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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 활성화 향하는 여수

기사입력 2023.12.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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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선공원, 하늘길공원, 들꽃공원 조성 완료

    -시민들 건강을 위해 올해 4개소, 내년 6개소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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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체험 및 활성화 간담회’ 사진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지난 20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미평 산림욕장에서 ‘여수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체험 및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시의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맨발걷기 체험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구민호·강제헌·이찬기·민덕희 의원이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의원 및 시 정부관계자와 맨발걷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맨발걷기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여수시 산림과장과 공원과장은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산림욕장과 공원 내에 맨발걷기를 위한 시설물을 잘 조성하고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맨발걷기를 체험한 미평 산림욕장에서는 시민, 시의원, 정부관계자들이 함께 조성된 황톳길에서 직접 맨발걷기를 체험하며 느낀 점과 시설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여수시는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10월 진행된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나눔길 보완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원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많은 8개소를 선정, 올 하반기에는 ▲거북선공원 ▲무선산공원 ▲하늘길공원 ▲들꽃공원에 대한 사업을 추진 및 완료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이순신공원 ▲자산공원 ▲장군산공원 ▲안산공원을 포함한 6개소를 대상으로 흙길과 황토특성화길 조성을 위한 예상을 확보했다.


    구민호 의원은 “맨발걷기 장소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 의식 개선 홍보와 환경 정비 유지에 부서와 협업”하고 “특히 미평 산림욕장에 맨발걷기 및 무장애 길을 확장 조성해 여수와 대한민국의 힐링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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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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