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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엠앤에스 누출사고, "현장 시스템 개선 필요하다"-이석주 의원, “전체 시민들에게 고지 안 한 여수시…체계적 대응 못했다” -현장 대응 시스템 개선과 인력 보충 필요하단 지적도 나와 ▲세아엠앤에스 누출사고 현장 지난 7일 새벽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세아엠앤에스에서 발생한 이산화황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한 여수시와 유관 기관들의 대처가 안일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사건 당일 새벽 2시 40분경 세아엠앤에스 사업장에서 대량의 이산화황이 누출, 여수시는 사건 발생 후 오전 7시 14분에야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늦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사건 발생 2일 후인 9일에도 무리한 공장 가동으로 화재 사고를 일으키며 해당 사업장을 관리해야 하는 유관기관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일 오전 개최된 ‘예결특위의 2023년 결산심사’에서 김태횡 여수시 환경녹지국장에 “7일 사고의 대응에 나선 여수시는 전체 시민들에게 고지를 하지 않았고, 여수산단 사고의 매뉴얼대로 체계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한다”며 “앞으로 여수산단의 안전 강화와 노동자·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공동대표 최관식·김대희, 이하 전남건생지사) 역시 13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사건 발생 5시간 후에야 인근 지역 시민들과 기업 노동자들의 대피가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수시의 대응이 허술했음을 지적했다. 김태횡 환경녹지국장은 이석주 의원의 지적에 “세아 엠앤드에스의 사고 발생 3시간 이후에 여수시에 신고가 들어와서 늦었으나 대처는 적극적으로 했다고 생각한다”며 “인근 10개사 1850명의 노동자가 조기 퇴근 조치됐고, 600미터 인근 지역 분들에게 문자발송을 해서 소산조치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 (가스 누출의) 유해와 무해에 대해서는 언론사하고 논란이 있었다”며 “앞으로 미흡한 점은 재난부서와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충분한 대응을 했음에도 지역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에 대해 현장에서는 시스템의 개선과 인력 보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여수시의 행정 개선과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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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소외론에 난항 겪는 전남 의과대학 유치-서부권에 치중된 국가기관…전남도 편향 정책에 대한 불신이 만든 상황 -동부권, 순천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로 의견 모아져 ▲지난 5일 진행된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들 국회 공동기자회견 현장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도내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충분한 의견 수렵 없이 기존 통합 의대 설립 방식에서 단일 의대 설립을 고집하며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동부권에서는 민선 7기와 8기 전남도가 서부권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용역사 선정 및 진행 등 전남도가 추진하는 공모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주지, 순천의대 유치와 국립 여수대학교 폐지 당시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동부권 소외론은 전남도 행정기관들이 서부권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7월 개청한 전남동부청사의 조직 개편안 역시 행정적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비판이 등장하며 불만이 가중화 됐다. 또한 전남 동부권을 포함한 남해안남중권 도시들이 COP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난대림 수목원, 탄소중립 에듀센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한국섬진흥원, 농업기후변화대응센터 등 환경 관련 주요 기관들이 서부권으로만 집중되면서 전남도의 서부권 편향 정책에 대한 동부권 주민들의 불만이 더욱 굳혀졌다. 전남도의 형평성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며 순천시·순천대는 전남도의 공모가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교육부를 통한 직접적인 의대 유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힌 상황이다. 전남도는 순천시·순천대의 처사가 지역 갈등을 부추긴다고 비판, 공정한 용역 추진을 약속하며 공모 참여를 주장하고 있으나 전남도를 향한 동부권 주민들의 불신 의견 역시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5일에는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을의 김문수·권향엽, 여수시 갑·을의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 비율과 경제적 측면에서 동부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 의대 신설 절차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공정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동부권에서는 국립여수대학교가 폐지되며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여수시장 등이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 역시 제대로 이행되야 하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 역시 13일 전남 동권 국민들의 생존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순천의대 유치 지지와 여수시 율촌면 지역 전남 동부권 의료를 담당하는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동부권에서는 순천의대 유치와 여수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설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가 동부권의 행보가 지역내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부권 소외론에 대한 전남도의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역 내 의과대학 유치가 지속적인 잡음으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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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2일(수)▲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12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불편한 진실, ‘웅천 모 새마을금고’ 비교 견제도 하지 말라니 <https://m.site.naver.com/1oQBK ▶내가 사는 사회는 내 손으로, 제6기 여수시 청소년의회 활동 마무리<https://m.site.naver.com/1oQxI ▶국내 최대 관광분야 학술대회, 여수서 내달 10일~12일 개최<https://m.site.naver.com/1oQwL ▶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https://m.site.naver.com/1oQvf ▶여수촛불, 한창진 대표 이어 공동대표에 김정태·이현종 선임<https://m.site.naver.com/1oQyH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오염 불법행위 사전 예방 나선다<https://m.site.naver.com/1oQ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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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6월 11일, 고흥군에서 열린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수상 -이 의원, “측은지심 정치가 곧 복지…사각지대 꼼꼼히 챙길 것” ▲지방의정봉사상 수상한 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이미경 의원이 지난 11일 고흥군에서 개최된 제29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선진 의회상 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지방의원에게 수여된다. 이미경 의원은 “오늘 이 상은 26명의 여수시의원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상을 가슴 깊이 새겨 측은지심 정치가 곧 복지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남은 의정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제7대 및 제8대 여수시의원으로 현재 광림·여서·문수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로 종료된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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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5일(수)▲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5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하수도정비 현장은 교통혼잡과 상관없이 ‘나 몰라 공사 중’<https://m.site.naver.com/1ovp4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지역사회와 상생‘<https://m.site.naver.com/1otmI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6월 마감…여수시의 교육 정책 진행 방향은?<https://m.site.naver.com/1ou48 ▶여수시의회, 제237회 정례회 개회...김채경 의원 윤리특별위 회부 자진 요청<https://m.site.naver.com/1ou3b ▶일방통행 진입금지 표시없어, 아찔<https://m.site.naver.com/1ovsy ▶남해화학㈜ 여수공장,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에 활력 충전 나들이 활동 후원<https://m.site.naver.com/1ou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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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37회 정례회 개회...김채경 의원 윤리특별위 회부 자진 요청-6월 4일~14일까지 11일간…2023회계 연도 결산 심사, 시정질문 및 각종 안건 처리 -김채경 의원, 최근 부적절한 행위 대시민 사과...윤리특별위원회 회부 자진 요청 ▲여수시의회 제237회 정례회 개회 지난 4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의 제237회 정례회가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2023회계 연도 결산 심사와 시정질문 및 각종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본회의는 4일, 12일, 13일, 14일 네 차례 개최되며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는 5일,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심사는 10일, 11일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 당일에는 5분 발언과 건의안 채택이 진행됐다. 5분 발언에서 홍현숙 의원은 ‘개도 발전을 위한 모노레일 설치 제안’을, 송하진 의원은 ‘여수지역 폐교 활용이 공익 목적이 아닌 특정 기업의 사유재산이 되어선 안 된다’는 비판을, 김철민 의원은 ‘민선 8기 여수시 행정에 대한 비판’의 의견을, 박성미 의원은 ‘여수시 청소년 문화·여가 활동 공간 마련’에 대한 제안을 제시했다. 건의안에는 정신출 의원의 △여수시는 학업으로 지역을 떠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특생이 반영된 모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 △정부는 교육발전특구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보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과 문갑태 의원이 일방적인 배전 업체 운영 방식 추진을 철회할 것 △배전 노동자들의 생명과 노동권을 존중하고 배전 업무 보유 인원 확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의 내용이 담긴 ‘한전의 일방적인 배전 협력업체 운영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기간 불법 몽골텐트 문제, 최근 공무원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 문제를 혼용무도(混用無道)에 빗대 비판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다하는 한편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차 본회의 마지막에 최근 부적절한 행위로 물의를 빚은 김채경 의원이 발언대에 나서 시민에게 용서를 구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 외부를 자진 요청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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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3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폐막, ‘지속가능한 공생교육’ 모델 제시 성공적<https://m.site.naver.com/1omsR ▶저탄소 운동으로 탄소중립 함께! ‘제2회 탄소중립 줄넘기한마당 대회’ 성황리 개최<https://m.site.naver.com/1olYD ▶‘소중한 생명 탄생~’ 여수해경, 섬 지역 임산부 새벽 진통 긴급이송 <https://m.site.naver.com/1omx7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고흥군의회와 상생간담회<https://m.site.naver.com/1omGH ▶4~5월 여수 관광객 91.5% 만족…밤바다 관광수요 가장 높아<https://m.site.naver.com/1omtU ▶여수소방서, 여수국가산단(한국남동발전(주)) 합동소방훈련 실시<https://m.site.naver.com/1om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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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고흥군의회와 상생간담회-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고흥군의회 건의문 채택 요청에 긍정 답변 -상생간담회에 고흥군의회 의원 다수 참석, 조발도 현장까지 동행하며 협력 다짐 ▲31일 진행된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와 고흥군의회 상생간담회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최정필 대표의원과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이석주, 홍현숙 의원이 고흥군의회를 방문해 상생간담회를 진행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연구회는 지난 5월 31일 고흥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에서 ‘백리섬섬길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을 제안’하는 한편 ‘향후 백리섬섬길을 통한 양 기관 간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이 자리에서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까지 11개의 다리로 이어진 백리섬섬길에 대한 도로 이상의 가치를 설명했으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의회와 고흥군의회가 함께 협력하여 전라남도와 정부에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더 나아가 고흥군의회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은 “고흥 영남면을 출발해 여수로 이어지는 백리섬섬길은 도로적 가치와 관광 상품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풍부해 고흥군 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고흥군의회 의원들의 뜻을 모아 전라남도와 정부에 관광도로 지정을 건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연구회 의원과 고흥군의회 의원들은 여수시 화정면 조발대교 전망대를 찾아 여수시 도로과와 관광과로부터 백리섬섬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여수시의 활동에 대해 현장 설명을 들었다. 현장 설명회에 동행한 고흥군의회 의원들은 연구회 소속 의원들에게 “하나의 바다를 공유하며 가족처럼 지내던 여수와 고흥이 백리섬섬길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길이 의미 있는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현장 활동을 준비한 최정필 대표의원은 “연구회가 방문한다고 하니 고흥군의회 의원님 다수가 상생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환대에 크게 놀랐다”며 “이는 백리섬섬길 국가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의 가치를 의원님들이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4월 17일 전라남도를 방문해 명창환 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여수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용역을 통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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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 개최로 탄소중립 선도 강조-23일,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민덕희 의원, 블루카본 정책 시정부·시의회 협력 강조 -정신출 의원, “여수시…블루카본 관련 선진 정책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 ▲23일 개최된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민덕희·정신출 의원이 지난해 9월 19일 진행한 ‘제1회 블루카본[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지난 23일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개최된 이번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주철현 국회의원 등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 및 지구 환경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 시의원 및 시정부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여수시의회 민덕희, 정신출 의원 공동발의로 제정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근거로 여수시 블루카본 정책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사말에서 정신출 시의원은 “우리 여수시는 COP33 유치를 희망하고 있고 연안을 끼고 발달한 만큼 갯벌·바다숲 등 신규 탄소 흡수원 발굴과 연안습지 복원 추진을 통해 블루카본 관련 선진 정책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2022년 05월 24일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2강 강사 박현식 前 여수시 부시장 이어 ‘미래의 새로운 기회, 블루카본’을 주제로 前 여수시 부시장이자 현재 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현식 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현식 박사는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되더라도 2100년까지 지구온도 1.5℃ 상승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후 변화 대응 체재를 선언함과 동시에, 그린카본보다 탄소흡수효과가 50배에 달하는 블루카본 활용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국·내외 사례 등을 포함 향후 여수시가 참고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 후 마무리 발언에서 민덕희 시의원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는 것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블루카본 정책에 시정부와 시의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은 오늘 나온 정책적 제안을 바탕으로 시정부, 시민단체, 기업, 시민들과의 토의를 통해 블루카본 정책이 여수시 구석구석 선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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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4일(금)▲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24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현안 문제 논의, '여수시 현안 정책 토론회' 정책 간담회 개최<https://m.site.naver.com/1nQKd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장에서는? 베트남 호치민시 중학교-목포영화중 ‘글로컬 프렌드십’<https://m.site.naver.com/1nQEF ▶나주 전국실업육상대회서 메달 4개 쾌거 이룬 여수시청 육상팀<https://m.site.naver.com/1nQFZ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환경복지위원회, 상임위활동 돌입<https://m.site.naver.com/1nQFj ▶지구야 아프지마~ 깨끗한 지구에서 행복한 우리들<https://m.site.naver.com/1nQP5 ▶[여수타임스]주철현 의원, 시민사회 성명에 비판..."지역 이익 무시한 행동"<http://www.yeosutimes.com/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