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현장취재>한국동서발전 주) 호남화력본부 환경의날 만성리 일대 환경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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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한국동서발전 주) 호남화력본부 환경의날 만성리 일대 환경정화활동

사)ECO-PLUS21어린이환경지킴이, 해성유소년스포츠클럽 테어로즈 태권도시범단 총 80여명 함께 봉사

-사)ECO-PLUS21어린이환경지킴이, 해성유소년스포츠클럽 테어로즈 태권도시범단 총 80여명 함께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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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불변 더위, 체감온도 30도를 육박하는 불쾌감 100%의 날씨 속에 환경의 날 환경정화 봉사를 하는 자리가 있었다.
한국동서발전 주) 호남화력본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의 날 만성리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11시 부터 1시가 30분 정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동서발전 주) 호남화력본부의 사회봉사단 20명과 사)ECO-PLUS21어린이환경지킴이와 해성유소년스포츠클럽 테어로즈 태권도시범단 총 8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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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리 바닷가에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여지는 남자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고 국내 관광객도 30여명 나무그늘에서 평온한 하루를 즐기고 있었다.

마침 환경미화원들이 청소를 막 끝내고 정리중이어서 그런지 다른날 환경정화 봉사를 왔을 때 보다는 쓰레기가 없는 편이었다.
그때 ECO-PLUS21김영주 회장이 " 모래를 집게로 살짝 휘저으면 담배꽁초 엄청 나온다. "고 말하자 봉사자들은 모래를 저어가며 숨겨진 담배꽁초를 수거하기 시작했다. 멀리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구석구석 빈병과 플라스틱 일회용커피컵 등등... 마대자루가 하나씩 채워지고 뜨거운 태양에 구슬땀이 뚝뚝 떨어졌다.

한국동서발전 주) 호남화력본부의 사회봉사단 김덕렬 차장은 "날씨가 이렇게 더울줄은 미처 생각 못했다. 어른들은 괜찮지만 아이들은 힘들어서 안되겠다. 나무 그늘쪽에서 쓰레기 정리만 도와달라."며 함께 봉사나온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쓰레기 줍는 것은 한국동서발전 주) 호남화력본부의 사회봉사단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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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 강수진본부장은 "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자연을 우리 스스로 파괴시키는 것을 쉽게 볼수 있다. 기업의 운영상 피치못하게 환경을 오염시키는 부분이 있지만 우리가 지킬수 있는 것은 보호해야한다고 본다. 오늘 이 행사도 우리의 작은 수고가 우리지역 여수의 자연보호에 도움이 되길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쾌적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주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란다. "라고 밝히며 "무더운 날씨에 봉사를 나온 어린 학생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살아갈 곳을 위해 스스로 지키고 있는 모습이 어린 학생들이지만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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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푹푹 빠지는 만성리해수욕장을 왕복 약500미터를 걸어 숨겨진 쓰레기 수거를 하니 덥고 힘들지만 뿌듯하다고 말하는 사회봉사단! 말은 그렇게 했지만 붉게 익어 땀범벅 얼굴이다.

다음에도 또 환경정화봉사 나올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망설임 1초도 없이 "예~~"라고 소리치며 손가락 하트와 밝은 웃음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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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는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 협력하여 발전하기 위하여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김장나눔, 밥차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글.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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