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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DMZ 평화대축제 ,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기사입력 2019.06.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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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및 DMZ 생태탐방로에서 세계평화 기원
    -남북한 태권도 시범공연, 여수 해성유소년스포츠클럽 김종길관장 태어로즈 시범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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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DMZ 평화대축제가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라는 슬로건으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29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및 DMZ 생태탐방로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세 차례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1,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구상 마지막 냉전지대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냉전의 벽을 허물기 위한 행사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행사는 기념공연으로 남북한 태권도 시범공연과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그림공모전 시상식, DMZ를 감싸고 있는 민간인통제구역인 파주 생태탐방로를 걷는 '평화기원 걷기'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과 '태어로즈 영웅단'이 태권도 시범공연을 하는데 여수 해성유소년스포츠클럽 김종길관장의 태어로즈 시범단이 함께 참여하여 태권도인의 기상과 위염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의 도장에서 모인 태권도 어린이 엘리트들의 단체 시범공연과 함께 일반 태권도 수련인 5000여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평화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이번 행사에 평화기원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총 4534명이며, 태권도 도장 137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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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김종길 관장은 “우리 해성유소년스포츠클럽 태어로즈 시범단이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남과 북이 함께 화합하여 민족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세계에 전파하는 기회의 자리에 함께 하니 뜻깊고 제자들도 스스로 자랑스러운 미래를 다짐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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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김종길관장과 해성유소년스포츠클럽 태어로즈 시범단은 임진각을 향하여 내일(29일) 새벽2시에 여수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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