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고령의 면허소지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3년 1만7590건에서 2017년 2만6713건으로 크게 늘었다.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자 사고 점유율 또한 지난 2014년 9% 수준에서 2017년 12.3%로 크게 증가해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여수시의회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외유성 등으로 부실한 국외연수 운영과 연수과정에서 지방의원의 일탈 등의 지적이 일자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화가 됐다. 이에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지난 제191회 임시회에서 시의원 공무국외 출장 규칙을 선제적으로 전부 개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내실 있는 공무국외 연수제도에 초점을 두고 전부 개정하는 데 26명 의원 전원이 찬성했다.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이번 전부개정규칙안은 공무국외 출장...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 위반업소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열린 191회 임시회 본회의서 최종 통과됐다. 주 의원은 “인간은 누구나 쾌적한 생활환경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속에서 살기를 희망한다”며 “산단과 거주민이 공존하는 최상의 생활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것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공기와 물에 대한 배출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를 위반한 오염물질 배출업소와 위반내용을 적기에 주민들에게...
여수시의회 송재향 의원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지원을 호소하면서 지역사회 안팎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송재향 의원은 지난 26일 1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마음 둘 데 없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여수지역 초중고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는 2016년 294명, 2017년 304명, 2018년 224명이고, 이중 연간 24명의 학생이 학교 졸업장을 대신해 검...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지난 20일부터 19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현장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주종섭)는 지난 22일 문수주택단지를 방문해 문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추진상황을 시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문수지구 랜드마크형 테마길과 사회적 경제 조성 등을 건의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백인숙)는 지난 25일 ...
지난 28일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문갑태 위원, 김경만 위원, 천상국 위원, 서완석 의장, 김대희 위원, 정민화 위원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지난 28일 제190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의결로 선임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여수시의회 의원인 문갑태 대표위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인 천상국․정민화 위원, 시민사회단체 활동으로 재무경험이 풍부한 김경만, 김대희 위...
최근 대북관계가 평화 국면 초읽기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대북관광으로 여수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관광은 유행이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여수시의회 이미경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시의회와 (사)지역발전협의회의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발언하고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지난해 열린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강원도 관광객이 증가 추세”라며 “남북 간 정세 변화에 따라 대북 관광이 재개되면 대북관광 시대도 지...
여수시의회가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대북관계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기대 등으로 인해 평화 국면 초읽기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대북관광으로 여수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포럼은 ‘대북관광 재개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응방안 및 관광브랜드 구축’을 주제로 시의회와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지난 26일 시의회에서 열렸다. 민덕희 시의원이 사회를 맡고 여수미래전략연구소 정일선 소장이 좌장에 임했다. 포럼은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
여수시의회 산단 특위(위원장 김행기)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해당 촉구 건의안을 지난 21일 190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중앙부처에 직접 지역의 뜻을 전달하자는 내부 결정에 따라 기재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산단 특위는 이날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해 담당 과장으로부터 “타당성심사과의 예타만 해결되면 예산확보는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기재부 타당성심사과 ...
서완석 여수시의장 여수시가 개발 방식을 놓고 주민 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남산공원. 지난달 24일 코리아리서치에 용역비 1,900만원을 들여 의뢰한 시민 51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3.3%가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을 선호했다. 반면 ‘관광형 랜드마크 공원’을 선호하는 응답은 36.7%로 조사됐다. 이에 여수시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자연친화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하지만 시의회가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제동을 걸고 나서 논란은 지속 될 전망이다. 국토부에서 현지실사 등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