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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니어클럽, 일자리 넘어 치매 극복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9.06.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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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 김순정 관장 “수혜대상자 적극 발굴, 지속적 교육으로 건강한 노후 실현” 다짐

     

    [크기변환]6월18일_현판식.jpg

     

    여수시니어클럽은 6월 18일 여수시치매안심센터로부터 현판을 전달받아 올해 여수에서 다섯 번째로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지정되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위해 기관 내 직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와 현판전달식을 가진다.

    기관은 지정 이후 홈페이지에 치매극복선도단체임을 명시하고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며 수혜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관련기관을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해당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은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치매환자를 배려하고 안부를 물으며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공유하여야 한다.

     

    여수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봉강동 신청사로 이전했으며, 지속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 여수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기변환]6월18일_치매파트너%20교육.jpg

     

    여수시니어클럽 김순정관장은 "건강한 노후, 생산적 노인복지 실현을 다짐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치매극복 활동을 수행하여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정부가 치매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를 발표한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2030년에는 인구의 30%이상이 65세 이상의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다고 하니 걱정이 아닐 수 없는 가운데 여수시니어클럽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개소하여 치매환자 지원체계가 좀더 체계적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김바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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