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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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통합방위협의회로 안보 강…

국·내외 안보상황, 통합방위 성과·계획 공유…관계기관의 공조체계 강화

여수시, 통합방위협의회로 안보 강화

-국·내외 안보상황, 통합방위 성과·계획 공유…관계기관의 공조체계 강화 ▲여수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경찰서, 육군, 지역내 기관,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운영하는 협의체로 전시 및 평시에 적의 침투나 도발, 위협에 대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작전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회의는 최근 변화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정보 공유체계를 유지하고, 확고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코자 마련됐다. 지난해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이 공유됐으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 강조 사항에 대해 토의 후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 위원들은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무력화 시도 및 탄도미사일 발사 등 우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안보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오늘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북한의 최근 동향을 살피고,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각종 비상대비 훈련 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여수시장과 시의회 의장,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찰․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관계기관의 장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역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과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영 및 지원 대책 마련 등의 역할 수행한다. 김영주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 공공하·폐수처리…

최근 3년간 3회 이상 수질기준 반복 초과 시설 개선방안 마련

영산강유역환경청,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기술지원 실시

-최근 3년간 3회 이상 수질기준 반복 초과 시설 개선방안 마련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관내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하여 수 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복 초과하는 등 운영에 애로를 겪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수 처리 공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는 총 10명으로 영산강청(3), 상하수도협회(3), 한국환경공단(3), 외부전문가(1)로 구성되었다. 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최근 3년간 3회 이상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 시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기술지원 요청한 시설, 하·폐수실태평가 저조 시설 등 5개 시설을 선정하였다. 기술지원단은 공공하·폐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처리시설 공정별 설비 성능 확인과 현행 공정 적정성 및 처리시설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장비의 전면 개량이 필요한 시설은 개선에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추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기술지원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국고보조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추진하여, 하수처리 기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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