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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헌혈 200회 헌혈 명예장 임진영 군, 사랑의 헌혈 동참 기원

기사입력 2020.02.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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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초의 따가움이 한 명의 생명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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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19의 여파로 헌혈이 급감하면서 헌혈 부족사태가 일어나는 가운데 헌혈을 200회 이상하여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임진영(24세)군을 만났다.
    임군은 현재 한영대학교 학생으로 헌혈을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200회 이상하여 헌혈명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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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군은 “처음엔 봉사잠수 준다고 해서 헌혈을 하게 됐다. 그런데 ‘1초의 따가움이 한 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대학을 진학해서 헌혈동아리를 만들어 현재 15명의 동아리 회원들과 헌혈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단체 헌혈을 감소하게 하고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한 임군은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헌혈의 집을 찾았다.
    임 군은 “간호사님들도 모두 마스크를 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더 신경 쓰고 있다. 어려울수록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참여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면 좋겠다”고 헌혈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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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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