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현장 인터뷰 – cop28대한민국 유치 중앙동추진위원회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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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현장 인터뷰 – cop28대한민국 유치 중앙동추진위원회가 앞장선다!

-지구를 지키는 일에 국가. 시가 나설 때까지 기다릴 이유는 없다
-시민 자발적 행동 성공적 사례로 자리 잡아 다른 동.면 자생단체들도 스스로 함께 할 것으로 기대

-지구를 지키는 일에 국가. 시가 나설 때까지 기다릴 이유는 없다
-시민 자발적 행동 성공적 사례로 자리 잡아 다른 동.면 자생단체들도 스스로 함께 할 것으로 기대

 

[포맷변환]사본 -1.현장 인터뷰 – cop28대한민국 유치 중앙동.jpg

>강용명 cop28유치 중앙동추진위원회

 

최>cop28유치 중앙동추진위원회(위원장. 강용명)가 이순신광장에서 cop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용명> 지구를 지키는 일에 국가가 혹은 시가 나설 때까지 기다릴 이유는 없다. 예산이 없다고 앉아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재능기부와 함께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야 한다.
지난 6월 20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cop28홍보에 대한 교육 수료 후 이순신광장에서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그 날은 유난히 햇볕이 뜨거웠다. 자치위 위원들은 직접 홍보활동을 해보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서명운동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바로 느꼈다. 어려운 시국 일수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모두 한 마음으로 전달되어 바로 cop28유치 중앙동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최>cop28 홍보교육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봐도 되겠는가

강용명> 남해안·남중권 지역이 갖고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자연환경은 국가의 자산이고 미래에게 물려줄 유산이다. 특히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은 바다, 산, 내륙의 지형을 두루 갖추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기후적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이 소중한 자산을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수 1번지라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있는 중앙동 7개 자생단체는 곧바  cop28유치 중앙동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중앙동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약 150여명이 동참했다.
 

현장 인터뷰 – cop28대한민국 유치 중앙동추진위원회가 앞장.jpg


최>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가

강용명> 아름다운 자연이 기후변화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니 먼저 생활 속 저탄소실천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가 어려운 만큼 마스크 5.000개를 자치위에서 자체 구입하여 중앙동 로타리 이순신광장에서 cop28 유치 서명운동과 함께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홍보를 꾸준하게 펼칠 계획이다. 큰 틀은 cop28유치 중앙동추진위원회가 이끌겠지만 각 단체별로 모임을 통해 활동계획이 있을 것이다.
여수시에도 자생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니 그 단체에서도 cop28홍보를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op28유치 중앙동추진위원회의 이번 활동은 시민 자발적 행동의 성공적 사례로 자리 잡아 다른 동.면 자생단체들도 스스로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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