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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 10.19사건 특별법 통과 기여한 서영교 국회의원, 2024 국회 의정대상 수상-21대 국회 의정대상 6회 최다 수상 기록…‘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소상공인 위한 노력 인정 -21대 국회 행안위원장, 여순사건법 통과 기여·2050 탄소중립 포럼 등 다방면 현안에 기여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 및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서 우수 연구단체 대상 수상한 서영교 국회의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 여수·순천 지역의 아픈 역사인 여순 10.19 사건의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했던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이 국회 의정대상에서 우수 연구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영교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중 국회 의정대상을 6회로 최다 수상한 의원이 됐다. 이번 우수 연구단체 대상은 지난 28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 및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의 대표의원으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현안을 듣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인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전국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여러 차례 토론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서영교 의원은 “오늘 의정대상을 수상하여 21대 국회에서 총 6개의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그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은 바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라며 “이분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도록 22대 국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21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장을 맡았던 서영교 의원은 당시 행안위원장으로서 여수·순천 10.19 사건에 대한 아픈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법)’에 대한 입법공청회를 사건 발생 이후 72년 만에 처음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여순사건법 제정에 크게 기여하며, 여수시로부터 명예시민패를 받기도 했다. 또한, 2023년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한 국회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회와 행정부의 역할 모색 등에 기여해 (사)탄소중립실천연대로부터 2050 탄소중립 의정대상을 수여받는 등 국내 다양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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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7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27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사고, 근본적인 대책 변화 필요<https://m.site.naver.com/1nXik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 개최로 탄소중립 선도 강조<https://m.site.naver.com/1nVIC ▶옛스러움과 자연을 담은 ‘용문도예’ 체험 및 수강<https://m.site.naver.com/1nWK6 ▶상생으로 나아간다, 여수시 교동시장 주변 노점 구획선 정비<https://m.site.naver.com/1nWWG ▶여수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2회 여수재즈페스티벌’ 대성황<https://m.site.naver.com/1nVAB ▶전남대 여수캠 총동창회,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 ‘순천대 의대 지지’ 성명 규탄<https://m.site.naver.com/1nV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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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 개최로 탄소중립 선도 강조-23일,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민덕희 의원, 블루카본 정책 시정부·시의회 협력 강조 -정신출 의원, “여수시…블루카본 관련 선진 정책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 ▲23일 개최된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민덕희·정신출 의원이 지난해 9월 19일 진행한 ‘제1회 블루카본[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지난 23일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개최된 이번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주철현 국회의원 등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 및 지구 환경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 시의원 및 시정부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여수시의회 민덕희, 정신출 의원 공동발의로 제정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근거로 여수시 블루카본 정책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사말에서 정신출 시의원은 “우리 여수시는 COP33 유치를 희망하고 있고 연안을 끼고 발달한 만큼 갯벌·바다숲 등 신규 탄소 흡수원 발굴과 연안습지 복원 추진을 통해 블루카본 관련 선진 정책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2022년 05월 24일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2강 강사 박현식 前 여수시 부시장 이어 ‘미래의 새로운 기회, 블루카본’을 주제로 前 여수시 부시장이자 현재 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현식 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현식 박사는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되더라도 2100년까지 지구온도 1.5℃ 상승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후 변화 대응 체재를 선언함과 동시에, 그린카본보다 탄소흡수효과가 50배에 달하는 블루카본 활용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국·내외 사례 등을 포함 향후 여수시가 참고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 후 마무리 발언에서 민덕희 시의원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는 것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블루카본 정책에 시정부와 시의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은 오늘 나온 정책적 제안을 바탕으로 시정부, 시민단체, 기업, 시민들과의 토의를 통해 블루카본 정책이 여수시 구석구석 선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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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 총동창회,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 ‘순천대 의대 지지’ 성명 규탄-20일 여수시민운동본부, 순천대 의대 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 비판 -“정부에 약속 받은 정당한 보상…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 언급 없어” ▲(좌)노평우 전남대총동문회장, 구민호 여수시의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동창회(회장 노평우, 이하 총동창회)가 지난 20일 여수시민운동본부가 발표한 <여수시민사회 순천대 의대 유치 지지 선언 '전남의 의과대학은 동부권에 자리해야 한다>는 성명서에 대해 강력한 비판에 나섰다. 총동창회는 24일 오후 4시 여수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17년만 여수시민 피해와 희생의 정당한 댓가 외면한 시민단체의‘ 순천대 의대 지지’성명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평우 회장은 해당 지지 성명서가 “전남 의대 신설과 관련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은 여수시민의 의사를 깡끄리 무시하고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성명서에는 “2005년 여수대-전남대 통폐합 당시 정부와 전남대가 제시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건립’ 약속을 믿고, 당시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여수시장, 여수대 동문회장 등이 통폐합에 동의하며 전남 동부권의 또 하나의 국립대였던 여수대를 없애면서, 정부에게 약속받은 정당한 보상인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 주장은 찾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자가 19년의 숙원사업인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를 핵심공약으로 발표하여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설치를 위한 절호의 기회인데도 ‘순천대학교 의대 신설과 여수 율촌 대학병원 건립’을 약속 받지 않고, 순천대 의대 유치만을 맹목적 지지한다면 여수시민의 피해와 희생의 댓가를 다시 한번 외면하는 처사”임을 한 번 더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우리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동문들은 오직 지역민을 위한 마음으로 희생과 양보에도 불구하고‘여수 율촌 대학병원 건립’이 약속되지 않는 순천대 의대 유치에 대해서는 여수시민들과 함께 강하게 저항할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하고 전남 동부권 의료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해법인‘여수 율촌 대학병원 설립’을 전제로‘순천 의대 유치’에 뜻을 함께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하 내용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동창회 성명서 전문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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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현안 문제 논의, '여수시 현안 정책 토론회' 정책 간담회 개최-(가칭)글로컬미래교육 센터 등 글로컬 교육 중심으로 자리잡는 것 중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미흡 지적…시민 사회의 적극 도움 필요 -주철현 당선인, “여수 대학병원은 약속된 사안...해당 문제 빼고 의대 문제 말 못해” ▲23일, 전남 의대 유치 공모에 대한 성명서 발표 중인 전남 동부권 시군의회 23일 '여수시 현안 정책 토론회(대표 류중구)'가 여수시 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철현 당선인과 여수 지역 내 시민단체, 기업, 언론 등이 참여했으며, 조계원 당선인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이후의 여수시의 역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전남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오는 29일부터 5일 간 개최 예정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교육 콘텐츠 활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여수실천연대 이상훈 상임위원장은 "많은 사람이 교육과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좋은 기회다"라며, “이러한 상황을 이어 여수가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 공동대표는 “박람회가 남기는 가치는 여수가 글로벌 교육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라며 “(가칭)글로컬미래교육센터와 같이 교육 글로컬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개최를 2년 여 앞두고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주철현 당선인은 “박람회 개최까지 남은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다”라며 “그런데도 아직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확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전남 지역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해서 주철현 당선인은 지난 21일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가 <전남의 의과대학은 동부권에 자리해야 한다>는 성명서에 서운한 입장을 전했다. “여수는 여수대·전남대 통합으로 대학병원을 설립하기로 약속을 받았다”며 “해당 사안은 여수시민들의 숙원임에도 이에 대한 언급 없이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상훈 상임위원장은 “주철현 당선인의 말처럼 여수에 병원을 유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의대를 유치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지자체 간의 싸움이 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경계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의대 유치와 관련 순천시와 순천대의 주도적이지 못한 미온적 태도에 대한 비판의 의견도 제기됐다. 류중구 대표는 "여수는 현재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COP33 유치 등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통해 지역사회, 정치인, 기업 간의 입장을 공유하고 조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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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화 가치 확산,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IWPG 순천지부,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 주제로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 문화의 가치 확산통한 평화 메시지 전달 목표 ▲19일 개최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현장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순천지부(지부장 정진아)가 지난 19일 여순 10.19 평화공원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순천·광양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약 50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부터 ▲축사 ▲기념사진 촬영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진행 ▲체험 부스 운영 ▲릴스 경연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19일 개최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현장 체험 부스로는 ▲평화 메시지를 작성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평화 소원트리 만들기 ▲평화 소원팔찌 만들기 ▲제기차기·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평화 게임존 ▲해외에 영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IWPG·DPCW 홍보 포토존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한 2부 순서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릴스 경연대회’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황주하 대한적십자사 순천지부 회장은 “여순 평화공원은 여순사건을 기리는 장소인 만큼 평화를 향한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 반영될 것 같다”며 “어려서부터 평화의 정신을 심어주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허경훈(11)군은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통일돼 평화로운 한반도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그림대회에 참석해 평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예선 시상식은 오는 6월 말 개최되며, 전국 국내 예선에서 선정된 최우수작 4점은 본선에 올라 세계 각국의 수장작과 겨룬다.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의 지부와 660여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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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도 노력해야 괜찮지 않을까요?”, 기후위기를 보는 초등학생의 시선-2024자연순환마을학교 5회 차, ‘기후위기에 대한 나의 생각’ 토론 활동 -‘기후위기 책임은 누가?’와 관련된 주제 논의 ▲17일 진행된 2024 자연순환마을학교 5회 차 활동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하는 2024 자연순환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지난 17일 마지막 5회 차 활동을 마무리했다. 5회차 활동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활동들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생각을 나누는 토론 활동이 진행됐다. 준비된 자료를 읽으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책임 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202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진행된 COP26에서 인도가 탄소중립에 대해 선진국이 더 많은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한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모둠 별 토론이 이뤄졌다. 정성광 학생은 “한 국가의 발전보다 지구와 인류 전체의 미래가 더 중요하다”며 부당하다는 입장을, 신하윤 학생은 “역사적으로 생각해 보면 다른 나라를 착취해서 발전한 선진국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해 발표했다. 박지성 학생은 “기후위기는 불씨 같고, 탄소중립 실천 행동은 스타이로폼 같다”며 “기후위기는 불시처럼 금방 퍼져 나가고, 탄소중립 실천 행동은 땅속에 묻으면 잘 사라지지 않는 스타이로폼처럼 사라지지 않고 계속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멈춰 있기다”고 말했다. 신세윤 학생은 “어른들이 던진 공에 우리라도 노력해야 다음 세대가 괜찮지 않을까요?”라며, 억울하기도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자연순환마을학교(지도강사 최향란, 황은지)는 순천만생태습지와 백림섬섬길·고흥 작약꽃밭 답사 활동과 꽃 심기 체험, 환경 다큐 ‘알바트로스’ 시청 활동과 토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과 기후위기 이해 증진, 탄소중립 실천 행동에 대한 교육 활동을 진행해 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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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20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다른 나라는 어떤 교육을?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서 다양한 교육 플랫폼 공유<https://m.site.naver.com/1nziO ▶전국 강수량 평년비 136.9%, 지자체 및 유관기관 철저한 대비 필요<https://m.site.naver.com/1nzdc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회·풍물단, ‘사랑의 빵’ 나눔<https://m.site.naver.com/1nzgy ▶조계원 당선인,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왜곡 비판<https://m.site.naver.com/1nxSu ▶25일, ‘여수재즈페스티벌’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개최<https://m.site.naver.com/1nzfk ▶[한국공보뉴스]순천시 간부 공무원, 순천시 여성의원 협박 통화 논란<https://m.site.naver.com/1nz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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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수량 평년비 136.9%, 지자체 및 유관기관 철저한 대비 필요-5월 18일 기준, 여수시 강수량 2023년 평년비 31.3% p 많아 -영산강유역환경청, 기상 및 홍수상황에 따라 4단계 구분 비상근무 실시 ▲여수시 강수량 비교(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 시스템 통계치) 5월 18일 기준 전국 강수량이 평년비 136.9%를 기록, 지난해 95.2%보다 41.7% p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 기준 강수량은 1740.3mm로 평년비 130.9%를 기록했다. 여수시의 경우 누적강수량이 1935.4mm로 평년비 133.8%, 강수일 127일을 기록했다. 5월 18일 기준으로 여수시의 경우 2023년에는 누적강수량 518.6mm로 평년비 142.6%로 측정됐으며, 올해는 이보다 많은 누적강수량 635.8mm로 평년비 173.9%로 측정됐다. 강수일의 경우도 2023년 41일에 비해 올해는 51일로 10일 많게 나타났다. 여름을 앞두고 많은 잦은 비뿐만 아니라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장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1시간 누적 강수량이 50mm 이상이면서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m 이상이거나 ▲1시간 누적 강수량이 72mm 이상인 기준으로 비가 내리는 경우를 ‘극한 호우’로 분류하고 있다. 장기간 폭우와 함께 단시간 집중되는 호우에 대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 역시 올해 자연재난대책기간(5.15. ~ 10.15.) 홍수대책상황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상 및 홍수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현재까지 ▲홍수기 전 합동점검 ▲홍수대응 워크숍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관내 국가하천 373지점 1,119개의 CCTV 설치와 국가하천 승격 예정 하천(황룡강, 순천동천, 오수천) 61지점 183개 추가 설치를 통해 지자체·경찰서 유관기관에 하천상황 전파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한 주민대피 및 현장통제를 도모할 예정이다. 수해 발생 시 골든 타임 확보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각 수계·구간별로 응급 복구 업체를 지정하여 현장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필요시에는 유관기관 간 자재·장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연재 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어린이날 폭우로 인해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소재 마을들이 침수 피해를 입는 등 폭우로 인한 수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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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당선인,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왜곡 비판-더민주, 17일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조 당성인, “특별법 취지 무시한 진상조사보고서 기획단·용역 즉각 중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여수시을 조계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진행된 최고위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여수시을 조계원 당선인은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 왜곡 중단하라’고 촉구에 나섰다. 조계원 당선인은 ”정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지난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올린 2건의 용역은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보다 역사 왜곡 근거 자료를 만들기 위한 용역이다“고 지적했다. 실제, 정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용역비 7,000만 원의 ‘여순사건의 결과와 영향 파악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과 용역비 4,000만 원의 ‘여순사건의 정의와 성격 규명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 2건을 계약 의뢰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의 ‘여수·순천 10·19사건’ 정의에서는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해당 용역들이 ‘반란’의 성격으로 사건을 규정하며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당선인은 “정부 여순사건 진상규명위원회가 최근 발주한 2개의 용역에는 공공연히 ‘14연대 반란’으로, ‘토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역사 왜곡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 정부의 역사 왜곡에 맞서기 위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구성된 것을 환영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조 당선인은 ”여순사건 특별법은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된 희생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켜 줌으로써 민주주의 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부가 역사를 왜곡하고,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화합을 저해하는 행동을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대로 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계약 의뢰된 2건의 용역 중단과 지난해 12월 뉴라이트 활동 등 극우·보수적 이념을 가지고 공공연히 역사 왜곡에 앞장선 인사들로 위촉된 진상조사보고서 기획단의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