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락가락..  열린공간 직접 시민 찾아가는 음악회

여수순천 지역에 근무하는 유, 초, 중 고 교직원으로 구성된 ‘여수교직원합창단울림’의 찾아가는 음악회(14일)가 거북공원 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참여 교직원들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서 적은 수의 관객을 모시고 진행된 연주회였지만 열린공간에서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음악회여서 나름 의미있는 음악회였다고 자부했다.

울림합창단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달려와 주신 국악인 짐진영선생님, 빗속에서 음향 장비로 큰 도움을 주신 강기우대표님, 바쁜 일정을 쪼개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주신 심선오감독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합창단 울림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좀 더 자주 갖고자 노력할 뜻을 밝혔다.

신제성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