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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해양수산인 추대후보 최상덕 기자회견, '농해양수산, 생명자원과 함께 미래로'

기사입력 2020.03.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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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덕 전남대 교수, 전국 농어민 추대 비례대표 도전
    -전국 농해양수산인 428개 단체 추대가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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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덕 전남대 교수는 전국 농해양수산인 단체 추대로 제21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최 교수는 지난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교수는 “자신을 추대해준 제주에서부터 서울, 강원도까지 428개 단체 및 지도자들과 수 많은 전국 농해양수산인에게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최 교수는 첫 번째 공약으로 청년 일자리를 농해양수산에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생존을 위해서 거친 자연과 싸우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미래 세대들이 꿈을 펼쳐 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로는 특색 있는 문화를 활용, 농어촌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했다. 아직도 살아 있는 농어촌의 정, 아름다운 다도해가 간직한 자연유산과 독특한 섬 문화의 잠재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번째로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최 교수는 “바다에서만 찾을해법으로 해양플랜트 산업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신재생에너지 생산, COP 유치와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추진 등 현실적인 법령을 마련해 기후변화의 대응방안을 바다에서 찾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농업과 수산업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및 해양쓰레기 재활용과 자원화 방안 마련, 현실과 동떨어진 농해양수산법을 현장에 맞게 개정하는 등 다양한 공약을 펼쳤다.


    최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연구자, 교육자, 현장전문가로 살아온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감으로 국민과 함께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최상덕 교수는 전남대 어촌양식연구소 소장과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유산자문위원회 심의위원,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정부업무평가 일자리·국정과제 평가위원 등을 다양하게 역임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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