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리들의 아름다운 나눔을 소개합니다!-여수부영초, 「아름다운 나눔학교」 운영 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박희순)에서는 지난 10월 7일 토요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기부물품을 모아 여서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여수부영초등학교’와 ‘아름다운 가게’가 연계하여 나눔을 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절약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속적인 나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후 교육 현장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중이다. 여수부영초에서는 이번 나눔 활동을 위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적극적으로 기부하였으며, 기부 물품은 총 810점(의류 180점, 잡화 380점, 도서 250권)에 달했다. 이를 탄소계산기로 계산해보면 30년 된 소나무 12그루를 심는 효과이다. 또한 종이컵 14,617개를 절약한 효과와도 같다.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여수부영초 관리자, 담당 교사, 학생회 학생들, 학부모님들 다수가 행사에 참여하여 물품 판매 봉사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다른 사람에게 필요 없는 물품을 나눔 받는 과정을 통해 자원 보호에 앞장섰으며, 수익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두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허OO 학생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고, 다른 사람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나눔 받으니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지킨 것 같아서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OO학생 학부모는 “그동안 행사에 대해 듣기만 했는데 직접 참여한 적은 처음입니다. 우리 아이가 환경 보호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이 활동을 통한 수익금이 필요한 곳에 따뜻하게 쓰이길 바라봅니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학교 담당교사 오현숙(여수부영초)은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행사입니다. 학생들은 배려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
음악으로 아침을 열다! 교실로 찾아가는 연주회-여수부영초, 「교실로 찾아가는 연주회」 실시 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박희순)에서는 6월 22일 목요일부터 6월 30일 금요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오케스트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전교 학생들에게 현악기와 음악에 대한 친밀감과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으뜸꿈 현악 오케스트라단은 2012년에 창단하였으며 현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와 팀파니, 마림바, 자일로폰 등의 타악기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단으로 지난해 10월 목포에서 개최된 전남학생예술제에 초청되어 성공적인 연주를 선보였으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교내외 행사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중이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전교 학생들이 아침활동에 한창인 8시 40분부터 9시까지 각반 교실에 찾아가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1악장’,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인 ‘러브 테마’의 아름다운 선율이 교실을 가득 채웠다. 열심히 연습한 곡을 뽐내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진지한 표정으로 연주를 감상하는 학생들이 어우러져 교실이 마치 하나의 공연장이 된 것 같았다. 이번 연주에서 바이올린 독주를 선보인 3학년 정OO 학생은 “평소에 열심히 연습한 곡들을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즐거워요.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더 멋진 연주를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6학년 강OO 학생은 “친구들이 가까이 보는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떨렸지만, 막상 해보니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연주회를 감상한 4학년 김OO 학생은 “오늘 멋진 공연을 보며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악기를 연주하지 못해서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 선생님께서 악기 실력은 중요하지 않으며, 열정만 있으면 된다고 하셔서 저도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활동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으뜸꿈 현악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김지혜(여수부영초)는 “지금까지는 합주 위주의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이루어졌는데, 이번 찾아가는 교실 연주회는 독주로만 진행되어 악기의 음색과 특성을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독주나 앙상블 등을 부담스러워하던 단원들도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성취동기를 갖게 되었다. 2학기에는 보다 여러 악기와 연주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여수발명교육센터, 창의력 챔피언 대회 석권!-여수발명교육센터 소속 학생 전원이 참가하여 금상 1팀을 비롯하여 총 40명의 학생(8개 팀) 수상 지난 6월 10일 토요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된 2023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라남도예선대회에서 여수발명교육센터 소속 발명영재 학생 전원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웅천4남매(팀장: 차예겸/여수웅천중1학년)팀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종고산산신령(팀장: 박건우/여수종고중1학년), 고양미(팀장: 이시안/여수미평초6학년), Yeosu티브잡스(팀장: 김민재/여수중앙초5학년), 뽥과친구들(팀장: 김연우/여수웅천초5학년)팀이 은상을, 비타500(팀장: 장의진/예울초6학년), 삼김이윤(팀장: 김연준/여수문수초6학년), 쨈민이5인방(팀장: 명준우/여수부영초5학년)팀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고양미팀 양인준 학생(여수종고초6학년)은 “처음으로 창의력챔피언 대회에 참가하여 조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연습했던 시간이 뜻깊고 즐거웠다. 비록 본선 진출은 하지 못했으나, 우리들끼리 스스로 대본을 짜고 연습했던 것이 기억에 깊이 남을 것 같다. 지도해주신 김연태 선생님, 김희엽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첫 창의력챔피언대회 지도를 시작한 여수발명교육센터는 향후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 지도 및 지원할 예정이다. 이도아 기자
-
여수부영초, 언제나 감사합니데이(day)!-「여수부영초, ‘감사의 달 행사’ 실시」 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박희순)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감사데이(day)’ 행사를 실시하였다.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주변의 감사한 분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데이(day)’ 행사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새기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인성을 함양하고, 감사를 통해 존중, 배려, 나눔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제8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과 연계하여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주변의 감사한 분에게 마음이 담긴 편지를 쓰고, 비누꽃과 함께 전달하였다. 평소에는 말로 전하기 어려웠던 진심을 담아 편지를 꾹꾹 눌러 쓰며, 쑥스럽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3반 김OO 학생은 “평소에는 말하기 부끄러워서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던 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3학년 1반 최OO 학생은 “감사 편지를 전달하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주변에 감사한 분들이 많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순미 전문 상담사(여수부영초)는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는 감사한 일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고, 그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길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갖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문화예술발표회를 통한 어울림 한마당-<문화예술발표회>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꿈키움, 희망키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12월 2일 저녁 7시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에서, 2021. 엄마품 이중언어공부방에 참여했던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들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발표회, Farewell Party』를 실시했다. 「엄마품 이중언어공부방」은 2021.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매 주말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부모 출신국 언어의 읽기, 쓰기, 말하기 교육을 통해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여 부모-자녀 간 상호이해를 돕고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예술발표회는, 여수교육지원청이 「엄마품 이중언어공부방」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수부영초등학교 학생은 “함께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도 보게 되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도 갖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나를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여 이중언어 뿐만 아니라 학력향상,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들이 글로벌 인재양성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