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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에너지 입문서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의 저자

기사입력 2023.11.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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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욱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다시 나무에 신세를 지게 되었다. 나무 수십 그루 축내면서 세상에 책을 하나 더 내보냈으니 업 하나 보탰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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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에너지백과사전 저자. 이원욱 국회의원


    질문///

    기후변화...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낯설지도 않습니다


    이원욱///

    이제는 익숙한 이 용어 속에 인류의 생존이 담겨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늦출 것인가, 기후변화를 낮출 것인가, 빠른 흐름을 두고만 볼 것인가.

    이 책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나비효과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수소경제를 통해 직업을 찾고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랍니다. 


    질문///

    대한민국이 기후악당이라는 불명예까지 얻었습니다. 정부의 기후대응 시급한데요...



    KakaoTalk_20231113_141445109.jpg

    ▲‘수소에너지’출판기념식장에서


    이원욱///

    지구온난화에서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재난, 기후재앙, 게다가 대한민국은 기후악당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우리는 기후악당이라는 외피 속에서도 탄소중립기본법을 만든 많지 않은 국가 중 하나이며, 이에 따라 온실가스감축계획을 제안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여전히 현실에 맞지 않고, 경제를 이유로 산업부문의 책무를 줄이는 등 논란은 여전합니다. 청년활동가들은 ‘헐’이라는 한 단어로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저항하고 있습니다.


    질문///

    수소경제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은 어떤 것입니까?


    이원욱///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소경제법을 발의해 국회 통과를 주도해 온 이유 역시 수소경제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소경제와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통해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이 속에서 전혀 다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중심으로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EU의 탄소국경제도가 시행됩니다. 애초의 안보다 더 강화되고 빨라진 EU의회안은 전 산업에 걸쳐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의제를 설정하게끔 합니다. 시범사업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RE100, ESG경영, 탄소국경제도(CBAM), 이 모든 추이는 우리에게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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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에너지 출판기념식장에서 이원욱 의원과 함께


    질문///

    어떻게 주도적으로 움직이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이원욱///

    누가 빨리, 누가 정확하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미래는 달라지게 됩니다. 추격경제가 아닌 선도경제를 통해 이 새로운 질서에서 주도적 위치를 점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모여 미래세대의 삶으로 오롯이 모이길 기대합니다. 함께 하는 힘이 기후변화에 굴복하는 인류가 아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결해 가는 지혜로운 인류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추천사///청소년의 상상력을 높여줄 수소에너지 입문서


    20대 전반기 국회의장 정세균


    상상력으로 시작한 수소에너지는 어느새 현실이 되어 우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라도 수소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 한다. 이원욱 의원의 책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이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여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

    수소 전도사 이원욱 의원은 수소를 깊이 연구하고 관련법안을 발의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원욱 의원의 ’수소에너지백과사전‘을 통해 수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쥘 베른처럼 또 다른 상상력을 해 나간다면 우리의 기술은 세계 수소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다시 한번 주저없이 일독을 권하며


    (재)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최재천


    이원욱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수소경제를 주장하고 국가가 나서서 수소경제를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욱 의원은 색맹이라서 이과를 못 갔고 과학자가 되지 못했다. 다행이 정치인이 되어서 국회의원이 되어 수소경제를 주장하고 법안까지 만들었다.

    수소경제 관련자들에게 이원욱 의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소소경제는 불가능했다는 말도 있다.

    기후변화와 인류릐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저없이 이 책을 권한다.


    추천사///푸른 미래를 위해 오늘을 읽다


    (전)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

     이 책의 의미를 알 수 있는 한 대목,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 하나가 생각을 바꾸어 실천해야 세상이 변하고 발전한다는 생각이 친절한 소소에너지 책을 엮어낸 것이 아닐까. 

    이 책은 우리 모두를 위한 입문서다. 수소에너지는 물론 태양광이나 풍력, 미세먼지나 기후변화와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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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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