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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 유럽 식탁에 오른다

기사입력 2019.05.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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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수출계약.jpg

     

      ‘전남산 김이 유럽인들의 식탁에 오른다.’

    전남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7~92019 벨기에브뤼셀수산물박람회에 참가한 ()바다명가(대표 김자영)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주관으로 추진된다. 참여 기관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더오션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다. 총사업비는 51억 원이다.

     

     이번 벨기에브뤼셀수산물박람회에는 2차년도 수혜기업인 청우F&B, ()바다명가,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3곳이 참석해 알긴산 음료, 청각젤리, 조미김, 각종 해조류 제품, 반건조 조미전복, 전복병조림, 피시소스 등 다양한 지역 수산제품을 전시, 홍보했다.

     

     특히 ()바다명가는 전시회 마지막 날인 9일 폴란드 현지 기업과 김 제품에 대해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해 전남 우수한 김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초석을 다졌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전남의 많은 해양수산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는 기업 지원에 나서겠다단순 개발에 끝나지 않고 제품 개발, 마케팅, 기술 지도를 함께 펼쳐 판매 및 수출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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