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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협 초매식 열고 “안녕과 풍어기원”

기사입력 2020.0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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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봉 여수시장, 김상문 여수수협조합장 및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

     

    [크기변환]여수수협 초매식 열고 “안녕과 풍어기원”.jpg


    여수수산업협동조합은 경자년 새해 2일 새벽 돌산읍 군내위판장에서 2020년 초매식 행사를 열고 수산인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했다.


    여수수협과 여수시에 따르면 초매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상문 여수수협조합장을 비롯해 주승용·이용주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수산인단체장, 수협임직원, 중·도매인, 어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고사제와 풍어기 전달, 어획물 위판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 자리에서 선어 등 357t이 첫 위판됐다.


    권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수가 3년 연속 수산물 위판실적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수산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며 "새해에는 어촌에 활력과 풍요가 넘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여수시와 여수수협은 올해 전통의 수산도시로서 명성 회복을 위해서 수산자원 조성과, 수산물 유통시설의 현대화·고급화 및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까지 1년 동안 여수수협의 수산물 위판량은 4만3457t으로, 위판액은 1910억 원을 기록했다.

     

    여수수협 초매식 열고 “안녕과 풍어기원”2.jpg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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