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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회 전창곤 의장,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 위한 열 개 시군 의회 의장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에 나서-구례군 의회 유시문 의장, 우리 생활 속 저탄소실천운동 제174차 릴레이 퍼포먼스 진행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 홍보분과 김영주 위원장(좌).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우) 여수시 의회 전창곤 의장이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 열 개 시군 의회 의장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에 나섰다.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 홍보분과(이하 cop28홍보분과)는 지난 23일 전창곤 의장을 만나 전남.경남 10개 시군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를 했다. 전 의장은 "열 개 시군의장과 의회가 cop28이라는 국가적인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문재인 정부에 핵심가치 중 하나인 지역 균형 발전의 실천과 동서화합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는 끈을 이어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전 의장은 첫 행보로 구례군의회의 유시문 의장이 연결되었고 cop28홍보분과는 24일 오전 10시 경 군민의 행복권 추구와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민의 뜻이 반영되는 살아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례군 의회 유시문 의장을 만나서 우리 생활 속 저탄소실천운동 제174차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례군 의회 유시문의장은 구례군 의회를 방문한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 홍보분과(김영주 위원장) 릴레이 퍼포먼스 팀을 만나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열 개 시군 공동 개최로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 발전의 좋은 모델이 제시될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유시문 의장은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섬진강 상.하류 지역 침수 사태 또한 기후 위기로 인한 심각한 재난상황으로 연결된 경우"라고 말하며 "기후 위기뿐만 아니라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홍수조절 기능 실패와 함께 인재와 천재의 피해라고 생각하며 환경보호와 지구 지키는 일에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일보와 유시문 의장 인터뷰 진행하는 사진 한편, 지난 4월 시작된 우리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국민의 힘 홍문표 국회의원,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서영교 21대 국회 행안위 위원장, 이원욱 국회의원 등이 진행되었으며 현재 174차 구례군 의회 유시문 의장을 진행했다. 김영주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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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은 내가 먼저'권오봉 시장 첫 주자로 나서-여수시, ‘가사분담 실천 릴레이’ SNS 캠페인 전개-권오봉시장, 양성평등 실현과 맞춤형 지원정책 행복한 가정 만드는데 최선-지목된 주자는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2명 이상 지목 여수시는 여성‧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수 실현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릴레이’ SNS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사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SNS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22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첫 주자로 나섰으며, 다음 주자로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과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영 대표를 지목했다. 지목된 주자는 가사분담실천 메시지나 일상생활 속 가사분담 인증샷, 동영상 등을 자유롭게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도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가정이 행복하고, 나아가 여수시민이 행복해지는 가사분담 실천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과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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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스스로 결정'…여수시의회, 연명의료결정제도 동참-연명의료란... 심폐소생술 등 특별한 치료 없이 임종기간만 연장하는 조치- 시의원·직원 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출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임종과정의 무의미한 연명의료에 관해 의사를 표시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동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지난달 31일 시 보건소의 찾아오는 서비스를 이용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제출했다. 연명의료란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투여, 인공호흡 등 특별한 치료효과 없이 임종기간만을 연장하는 조치를 말한다. 연명의료결정은 이러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것으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에 대한 의향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 제도는 무의미한 연명의료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2016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되며 2018년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여수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4월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은 지난 4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전창곤 의장은 “비회기 기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팔을 걷어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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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시청공무원노조는 지방의회 무시하는가!'- 1일, 노조 1인시위 발표 이후 전체의원 명의 성명- 별관 증축 안건 절차 따라 심사할 것, 지방의회 의결권 존중 촉구-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갈등유발 지양해야”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1일 여수시청 공무원노조가 시청 별관 증축 예산안 상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지방의회의 의결권 존중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전체의원 명의의 성명을 내어 “공노조의 발표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를 무시하고 겁박한 것으로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자치단체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이라며 “지방의회는 법에 명시된 의결권을 행사해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있고 별관 증축 또한 예외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결사안에 대해 시위를 예고한 것은 의원들의 자율의사를 제한하고 지방의회 의결권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는 조합원 근로조건 개선이라는 노조 본연의 역할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또한 “별관 증축 안건을 절차에 따라 심사할 것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에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청 공무원노조는 이날 여수시의회 앞에서 시청 별관 증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인 시위를 예고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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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cop28 유치활동에 힘 보태기 위해 특위 구성 계획- 24일 오후 COP28·율촌택지개발·별관증축·2회 추경 등 다뤄- 문갑태, 적극적인 유치활동 위해 시정부가 전담팀 구성해야- 참여자 거리유지 위해 소회의실에서 본회의장으로 장소이전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4일 올해 5번째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를 위한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요 안건에 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전체의원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회의실에서 보다 넓은 본회의장으로 옮겨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안건은 COP28 유치 외에도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 기본조사 용역, 본청사 별관증축 및 여문지구 활성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이었다. 4건의 안건 모두 중요 현안인 만큼 간담회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문갑태 의원은 "COP28 유치와 관련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시정부가 전담팀을 구성해야 한다. 특히 여수가 cop28을 유치할 만한 도시인지 그 동안 여수가 온실가스감축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여수 중심 유치 당위성을 강력하게 어필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기후선도 도시 여수시가 기후혁신 추진으로 기후보호 국제 선도도시 조성으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해온 점과 수소차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등을 수치화 시켜 널리 홍보하겠다"고 답변했다. 전창곤 의장은 "시의회 또한 유치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특위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COP28 유치 추진 과정에서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행기 의원은 "민간단체 중심으로 움직이는 대외홍보분과 외에는 cop28유치위 활동이 없다. 여수는 경기도와 인천 등과 비교하면 시설과 교통 등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런데 홍보도 이뤄지지 않고 여수시 전담팀도 없다면 어찌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냐"며 여수시의 더욱 적극적인 행정참여를 강조했다. 율촌택지 개발은 소제·죽림·만흥지구 등 현재 진행 중인 택지개발사업 추이 등을 감안해 시행을 검토하겠다는 발표가 있자 인구유출, 대학병원 부지확보 등 시급성을 감안해 택지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별관 증축에 대해서는 이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과 2청사 회복과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별관 증축을 추진하되 보다 근본적인 여서·문수지구 활성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창곤 의장은 이에 대해 “별관 증축과 2청사 회복 모두 나름대로 논리가 있고 타당성이 있다”면서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선택의 문제인 만큼 시민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때까지 숙의하고 토론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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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지역대학병원설립설명서 .....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과의 단독인터뷰- 여수시의회 성명서를 통해 동부권 의대유치 당위성 강조- 의료인프라,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여수, 순천, 광양 시민 모두 동부권 발전 위해 힘 모아야 여수시회가 지난 13일 ‘율촌지역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수 율촌지역에 대학병원이 설립되어야한다고 주장하는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을 만났다. 이하 내용은 전창곤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최-여수시 의회가 지난 13일 율촌 지역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어떤 내용인가? 전창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고 공공의대를 설립하기로 하면서 전남에 의대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2022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연간 400명씩 10년간 양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의대와 대학병원이 없는 지역이다. 그만큼 의대 유치에 대한 열망이 크고 그에 따라 동부권과 서부권에서 유치 노력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의대와 대학병원이 들어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 결국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설립 지역을 결정해야 하는데, 여수시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동부권 의대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순천대 의대·율촌 대학병원설립’을 전체 의원들과 함께 주장했다. 최-유치를 위해서는 의대와 대학병원을 동부권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당위성이 명확해야겠다. 전- 동부권에 유치해야한다는 당위성은 많다. 단순 인구만을 놓고 비교해 봐도 동부권은 84만 여명이고 서부권은 62만 여명으로 20만 명 이상 차이가 난다. 동부권이 서부권보다 의료서비스 수요가 높다는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동부권에 세계적인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있다는 것이다. 산단에서 화재, 폭발사고 등 위급한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 항상 불안하고 여기에 대처할 의료 의료시설이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응급상황에 신속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시설에 대한 필요성도 동부권이 더 높다고 본다. 최-율촌지역을 최적의 장소로 언급했다. 어떤 조건이 합당한 것인가? 전 -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전남 동부권에 유치해야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여수 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대처다 동부권에 여수 산단, 순천산단, 율촌산단, 광양제철소 등이 있는데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높아야 한다. 또한 율산 월산리는 순천, 광양의 주민 접경 지역으로 근처 타 지역민들에게도 접근성 면에서 최적의 입지라고 본다. 최 -정부에 의대 정원 배정에 대한 어떠한 요구를 했나 전 -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행정기관이나 대규모 인프라 입지 등이 정치적인 논리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의료 인프라는 정치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의료 서비스 인프라 확충이 꼭 시급한 곳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최- 이번 기회가 전남 동부권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의료복지 향상의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 여수시와 시민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 전 - 가장 중요한 것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특히 이번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서는 여수와 순천, 광양시민 모두 동부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동부권 주민들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제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높은 유치 열기를 보여주면 좋겠다. 가장 먼저 3개 시정부가 의대. 대학병원 유치를 시급한 현안으로 삼고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야 한다. 지역 정치권은 도움도 필요하고 시민들의 지원도 필요하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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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 ‘전창곤 의원’ 선출- 전의원, 진정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만들어 보자- 부의장 김종길 의원 당선…29일 임시회서 투표로 선출 >7대 여수시의회 의장 당선 전창권 의원 제7대 여수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전창곤 의원이 선출됐다. 여수시의회는 29일 제20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전창곤 의원이 의장에, 김종길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재적의원 2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창곤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송재향 의원을 상대로 과반이 넘는 19표를 얻었다. 단독 출마한 김종길 의원은 18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3선의 전창곤 의원은 지난 2010년 시의회 입성 후 6대 후반기 경제건설위원장, 7대 여순사건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길 의원 역시 3선으로 6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등을 지냈다. 전창곤 의원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의장에 당선되면 후배 양성을 위해 8대 시의원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시의회 위상 향상, 전체의원 간담회 수시 개최, ‘화이부동’ 실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 의원은 “코로나 사태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여수시의회는 과연 어떠한 패러다임을 가지고 나아갈 것인가 함께 고민해보자”며 “그 결과로 진정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고, 그동안 쌓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시민 목소리를 마음에 새겨 여수시정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완석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의장단 임기 2년 단임이 의회의 좋은 전통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 의장은 “7대 전반기 의장에 당선되면서 의장 연임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임기 2년 단임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며 “부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도 임기 2년 단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안한 임기 2년 단임을 실천해주셔서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수시의회는 내달 2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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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향토역사문화 연구단체 ‘향토유적 재조명' 추진 활동-주종섭·백인숙·전창곤·권석환 의원 최근 영취산 일대 유적 답사-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과거가 남긴 오늘이자 미래의 자산 여수시의회 향토역사문화 연구회가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유적의 재조명을 목표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에 따르면 주종섭, 백인숙, 전창곤, 권석환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0일 영취산 일대 유적을 답사했다. 의원들은 출발에 앞서 삼일동주민센터에서 ‘진례산(영취산)권 역사문화탐방’ 강의를 듣고 여수시문화해설사 등과 함께 현장으로 향했다. 첫 방문지는 주민센터 인근 공은선생 사당과 원상암·당내 일대에 모여 있는 고인돌 유적지였다. 의원들은 이어 영취산 정상 도솔암을 둘러보고 기우제를 지냈던 금성대 등 인근 문화유적을 살펴봤다. 정상 탐방을 마친 후에는 응봉폭포와 김총 장군 석굴을 탐방하며 답사를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이번 활동 등을 바탕으로 향토역사문화유적 재조명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종섭 의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은 과거가 남긴 오늘이자 미래의 자산”이라며 “여수가 높은 문화역사적 위상을 갖춘 도시가 되도록 역사기록을 발굴하고 유적들을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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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주철현 총선승리 ‘원팀’ 완성-강화수·김유화·김점유·조계원 예비후보 선대본 공동위원장 수락 지원-서완석 의장 상임위원장…당 소속 도·시의원 전원 선대본 동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주철현 예비후보(전 여수시장)의 총선승리를 위해 모든 경선후보와 당 소속 도·시의원으로 구성된 ‘원팀’이 뜬다. 특히 당 경선에 주철현 후보와 함께 경쟁했던 강화수·김유화·김점유·조계원 예비후보가 선거대책본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를 결정하며 ‘원팀’이 완성되고 있다. 24일 주철현 시민캠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당 후보로 주철현 예비후보로 확정이후 당 선거대책본부 출범을 서두르고 있다. 선거대책본부 상임위원장에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 상근 위원장에 오홍우 노인대학장, 공동위원장에 최동현 갑지역위원회 고문, 김연식 전 여수교육장 등이 주철현 후보의 승리를 위해 뛴다. 이어 당 경선에 참여했던 강화수·김유화·김정유·조계원 예비후보 4명도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하며 주철현 후보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선대위 공동위원으로는 교육계, 수산업계, 금융계, 농업계, 중소기업인 등이 다수 지역 인사들이 참여 및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광일·강문성·민병대 도의원과 박성미·김행기·백인숙·전창곤·강현태·이상우·이미경 시의원은 등 당 소속 도·시의원 전원이 지역본부장으로 주철현 후보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기로 결의했다. 서완석 선대본부 상임위원장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민과 당원들은 주철현 후보를 당 후보로 선택했다. 시민과 당원들의 중요함을 깨닫고 우리는 원팀 선대본을 구성했다”며 “우리 선대본은 항상 열려있다. 당과 지지하는 시민들이 문재인정부 성공과 주철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뛴다면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 예비 후보는 여수시가 제안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순차적으로 정책과 공약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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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대만 연수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안 발의-공공기관에 1회용품 구입 예산 편성하지 않도록 권고-1회용품 사용실태 파악하고 현황 공표, 억제 촉진 규정도 포함-여수시의회 대만 연수팀 8명 대만 연수결과 토대로 공동발의-문갑태...대만 2030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 환경문제 노력하는 나라 지난해 말 미세플라스틱 감축 등 해양환경보전정책 연구를 위해 대만을 방문한 여수시의회 대만 연수팀이 당시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해 주목받고 있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을 포함해 문갑태, 백인숙, 김행기, 주재현, 나현수, 강현태, 전창곤 의원 8명이다. 조례안의 핵심 조항은 공공기관 등에서의 1회용품 사용 제공 금지다. 조례는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서 1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장이 공공기관에 1회용품 구입을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도록 권고하거나, 1회용품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현황을 공표하는 등의 억제 촉진 규정도 포함됐다. 조례안은 내달 제198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례안의 내용은 지난해 말 시의회 대만 공무국외출장 과정에서 토론회 등을 거치며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례안을 공동발의한 8명의 의원들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환경보전정책 등을 연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주요 방문지는 대만 국립해양과학박물관, 행정원 환경보호서, (사)대만환경정보협회, 행정원 해양위원회 해양보육서 등으로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를 포함해 환경보전정책 전반에 걸쳐 연구활동이 이뤄졌다. 참여의원들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공동발의 외에도 1회용품 줄이기 제도연구, 해양쓰레기 감축을 위한 제도연구 등 여러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결과보고서에는 수산업과 관광 접목, 자연을 이용한 문화상품 개발, 과거와 공존하는 도시재생, 농수특산품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제안사항도 수록됐다. 특히 대만이 평화공원 기념관을 운영해 2·28사건을 추모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2·28사건과 공통점이 있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과 여순사건 역사관, 평화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문갑태 의원은 “대만은 2030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해양쓰레기 모니터링과 수거.처리에 앞장서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는 나라”라며 “대만의 중앙기관과 지자체, 민간단체가 서로 협력하거나 각자 추진하는 환경보전 정책을 벤치마킹하며 다양한 정책 입안을 검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 의원들 간에 활발한 토론을 거쳐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을 하자고 뜻을 모았고, 이에 따라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된 것”이라며 “대만 연수활동을 토대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연구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