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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성작가의 춤추는 한글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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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성작가의 춤추는 한글회화

-문자가 살을 지닌 몸으로 거듭나는 세계를 펼치고 있어

 

 

-문자가 살을 지닌 몸으로 거듭나는 세계를 펼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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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회화를 구축한 금보성 작가 초대전이 328일 까지 여수미술관에서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50회 전시기념으로 1월 인천 잇다스페이스와 2월 서울 금보성아트센터 그리고 3월은 고향 여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고향 여수는 심장 같아 늘 마음 설레고 꽃잎처럼 여린 곳이다. 바다와 섬을 드나드는 뱃고동 소릴 듣고서 문학의 길을 가려다 어린 스무 살에 열었던 첫 전시는 그 시절 유행했던 詩畵展처럼 그림은 는 그림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뿌리가 문학이었기에 작가로서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하는 금작가는 회화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장르와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철학과 문학이라는 사유 공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이번 금보성 작가의 고향 여수에서의 전시는 한글 자음과 모음의 적합한 배열의 재구성으로, 문자가 살을 지닌 몸으로 거듭나는 세계를 펼치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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