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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수소차 대중화 위해 '수소충전소 조기 구축' 지원

기사입력 2020.12.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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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와 협력하여 ’21년 완공 예정인 수소충전소 5기 조기 구축, 홍보 및 소통 강화
    -28일, 환경청장 벽진 버스충전소 준공 현장 확인 및 관계자 격려

     

    [크기변환]영산강유역환경청,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수소차 대중화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 이하 환경청)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광주, 전남에는 총 7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광주 5기, 여수 1기, 장성 1기)  인데, 2021년까지 광주에 5기를 추가로 준공 할 예정이다.

    환경청은 광주광역시와 협력하여 현재 진행 중인 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고, 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보와 소통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수소충전소 설치부지 추가 확보를 위해 광주광역시, 그린카진흥원, 하이넷, 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도출 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청장은 이번 달 14일 준공하여 운영 중인 광주 벽진 버스충전소 현장을 오늘(28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수소충전소는 국내의 경우 국가중요시설인 국회, 세종정부청사, 국외의 경우 프랑스 에펠탑, 일본 도쿄타워 근처에도 위치하고 있을 만큼 안전한 시설이다.

    현재 설치 중인 수소충전소의 부품은 선진국과 동일한 ISO 국제 기준에 따른 안전검사를 통과한 부품이 사용되고, 충전소 구축 후 안전검사, 방폭 및 안전구조물도 설치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수소충전소는 촘촘한 기술 기준에 더하여 안전교육을 받은 충전 직원만이 충전하게 하는 등 외국보다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민이 수소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현재 설치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를 조기에 준공되도록 광주광역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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