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김영규 여수시의장 “민선8기 ‘허니문’ 끝나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 필요한 시점”

기사입력 2023.02.15 13:0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막연해…구체적 청사진 제시 필요 

    -다양한 지역 현안에 전향적‧진취적 자세 견지해야

    -2023순천만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지역 이익 창출 위한 고민 당부



    사진_김영규 의장.JPG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민선8기 시 정부 출범 7개월을 맞아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당부사항을 2023년 첫 임시회에서 전했다.


    김 의장은 14일 제226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민선8기 정기명 시 정부에 강력히 권고한다”며 각종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특히 “시민들에게 막연하게 다가오는 대표공약인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청사진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약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함께 주문했다.


    이어 “2026세계섬박람회, 개항100주년 행사, 여순사건 유족 보상 및 평화공원 유치, 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 등”을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 현안”이라고 보고 더욱 전향적‧진취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또한 2023순천만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지역 이익 창출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여수시 대규모 행사 붐 조성, 조속한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통한 COP33 및 섬박람회와의 시너지효과 창출로 연결해야 한다고 보았다.


    끝으로 “금년도 시정부의 업무보고에 여수시 미래 비전이 잘 담겨있는지, 미래 방향성은 잘 설계됐는지 함께 들여다보고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계 공무원 및 시의원들에게 철저한 준비 및 합리적인 의견 제시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20230215_02.png

    김영주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