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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한일 관계 전문 정치학자 호사카 유지 교수 강연회 열려

기사입력 2023.09.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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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관계로 보는 한반도 – 악마의 지정학’이라는 주제로 평화통일아카데미 하루 특강 



    [크기변환]여수YMCA강연회.png

    오는 9월 19일(화) 저녁 7시 여수시청소년수련관(학동)에서 여수YMCA와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의 주관으로 평화통일아카데미 하루 특강이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의 강연자는 한일 관계와 독도 연구 전문 정치학자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이다.


    현재 한반도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문제 등 일상의 안전을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한미일 관계와 한반도 – 악마의 지정학’이라는 제목의 이번 강연은 국제관계 속에서 현재의 한반도가 처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시민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현재 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이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이다. 195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공학부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한일관계 연구를 위해 서울로 왔으며, 2003년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바꾸었다. 2011년 독도 공로상, 2013년 홍조근정훈장, 2018년 독도평화대상 특별상 등을 받았다.


    『신친일파』,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 『일본의 위안부 문제 증거자료집 1』, 『대한민국 독도』, 『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 외 다수의 저작이 있다.


    본 강연은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면 간식과 자료집을 받을 수 있다. 


    세한 사항은 여수YMCA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061-642-0001)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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