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백 의원은 일회용 물티슈와 관련해서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의 주범”이라며 “공공기관부터 홍보물품으로 물티슈를 배포하는 행위를 근절해달라”고 촉구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